재산있는 시댁인데...짐심으로 존경해요
작성일 : 2013-08-21 10:46:35
1634133
저희 시댁은.자수성가한 시댁인데...
아버님 어머님...정말 열심히 사시고 배우고, 그 재산 이루기까지 고생을 간접적으로 알기에 진심으로 측은하고 존경해요..
자신들은 아껴도 손주들에게 넉넉하게 베푸셔서 더 고마운것도 있구요..
남들에게 잘하시고 처세도 잘하시고 이런건 좀 배우고 싶고
옆에서 보면 돈 때문에 잘하는 같아 보일지 몰라도
그돈 쓰시는 재미보다 손주 보고 자식 며느리 가끔 보는걸 강요안하시고 좋아하셔서 잘 하고 싶어지는것도 많아요
상식없이 막무가내도 아니시고 사회활동 많이 하셔서 젊은 사람에게 피해안가게 참 잘하세요...취미나 여행도 잘하시니 좋아보이구오
IP : 223.33.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13.8.21 10:48 AM
(24.209.xxx.230)
부럽습니다. 진심으로요.
2. ...
'13.8.21 10:53 AM
(121.160.xxx.196)
부러워요.
3. 덕
'13.8.21 10:53 AM
(203.252.xxx.27)
덕이 있으신 분들이네요. 며느리인 님이나 님 자녀들에게도 복입니다.
4. 왜
'13.8.21 10:58 AM
(14.52.xxx.59)
재산있는거에 색안경을 끼나 모르겠는데
왠만한 부자들은 안먹고 안입고 열심히 일해서 모은거에요
부모님세대에 한재산 물려받기가 쉬웠나요 ㅠ
전 집한채 사고 파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부동산투기한 사람들도 이제는 달리 보여요 ㅠㅠ
5. 제노비아
'13.8.21 11:11 AM
(211.243.xxx.38)
저희 친정부모님과 같은 분들이시네요
저도 그렇게 늙고싶어요
6. 덕
'13.8.21 11:22 AM
(70.208.xxx.94)
저도 그런 시부모님처럼 되고 싶네요.
원글님 복 받으셨네요.
조금 더 자세히 예도 들어 보세요.
저도 며느리 보게 되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배우려고 노력해 보게요.
7. 이해해요..
'13.8.21 11:32 AM
(211.201.xxx.173)
저희 시댁도 그러시거든요. 형편은 그만 하신데, 마음은 두배쯤 더 넉넉하세요.
전 아이들에게 돈 주시거나 하실때 보다 아이들 좋아하는 간식꺼리 기억해 놓으시고
사놓으시는 거랑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현관에까지 나와서 반겨주시는 게 정말 좋아요.
저희가 놀러가는 거 좋아하시지만, 먼저 놀러오라고는 절대로 말씀 안하세요. 복이죠.
작은 거 하나 해드려도 꼭 고맙다고 하시고, 좋아하시고... 복 받았다 생각하고 있어요.
8. ..
'13.8.23 9:17 PM
(180.69.xxx.121)
복받으셨네요..
며느리들이.. 또는 자식들이 지향하는 시부모님을 두셨네요..
그런 시부모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던 모델이시네요...
저희 시부모는 자식들 배려는 안하고 아들한테 어찌나 강요를 해대는지..
그런 시부모인지라 멀리하게 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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