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13.8.20 3:20 PM
(180.65.xxx.29)
ㄹ레미제라블 보고 원글님 느낌 그대로 받았어요 왠지 이영화 재미 없다면 무식한 사람 되는것 처럼
2. 풉
'13.8.20 3:25 PM
(110.96.xxx.62)
여기서 이러심 안돼요. 무식한 사람, 개념없는 사람 취급당해요.
3. **
'13.8.20 3: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재미없다는 사람 천지에요,
오죽 했으면 미용실 주인까지 넘 재미없다고,,,
4. 갱스브르
'13.8.20 3:28 PM
(115.161.xxx.184)
저 무식해요...ㅠㅠ
5. ...
'13.8.20 3:29 PM
(49.1.xxx.41)
감상이야 제각각인거죠. 영화 봉테일감독답지않게 도식적이고 마무리 어설프고 구멍많은거 맞아요,
주제는 좋을지언정 영화적 재미도 떨어지고, 우리나라에서 봉감독 이름으로 흥행하는거지 외국에서는 흥행 못할것 같구요.
마더나 살인의 추억같은 영화보다 더 질이 낮아지다니, 이것이 외국자본의 힘인가보다 싶어서 (입맛에 맞춰야하니)좀 씁쓸했어요.
영화보고 할말은 무궁무진하게 많아지는데, 음 영화자체의 완성도는 저도 별로라 생각해요.
6. 저도 무식한가봉가
'13.8.20 3:30 PM
(203.152.xxx.3)
제 주변에서 이거 재밌게 본 사람, 정말 한 사람도 없어요.
재밌다는 사람은 오직 82에서만 드글드글.
무식한 사람이라 욕해도 어쩔수 없네요.
재미없는 걸 재미없다고 할뿐.
7. 눈요기
'13.8.20 3:31 PM
(211.246.xxx.65)
개인적으로는 별루였습니다
친구하고 보자고했다가 다보고 욕먹었어요.
양갱은 그렇다고해도 코카콜라곰은 왜나온겅지...?
8. ㅋㅋ
'13.8.20 3:34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누가 보면 82 회원이 800만인줄 알겠네요
저위님,
82만 난리라면서요??
9. 다 개인의 취향인듯
'13.8.20 3:34 PM
(203.238.xxx.24)
그냥 오락물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 류의 영화 보면 되는거죠 뭐
제 영화평은 재미있었다가 아니고 그 영화 좋았다예요
아이언맨같은 영화평은 재미있었다 이럼 되는 거구요
10. 글타면
'13.8.20 3:34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두번 본 난 뭐람??
11. 자신있게
'13.8.20 3:36 PM
(221.149.xxx.194)
너무 재미없었어요. ㅎㅎ
12. .......
'13.8.20 3:37 PM
(1.212.xxx.99)
저도 두번 봤어요. ㅎㅎ
13. 그냥
'13.8.20 3:38 PM
(118.33.xxx.192)
저도 두번 봤지만...
설국열차 꼭 안 타셔도 되요.
친구분이 너무 심하게 자기 취향을 강요하시네요.
14. 고정점넷
'13.8.20 3:40 PM
(175.223.xxx.250)
저는 재미있었는데 어떤 면에서 재미없는도 알아요.
뭐 그런거죠.
레미제라블은 전 아예 재미없을 거 같아 안 봤어요.
뭐 이런 사람도 있는데요^^;;;
김연아의 레 미제라블 은 감동이었지만,..
15. 갱스브르
'13.8.20 3:40 PM
(115.161.xxx.184)
중간에 내리지도 못하게 해욧..ㅠㅠ
16. 님 삶이 편하신가봐요
'13.8.20 3:41 PM
(118.209.xxx.20)
그런 사회에 문제를 못 느끼거나
불만이 없으시거나
별 생각이 없으시니
지루하고 재미없겠지요, 뭔가 부럽네요.
17. 그냥
'13.8.20 3:42 PM
(118.33.xxx.192)
그럼 문을 폭파하고 내리세요. ㅎㅎ
18. ``
'13.8.20 3:42 PM
(116.38.xxx.126)
전 너무 즐겁게 봤는데..괴물은 별로였구요..그 잔인한 씬들을 즐겁게? 봤다는게 좀 이상하지만 화면에서 구도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본 영화는 처음이네요..그날밤엔 꿈도 꿨어요.. 장면 장면이 마치 사진처럼 ,,20대때
렘브란트 그림을 실제로 처음보고 느낀 터치의 아름다움이 50이 낼 모레인대도 기억나듯이..제 평생 잊혀지지 않을 영화에요. 레미제라블은 스토리와 음악의 아름다움에 감동했었지만, 이런 종류의 즐거움과는 달랐어요.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영화본후 며칠은 참 기분이 좋았어요.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요..재미없게 본분도 당연히 많겠다 싶구요..저도 타이타닉은 정말 ㅠㅠ 재미없었어요..생각도 하기싫음..
