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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벌레 많은 집에 방역 어떡해 하나요?

도움부탁드려요!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13-08-19 21:07:01

새로 이사한 집이 워낙 낡고 통풍이 안돼고 무엇보다 씽크대가 오래되서 바뀌벌레가 씽크대 안

맨 밑에서 알을 까고 계속해서 나와서 미치겠어요 ㅠㅠ

저는 세입자인데 집 주인과 상의를 했더니 씽크대를 교체해 주겠다고 합니다

씽크대가 낡디 낡아서 개수대에서 설겆이 한 물도 개수대 밑,씽크대 안으로 뚝 뚝 떨어지고

벽에 붙어 있어야 할 씽크대가 너무 오래되서 쩍 쩍 갈라져서 벽하고 3cm정도 떨어져 있거든요

그 사이로 바퀴가 자유자재로 통행하며 알을 까고 나와서 돌아 다니고 있어요

씽크대 갈 때,방역을 해 달라고 할까요?

씽크대 맨 밑 안쪽에서 엄청난 알을 까고 완전 바뀌 굴속이에요

방역하면 괜찮아질까요?

혹시 해 보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어디에 신청을 해야 방역을 해 주나요? 

집 주인이 저보고 알아 보라네요..

 

 

IP : 211.109.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9 9:14 PM (1.230.xxx.17)

    방역업체 가장 유명한 곳이 세스코. 현재 아파트에서 서식중이라면 혼자서 약사서 어떻게 할 생각보다는 업체부르세요.

    세스코기준(가장 유명한 만큼 가장 비싸요) 초기 완전박멸 2달에 19만원인가? 그쯤하구요(박멸하고 다시 나타나면 환불해준답니다) 그 다음부터 관리비가 월 2만원이가...그래요.

    이렇게 잘아는건 직원이라서가 아니라.... 바로 오늘아침 세스코에서 왔다가서요ㅜㅜㅜㅜ 세스코말고도 저렴한 다른 업체들도 있으니 알아서 찾아보시구요.

  • 2. ㅇㅇ
    '13.8.19 9:18 PM (218.38.xxx.235)

    다 뜯어 버리고 훈증으로 싹 박멸 하신 뒤 바퀴약 군데군데 두시면 되지 싶은데...
    정말 싫으시겠어요..ㅠ

  • 3. 겨울
    '13.8.19 9:22 PM (112.185.xxx.109)

    세스코....................

  • 4. 시장에서
    '13.8.19 9:36 PM (183.96.xxx.129)

    짜놓는 바퀴벌레약이 있어요...아줌마들이 좌판에서 팔던데
    저도 처음엔 그런약 믿지못해 안했는데 속는 마음치고 함 구입해서
    사용햇는데 그 후로 바퀴벌레 없어졌어요
    전문업체인 세스코 같은 곳도 있지만
    그런 약도 있다고 ....
    넘 촌스러운가...ㅋㅋㅋ

  • 5. 감사합니다!
    '13.8.19 9:42 PM (211.109.xxx.137)

    귀중하고 감사한 정보와 위로의 댓글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방 두개짜리 아주 낡고 낡은 5층 건물에 이사를 왔는데 아침에 자고 부엌으로 나오면 부엌과 그 주변이 온통 바퀴천지입니다 ㅠㅠ 다른 이름 모를 벌레들도 엄청 많구요 차라리 집주인이 씽크대 안 해 준다고 계속 우겼으면..했어요 차라리 이사비용 받아서 이사가는 것이 더 낳을 것 같아서요 ㅠㅠ 통풍도 완전히 안돼서 싸우나에요 오죽하면 관리인도 글 올리기 방금 전에 집 주인 대리인으로 오셔서 씽크대 보시고 가셨는데 집이 너무 덥다며 실은 전에 살던 사람부터 바퀴가 있긴 있었다 양심선언하고 갔어요 처음엔 아니라고 우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에 살던 사람이 저에게 말 해줬다고 정색하며 말씀드렸더니 그때부터 양심 선언하네요 ㅠㅠ
    집 주인이 세스코처럼 비싼 곳에 해 줄리가 없어요
    씽크대도 바퀴가 알을 까고 있는 문제의 칸만 해 준대요 물 새는 개수대하고
    이 집은 건물자체에서 바퀴 천지라서 밖에서도 들어 와요 창문 넘어로도 들어와요
    너무 오래된 집이라 창문도 꽉 안 닫혀요 아에 창문 틀이 틀어져 있어요
    세스코 해 달라고 해야겠죠?
    아까 바로 밑에 층 사시는 아가씨를 만났는데 바뀌없냐고 하니까 조금 있다며 대수롭게 생각 안하더라구요
    그 집은 씽크대가 낡지 않았다네요

  • 6. 세스코만이 답
    '13.8.19 10:04 PM (125.186.xxx.25)

    진짜

    개미, 바퀴만큼은 세스코 못따라가요

    인간은 행복을추구할 권리가 있어요
    해충때문에 내삶이 방해받음 안될것 같아요

    전 세스코하고 벌레없이 마음편안하게 사네요
    비싸긴해두요

  • 7. ..
    '13.8.19 10:55 PM (220.78.xxx.208)

    전 원룸에서 그래서..
    가난해서 세스코도 못부르고..ㅠㅠ
    혼자 오만약 다 써도 안되고..
    시장에서 어떤 아줌마가 파는 바퀴약 사다가 은박지에 짜서 군데군데 놓니까 한 6개월 안보이더라고요
    요즘 약발이 다 됬는지 또 보이네요 다시 약 놔야겠어요

  • 8. 아유
    '13.8.20 2:35 AM (211.201.xxx.230)

    세스코 부르지 말고 약국에 가서 맥스포스겔 이라는 거 사다가 막 짜놓으세요.
    그거 해놓으면 며칠내로 싹 사라집니다.
    제 말 믿으세요.

  • 9. 감사합니다!
    '13.8.20 2:46 AM (218.48.xxx.24)

    지금도 바퀴 벌레가 온 집안을 돌아다녀요 댓글 주신 님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님들 알려 주신 말씀대로 우선 시장에서 자판 아주머님께 약 사서 짜 놓아 볼게요 그리고 아유님 말씀처럼 맥스포스겔 이라는 약 살게요 내일 당장 두 약 모두 사서 놓아 볼게요 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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