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실은 저희 부부가 시부모님댁에 세입자 형태로 살고 있거든요.
집을 짓고 있는 중이라 (터닦기 중이에요)...
어제 갑자기 아버님이 (시부모님 모두 골수 한나라당.. --;;)
"낼모레 빼먹지 말고 투표 하거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하고 대답했어요.
대답하고 안가면 된다 생각했구요.
그러고는 지금 생각해보니
투표인명부에 시부모님과 우리부부가 나란히 나온다면 거짓말을 할 수 없는거잖아요.
아.. 어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