19. 재미없다면..
'13.8.20 3:44 PM
(211.36.xxx.234)
82에서는 비꼬는 댓글 작렬할거에요
제가 재미없다고 댓글달았다가 수준이 어쩌니..바로 테클들어오더라구요
20. .............
'13.8.20 3:49 PM
(1.212.xxx.99)
저도 영화의 화면에서 즐거움을 느꼈구요. 생각하는 영화를 좋아하는편이라서 많이 즐거워서 두번 봤습니다.
21. 설국열차는 안봤지만
'13.8.20 3:51 PM
(220.149.xxx.65)
뭔가 평론가들의 평이 좋다면 꼭 봐야할 거 같고
나도 거기에 동조해야할 거 같고
그래야 좀 지적일 거 같고 하는 기분 ㅋㅋ
저도 잘 알아요
아주 예전에 씨네 21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어서
뭔놈의 영화 하나 보는데 이렇게 온갖 것들을 다 분석하며 봐야하나 싶어지니까
ㅋㅋㅋㅋ
저도 무식해요
22. ㅇㅇㅇ
'13.8.20 3:55 PM
(218.159.xxx.171)
재미없을수도 있고 재미있을수도 있고 내용없네 있네 그거야 뭐 느끼는게 다를수 있죠.
그리고 그런걸 보고 무식하다거나 생각없네 라고 생각하는것도 자유고요.
둘다 자유죠.
23. ㅡㅡ
'13.8.20 3:57 PM
(210.94.xxx.89)
전 재밌었슈 근데 뭐든 개취존~~!!!
24. .........
'13.8.20 3:59 PM
(58.231.xxx.141)
영화나 음악, 책같은 문화콘텐츠가 자신에게 얼마나 감동이 있었는지에 대하여 논하는건 자유입니다.
재미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죠.
하지만 그 문제로 다른 사람을 무식하거나 생각없다고 폄하하고 조롱하는건 자유가 아닙니다. -_-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무식한거죠.
영화 한 편 재미없다고 삶이 편하냐느니 그러시는분은 원작 만화보시면 세상이 너무 원망스러워서 분신이라도 하시겠네요? 대단한 영화평론가 되서 다른 사람 비꼬시니 기분 좋으시겠어요~
영화 재미없다면 무슨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라도 되는 것처럼..
25. 일랑일랑
'13.8.20 4:05 PM
(115.136.xxx.34)
개봉 첫날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본 사람인데요. 오락영화지만 무언가 사유할 게 있는 깊이있는 영화인줄 알았는데 결론은 걍 오락영화!! 메시지를 던져 줄려는 의도가 보이면 그때부터 거부감이 드는편이라...
반대로 아주오래전에 완전오락영화로 알고 보았던 데블스에드버킷 이란 영화는 생각과 여운이 상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26. ..
'13.8.20 4:07 PM
(202.79.xxx.67)
전 반대로 여기서 게시판에서 생각보다 재미없다는 댓글이 많아서 기대 안하고 보니 볼만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리뷰등 보고 나니, 아.. 그장면이 그런 의미였어? 뭐 이렇게 생각도 들고.. 왜냐면 영화동중에는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들었거든요.
그래도 생각만큼 깊이나 감동이 있는 영화는 아니였지만 볼만했어요.
27. 영화
'13.8.20 4:21 PM
(118.37.xxx.157)
전 하도 의미를 많이 둬서 어려운 영화인줄 알았는데 대본 허술한 헐리우드 액션 영화인거 같던데요.
재미 없지는 않았지만 뭐 그리 의미 있는 영화 같지는 않던데...
저도 좀 무식해요.ㅎㅎㅎ
하긴 여기서 그리 재미있었다고 하는 레미제라블도 보다가 잠들었으니 정말 무식하기는
한거 같네요.
28. 즐거운 하루
'13.8.20 4:21 PM
(1.229.xxx.184)
전 너무 재미있었어요. 생각하면서 보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네요.
저는 감독 네임밸류 같은 거 상관없이 봐요.
걍 영화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면 재미있고
화면이 좋으면 또 그 나름으로 재미있고
주연 배우들이 예쁘고 멋있으면 또 재미있고...
즐기면 되죠 머.
자기 취향이 아니면 안재미있다고 하면 되구요.
개성이 다르듯 취향도 다른데 남한테 강요할 건 아닌 것 같아요.
레미제라블도 재미있었어요.
저는 소설을 전권 다 읽고 봤는데요.
