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겨우 서른 중반인데 ㅜㅜ
원래 올빼미족이던 제가 이제는 밤 11시 넘기기도 힘들어요
어제는 오랜만에 2시 다 되어 자고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났는데 아침에 몸이 천근만근, 밥 차리기 함들어서 혼났어요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잠깐 장 보고 들어왔는데
눈은 감기고 팔다리 쑤시고
지금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오늘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12시 전에 잠자고
운동도 꼭 해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으니 잠을 조금만 늦게 자도 몸에 신호가 오네요
늙었네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3-08-20 12:34:13
IP : 222.100.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3.8.20 12:58 PM (116.39.xxx.32)저도 그 나이이인데 원래 올빼미라서 3시까지 안잔적많았는데
올해부턴 그렇게하면 바로 질염이나 감기와요 ㅠㅠ2. 슈르르까
'13.8.20 1:47 PM (121.138.xxx.20)저도 주말에 새벽 3시까지 유투브 감상하고 늦게 잤는데
단박에 임파선이 부었네요.
예전에는 마감있는 직업이라 하루 정도 밤새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
이젠 하루 잘 못 자면 일주일간 그 여파가 미치네요.
슬퍼요..
전 40대 후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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