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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구실.. 정체는 사람아픈 심리 이용하는 사기꾼이었습니다.

.. 조회수 : 4,964
작성일 : 2013-08-19 15:53:41
제가 그런 말을 들었어요..
40대 초반, 미혼이고 얼굴은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어요.. 
연애도 거의 해본적 없고.. 성관계도 없고요.. 
소개팅해도 에프터 거의 없고.. 
몸도 좀 약하고요.. 
건강을 챙기려고..
어느 곳에 들렀는데.. 
비아냥 거리는 듯한 투는 아닌데.. 
지나가는 말로 여자구실 못하게 생겼다는 말을 들었어요.. 
저에 대해 이런 저런 넘겨집는건지.. 
던지는 말이 맞는 것도 많았어요.. 
속이 안 좋다던지.. 결혼안했죠? 든지 등등요.. 
거기에 장단 맞추지는 않고 듣기만 했는데.. 
속으로 맞는 것도 많더라구요.. 

여자 구실 못하게 생겼다는 말이.. 
성적 매력이 없다는 말이고.. 
그래서 관계도 없고.. 
아기도 낳지 못하는 그런 말이죠? 

아니면 잠자리 하기도 싫은 여자인가.. 
잠자리도 못하게 생긴 여자라는 건가요?

10년전쯤 간 정형외과에서는
저보고 시집가면 힘도 약하고.. 일도 잘 못하고(그냥 살림하는 일)..  
시집가서 거기서 욕먹는 다는 소리도 들어 봤어요.. 





IP : 118.219.xxx.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9 3:54 PM (112.163.xxx.151)

    성적 매력이 없다는 뜻보다는 너무 약해서 아이 낳기 힘들겠다라는 의미 같아요.

  • 2. ㅣㅣ
    '13.8.19 3:55 PM (116.120.xxx.4)

    누가 그런말을 한거가요?
    완전 욕이잖아요.저주네요.
    진짜 가만두지말지..그냥계셨어요?
    누가 남에게 저런소리를 합니까?
    해서는 안될말이잇는거지....
    아 욕나오네요

  • 3. 톰포드
    '13.8.19 3:55 PM (203.226.xxx.39)

    ㅠㅠㅠㅠㅠ

  • 4. ...
    '13.8.19 3:56 PM (203.226.xxx.46)

    그런말을 면전에서 하다니!
    진짜 예의없는 사람이네요.

    말같지도않은 소리에 너무 깊이생각지마세요.

  • 5. ,,,
    '13.8.19 3:56 PM (119.71.xxx.179)

    약팔려고 하는 소리죠

  • 6. ..
    '13.8.19 3:56 PM (122.36.xxx.75)

    주로 여자는 아기를 낳을 수 있어야 한다는 뜻과 관련된 여자로서의 구실

  • 7. ..
    '13.8.19 3:57 PM (118.219.xxx.17)

    화낼 가치도 없고.. 내 에너지를 그 사람한테 화내는데 쓰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저 말의 뜻은 궁금하기도 해서요..

  • 8. ..
    '13.8.19 3:58 PM (122.36.xxx.75)

    사전적의미네요

  • 9. ....
    '13.8.19 3:58 PM (1.236.xxx.229)

    그노무 여자구실, 그노무 시집...
    저는 토 나오네요.
    그분들 낯짝을 보고 싶습니다. ^^

  • 10.
    '13.8.19 3:59 PM (211.219.xxx.152)

    그 말의 뜻은 말한 사람만이 알겠죠
    신경 쓰지 마세요
    가치 있는 사람의 가치 있는 말에만 신경 쓰고 살면 됩니다

  • 11. ..
    '13.8.19 4:00 PM (118.219.xxx.17)

    아기 낳는건 다음에 치고라도 잠자리조차 하고 싶지 않은 여자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그 사람한테는 아니지만 저도 매력있게 저 자신에게 노력해 보고 싶기도 해서요.

  • 12. ,,,
    '13.8.19 4:00 PM (119.71.xxx.179)

    허약하다는 말을 좀 모욕적으로 한거같아요--

  • 13. ..
    '13.8.19 4:01 PM (58.141.xxx.14)

    낚시네요
    못생긴 여자 비하하고싶으셨어요?

  • 14. 너무
    '13.8.19 4:06 PM (80.202.xxx.250)

    마르신거 아니신지... 마르면서도 근력도 없어보이는 스타일 보고 저런말 하죠 보통. 근데 면전에 대놓고 하다니 진짜 미친사람이네요. 성적매력부분이야 지가 그걸 어찌 안답니까 그런소린 아닐듯요. 그말을 한 사람이 남자였나보네요. 미친놈.

  • 15. ..
    '13.8.19 4:07 PM (118.219.xxx.17)

    낚시는 절대로 아닙니다. 목이 아파서 물리치료 받으러 갔는데.. 그 나이 많은 의사가 제 목과 허리쪽 디스크를 이렇게 저렇게 재더니 몸이 약해 보여서 그런 말을 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추간판 탈출증인가로 병명을 해놔서..
    그거 지나고(5년) 실비보험 드느라고 힘들었고.. 그 병원 볼때마다 욕나오고 그래요. 그냥 나이 한참 많은 무식한 의사였습니다. 그리고 얼굴도 별로인데 몸도 약해 보이니까.. 약 팔어 먹는다는 소리가 맞는 것 같네요..
    사실 헬스클럽 등록하려고 상담 받는데.. 트레이너 팀장이라는 사람이 지나가는 말로 저 말을 했는데..
    사람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몸에 대해서는 잘 나불대더라고요.. 우선 10회 끊어 볼까 생각중인데..
    요즘은 6개월 단위로 끊더라구요.. 돈도 좀 부담되고..
    제 심리를 이용하느라 저런 말을 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 16. 내마음의새벽
    '13.8.19 4:13 PM (211.214.xxx.57)

    ;;;;;;;;;;;대체 어떤 취급을 받고 싶어서 헬쓰장 다닐 생각을 하시는지...