뮤지컬이라 스토리 중심으로 빠르게 흘러가서
원작의 깨알같은 심리묘사를 모르면 밍밍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마지막 부분에서 장발장이 죽을 때 노래 부르는데
그의 인생사가 막 스쳐지나가면서 왜 저런 말을 하고 있는지 공감이 되고...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29. 의미부여하는건 서로가 마찬가지지
'13.8.20 4:32 PM
(210.124.xxx.87)
같네요.
저도 별로였어요.
그냥요~
30. 00000
'13.8.20 4:35 PM
(223.62.xxx.41)
저도 여기서 영화평을 너무 봐서 영화에 대한 흥미를 잃었어요.
그래도 보긴해야겠다는 생각에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
남의 비평이나 감상평 읊고다니며 강요하는 인간이 옆에 없어서 다행이에요.
82에서만 지겹게 강요당했는데 그거 이기고 보고 와서 좋고요.
영화 하나에 온갖거 갖다붙이고 같은 감정을 요구하는건 정말 웃겨요.
자기 자신에대해 자신감이 없어서 남의 말 외워서 또 남에게 세뇌시키려는 사람 말은 비웃어주세요.
31. 개이의 취향
'13.8.20 4:41 PM
(182.222.xxx.105)
재미있던 재미없던 그건 개인의 취향이지요.
난 재밌는데 넌 왜 재미없어?
난 재미없는데 넌 왜 재미있다고 해?
이런 태도 정말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워요.
내가 나인 이상 다른 이와 항상 같은 감정을 갖을 순 없어요.
재미있다고 해서 비난받고
재미없다고 해서 힐난받는 거 진짜 이상해요..
32. 에이 그런게
'13.8.20 4:57 PM
(183.96.xxx.45)
어딨어요 ㅎㅎㅎ
전 그냥저냥 재미지수 5로 보자면 3,5~ 4 정도로 봤습니다만
대중예술이 뭐 공공예절인다요
어느 분야나 당대 가루가 되었다가 후대 안정받는 경우도 있괴
당대 최고였는데 지나고 나니 그저 시대와 맞물린 트랜디였던 경우도 많아요
그때 평론가들은 뭐 전부 바보였겠어요
근데 취향은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하긴 어려워도
강요는 그릅니다
은연중 내가 남과 다를까봐, 혹은 마이너리티일까봐 갖는 불안들아죠
33. 전
'13.8.20 4:59 PM
(61.43.xxx.97)
Sf적인 장치와 몇몇 부분 연출이 좋았어요. 감독의 시계관이 좀 대놓고 드러난 게 불만이고 전체로 수작이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죠. 그리고 문화상품을 갖고 이래저래 감상 안하면 무식이라 비난하는 게 더 무식해요. 물론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고 재밌ㄱ 본 사람 알바취급 하는 것도 짜증이고요.
34. 다들
'13.8.20 5:15 PM
(175.223.xxx.250)
보신 분들이 댓글 다실테니.
전 딱 두장면.
불들고 뛸때- 인류의 발전 이 불로 시작된 듯한 느낌 그리고 남궁이 저 문을 열고 싶다 할때
두번 좋더라구요.
나머진 지루...하기도.
뭐 그래도 볼 만 했어요.
저도 데블스애드버킷 좋았어요. 세 배우 다 좋아해서 본 영화. 두고두고 마음 쓰이더라는. 나는 어떤 위치에서 어떤 선택을 할 인간인가
35. ```
'13.8.20 6:39 PM
(116.38.xxx.126)
데블스애드버킷..저도 재밌었어요..키아누리브스팬이라 ..출연진도 화려하고. 나라면 어쩔까 싶구요.
36. 사전에
'13.8.20 7:34 PM
(116.125.xxx.243)
이런저런 의미에 대해 알고 갔는데
결론은 그냥 오락영화다! 그래서 재밌었다! 입니다.
같이간 남편은 실망스럽다 하구요.
주변에서 두번봤다구 멋지다면서 극찬을 했는데
잘만들어진 오락영화 본 느낌이구 감등적이거나 그럿진 않더라구요.
37. 여름
'13.8.21 2:35 AM
(182.172.xxx.207)
단편으로 만들 걸 장편으로 늘려놔서 망친 것 같아요. 하려는 말은 단순한데 그렇게 늘려놓으면서 사이사이 뜨니까 쓸데없는 디테일로 채워서 오히려 직선적인 서사구조 자체를 허술하게 보이게 만들어버렸어요. 그 서사구조 자체는 힘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 영화가 20분 정도였다면.
38. 좀
'13.8.23 11:41 AM
(1.236.xxx.69)
만 더 세련됬음..하는 아쉬움이 큽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