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요

도움 조회수 : 532
작성일 : 2013-08-20 09:08:23

It took three whole days for me to love him, sitting in the chair by the fire, Papa washing up the supper dishes,

Caleb's tiny hand brushing my cheek.

And  a smile. It was the smile, I know.

 

내가 그를 사랑하게 되는데는 3일이 걸렸다.

sitting 부터를 모르겠어요. 불가에 앉아있는 사람이 나인지, 그인지 모르겠어요.

아빠는 설거지를 하고 있고 캘럽의 작은 손이 내 볼을 만지고 있다는 건데.

마지막줄은 그가 웃었다는 거죠?

남동생이 태어났는데 다음날 엄마가 돌아가셨기때문에 누나가 남동생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사흘이 지나 사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거든요.

 

문장해석할때 분사형으로 되어 있으면 잘 모르겠어요. 분사형으로 문장이 나열되고 쉼표로 이어진 문장이 어렵네요.

아빠가 설거지를 하고 캘럽이 내 볼을 만지고 있을때 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하여간 대충의 분위기는 짐작이 가는데 명확한 해석이 안되요.

도와주세요~~

 

 

IP : 60.197.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자연스레 주르륵 읽으면
    '13.8.20 9:41 AM (118.209.xxx.20)

    떠오르는 뜻 그대로인 일상적 평이한 문장인데요.

    앉아서, 의자 속에, 불 옆에 있는.

    그러니 한국말로 쓰면
    불 옆의 의자 속에 앉아서(으 한국말 어순은 정말 퍼킹).

  • 2. 그냥 자연스레 주르륵 읽으면
    '13.8.20 9:44 AM (118.209.xxx.20)

    아 불 옆 의자에 앉은 건 나, 또는 나와 아기 모두인 듯.
    내가 금방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었겠지요?
    그러니ㅠ아기가 손을 뻗어 내.볼을 만지고
    웃을 수 있었을 거고.

    시제도 정확히.일치하지 않네요.
    엄격하게 딱딱 맞춰 쓴 문당이 아니라 일기나 편지나 대화체같이 써 있어요.

  • 3. xa
    '13.8.20 9:49 AM (119.71.xxx.83)

    It took three whole days for me to love him/, sitting in the chair by the fire, /Papa washing up the supper dishes,
    —여자가 불가 옆에 앉아서 아빠가 설겆이하는 걸 보고 있으면서 자기볼을 어루만지는 캘럽의 작은 손을 느끼며 캘럽이 미소짓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황같아요
    Caleb's tiny hand brushing my cheek.

  • 4. ...
    '13.8.20 9:54 AM (124.53.xxx.138)

    분사구문 부분 공부를 좀 해보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sitting의 주어는 나로 봐야 하구요...
    papa 나 caleb 으로 시작하는 부분은 모두 독립분사구문이라고 하고
    washing의 주어는 papa, brushing의 주어는 caleb's tiny hand 예요.
    독립분사구문 부분 찾아서 읽어 보세요.

    있을 때 라고 해석해도 큰 문제는 없구요...
    있었다 로 해석해도 되요... 분사구문이라는 게 접속사만 없을 뿐 하나의 문장이니까요.

  • 5. 우우
    '13.8.20 10:05 AM (211.43.xxx.4)

    내가 그를 사랑하는데 3일 종일 걸렸는데, 우리는 불가의 의자에 앉아있고, 아버지는 저녁식사 설거지를 하고 있고, Caleb의 작은 손이 나의 빰을 쓰다듬고 있다. 그리고 내가 알기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미소는 그와 내가 짓는 것으로 미소를 지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는 상황 임)

    * sitting는 분사구문인데 내용상 그와 내가 의미상 주어 인 것 같고요. (원래 분사구문의 의미상 주어는 주절의 주어 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상황에 따라 목적어가 의미상 주어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기에서는 나와 그가 의상상 주어인 것 같네요.) Papa washing~는 독립분사구문으로 Papa가 의미상 주어이고, Caleb’s tiny hand brushing~도 마찬가지로 독립분사구문으로 의미상 주어가 본문의 주어와 달라서 나타낸 경우입니다. )

  • 6. 윗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13.8.20 10:15 AM (60.197.xxx.2)

    분사구문, 독립분사구문이군요. 문법을 잘 몰라서 어려움이 있었어요.
    도움 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794 가사도우미 7 가사도우미 2013/08/21 2,886
287793 이효리의 X언니~~~~ 28 이효리의 2013/08/21 14,540
287792 수시원서요 9월모평보고 써도될는지요 6 학부모 2013/08/21 1,504
287791 슬로쿠커로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 아시는지요 2 슬로쿠커 사.. 2013/08/21 2,028
287790 2학기 반장 되면 엄마는 무슨일 하죠? 2학기 2013/08/21 1,690
287789 의사는 학벌을 보잖아요. 약사도 학벌을 많이 보나요? 5 몰라서 2013/08/21 3,655
287788 사립초등 다니다가 공립으로 옮겨 보신분 계실까요? 8 고민 2013/08/21 2,011
287787 일단 신었으면 신발이 불편해도 감수해야겠죠? 9 ㅜㅜ 2013/08/21 3,383
287786 토사광란 토사곽란 1 .... 2013/08/21 2,818
287785 그래도 어젠 선풍기 끄고 잤네요. 6 .... 2013/08/21 841
287784 8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21 551
287783 베스트에 어의 얘기가 나와서...저는 횟수 18 점열개 2013/08/21 2,152
287782 애인 만드는거 어찌 생각하셔요? 12 무관심 2013/08/21 3,830
287781 전세집 셀프인테리어 조언 구해요 9 전세살이 2013/08/21 6,868
287780 애견까페 tip좀 주세요~~~ 7 ~~~~ 2013/08/21 1,019
287779 좀전에 택시글 재밌었는데 지우셨네요 6 ㅇㅇ 2013/08/21 1,054
287778 부산,어제밤부터 갑자기 가을이네요 15 이건뭐지? 2013/08/21 2,066
287777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졌어요 2 예쁜도마 2013/08/21 900
287776 [원전]일본 원전사고 영향?… 후쿠시마 미성년자 갑상선암 급증 1 참맛 2013/08/21 1,060
287775 에트로 원통백 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ㅇㅇ 2013/08/21 765
287774 지방발령받으면 진짜 유배나 귀양가는걸로 생각하는분도 있더라구요 9 갈색와인 2013/08/21 3,190
287773 연세 세브란스 간호사 근무표 문의 4 제이씨크릿 2013/08/21 4,634
287772 어르신들은,,이번 청문회. 6 ㅇㅇㅇ 2013/08/21 1,038
287771 sbs 무리수 우꼬살자 2013/08/21 1,283
287770 유아 사시 수술, 의사 선생님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11 .. 2013/08/21 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