    이걸 한소리 하다못해 따귀 올려붙여도 할말없을 만큼 막말인데

    사실이라면 답답스럽네요

    내딸이 저러면 어이쿠야.......

  • 17. 도대체가
    '13.8.19 4:13 PM (112.152.xxx.173)

    한번도 주변에서 그런이야길 누가 들었던 들었다거나 상상해본적도 없는 말이네요
    트레이너가 미쳤나
    막말도 정도가있지
    뭔 개그지같은 시키가 다있노

  • 18. ..
    '13.8.19 4:13 PM (118.219.xxx.17)

    사실 무릎이 아팠고.. 재활관련 트레이너라고 하고.. 화려한 경력을 이야기 해서요.. 오늘 4시에 가기로 했는데..
    제가 좀 늦어지니까. 지금 전화가 왔네요.. 또 개인 pt 비용이 다른 곳 보다 좀 저렴해요. 집에서 제일 가깝고요.

  • 19. ...
    '13.8.19 4:23 PM (118.219.xxx.17)

    여자 구실은 어쩌다 지나가는 말로 한 거고.. 제가 좀 상술에 낚인면도 있는 것 같네요..
    하도 경력이 화려하고.. 제가 동조하지는 않고 듣고만 있었는데.. 제 몸에 대해 던지는게 거의 맞더라구요.
    지금 문자 넣었어요. 안간다고요.. 몸이 약하니까 여기저기서 무시를 받더니 제가 좀 이상해 진것 같아요..

  • 20. 막 대해도 좋을만한
    '13.8.19 4:24 PM (59.187.xxx.13)

    유흥업소 풋내나는 돌아까진 애도 아닌, 40대 여자한테 헬스크럽 트레이너가 "여자구실도 못 하게 생겼다"고 했단 말인가요?
    돈 써서 운동하려는 자기 고객에게 여자구실에나 써볼까 가늠하는 말을 했단 말이에요?

    믿기 어렵네요. 그 나이대에 그런 소리..성매매업소 빼고는 하기도 듣기도 어려울테니까요.

  • 21. ...
    '13.8.19 4:34 PM (223.62.xxx.93)

    저도 낚시글 지겹지만...
    아무글에나 낚시타령 좀 그만 하세요들;

    경력은 화려할지 모르나 경우는 없는 트레이너네요.
    요즘 개인 트레이너 경쟁이 심해져서 얼마든지 친절하고 실력있는 분 찾을 수 있으니 그곳은 다시는 가지 마세요.
    우선은 건강이 최고니 잘 챙기시고,
    바닥에 떨어진 자존감 찾으셔야 합니다.
    인물 뛰어나지 않아도 매력있는 분들 많습니다.
    대부분 밝고 당당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계시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타인들이 어찌 본인을 존중해 줄 수 있겠어요...

    내안에 빛이 있으면 스스로 빛나는 법이랍니다.
    스스로를 빛나게 해주세요~

  • 22. ..
    '13.8.19 4:36 PM (118.219.xxx.17)

    낚시 아니에요.. 지금 전화왔어요.. 제가 문자로 안간다고 하니까.. 전화해서 기분나쁘다고 정확하게 의사표현하고.. 덜 급해 보인다고 하고..
    어휴..
    상술이었던 것 같아요..

  • 23. ..
    '13.8.19 4:38 PM (118.219.xxx.17)

    저때문에 자기 스케줄 착오 났다고 하고.. 그래서 제가 원래 이 시간 비었다고 하지 않냐고 하니까..
    바꿀 수 도 있었는데 저때문에 못 바꿨다고 그러고.. 어휴 한숨나와요..

  • 24. 상처받게 하고
    '13.8.19 4:48 PM (183.100.xxx.240)

    약팔려고 하는 소리죠22222222222222

    미치지 않고서야 누가 면전에서 그런소릴 하나요?
    혹시 약이라도 사신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언젠가 한의원 갔더니 곧 죽을 사람을 만들던데요.
    물론 빈혈도 있고 컨디션 안좋긴 했지만
    그냥저냥 아픈데 없거든요.

  • 25. ..
    '13.8.19 4:53 PM (220.124.xxx.28)

    화장품 판촉원...이 화장품 안쓰면 피부가 괴물로 바뀔듯이 말하고.
    약장사...이거 안먹으면 당장 죽을것처럼 말하고
    몬테소리...이거 안쓰면 당장 아이들 문제아 될것처럼 말하고..
    완강히 거절하면...그런 능력 형편도 안되냐고 자존심 긁는 소리나하고
    이런 상술 진짜 거지 같아요...에휴............
    그지 같은곳이니 얼렁 환불 받으시고 다른곳 알아보세요...

  • 26. 저러니
    '13.8.19 5:05 PM (122.35.xxx.135)

    운동 체육하는 인간들 무식하단 대중적인 인식이 생겼겠지요.

  • 27. ..
    '13.8.19 5:53 PM (115.178.xxx.253)

    다른곳에서 하세요. 왜 내돈내고 그런 막말을 듣습니까
    그런 말은 모욕이에요.

  • 28. ...
    '13.8.19 6:49 PM (118.219.xxx.17)

    거기 안간다고 하니까.. 전화해서 지랄지랄 하고.. 그러더군요. 제 몸이 안좋다고 하고.. 그러면서 아직 덜 급하지 않나보다하고 승질 내고.. 정체는.. 아픈거 이용해서..그냥 사람심리 잘 파악하는 사기꾼 같은 놈이었습니다.
    사기기술이 통하지 않으니까 성질 다 들통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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