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외충격파 치료 아세요?

40대 아줌마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13-08-19 12:48:35

무릎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집 근처 정형외과 갔을때 엑스레이 소견상 별 이상이 없다해서 그냥 왔는데,

갈수록 너무 아픈거에요. 그래서 무릎전문병원엘 갔습니다.

엑스레이를 다시 찍었는데,여기서는 석회가 보이더군요.

의사선생님이 체외충격파 세네번 받으면 없어질거라 하시길래

오늘 받았는데, 정말 진통오는것보다 더 아프더군요.

받으면서 소리도 지르고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받았어요.

시간은 길지 않아요 오분정도.

받고 나니깐 무릎이 훨씬 부드러워지긴 하네요.

이거 근데 이렇게 아픈걸 아니까 다음에 받을 엄두가 안 나네요.

이 치료 받아보신분들 계시나요?

처음만 아프고 두번째부터는 안 아프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도 그 아픔을 생각하면 눈물날것 같아요.....

저 진통도 잘 참고 위 내시경도 생짜로 잘 참고 하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상상을 초월하네요.

 

 

 

 

 

IP : 39.115.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9 12:59 PM (175.116.xxx.168)

    저 받아봤어요. 저도 손목에 석회가 새겼다고해서 2회 받았는데 첫번째가 제일 아팠고 두번째는 괜찮았어요. 효과는 좋은듯해요~
    넘 걱정마세요^^

  • 2. 원글이
    '13.8.19 1:03 PM (39.115.xxx.164)

    저도 무릎이 벌써 부드러워진걸 보니 효과는 좋은듯 한데, 정말 너무 아퍼서...제가 유달리 아파하나봐요...인터넷 찾아봐도 통증얘기가 있긴해도 저같이 눈물을 철철 흘렸다는 얘기는 없어서...두번째는 확실히 덜 아픈가요? 벌써 부터 걱정이 되서....

  • 3. ..
    '13.8.19 1:20 PM (112.163.xxx.151)

    그거 신장 결석 생겼을 때 많이 받는 거 아닌가요?
    신장 결석이 출산의 고통보다 심하다는데
    체외충격파 치료가 신장 결석 고통 자체보다 더 심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 4. 저 무릎 인대 다쳐서
    '13.8.19 1:37 PM (180.230.xxx.38)

    입원했었어요 그 시술 무릎에 두번 받았고요
    저도 비명 지르고 울고 난리 났었어요 오히려 인대 파열된 것이 덜 아플 지경이라면 믿을까요?
    상처와 염증이 심할수록 더 아픈거래요..정말 한번 받고 땀을 흠뻑 흘리고 눈물이 줄줄 눈에 어리고 죽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글쓴님처럼 한번 받고 났더니 진짜 덜 아프고 부드러워서 1주일 뒤에 한번 더 받았는데 훨씬 덜 아팠어요 그 사이에 좀 나았나보더라구요
    두번 받고 많이 괜찮아요 용기내서 더 받으세요

  • 5. 저도 관심있는중인데
    '13.8.19 4:49 PM (114.206.xxx.2)

    많이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어느정도 하던가요?

  • 6. 원글이
    '13.8.19 6:03 PM (39.115.xxx.164)

    그렇군요...이게 원래 아픈게 맞군요...두번째부터는 훨 낫다니 그나마 조금 안심이...
    가격은 십만원 하더군요. 실비보험으로 커버된다고 합니다. 네번하면 사십만원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272 KDB 산업은행에 5000만원이상 예금해도 괜찮을까요? 4 토토로 2013/09/02 4,506
293271 이나이에 대출끼고 새아파트 사도 되는지요? 4 40대후반 2013/09/02 2,457
293270 시댁형제들이 시부모님에게 너무 관심이 없어요. 26 2013/09/02 4,889
293269 커버력좋은 화운데이션 2 추천 2013/09/02 2,300
293268 골프를 배우려면 4 뭐부터? 2013/09/02 2,454
293267 Pt 받고 있는 중인데요. 6 참나 2013/09/02 2,331
293266 병원문의 1 답답 2013/09/02 926
293265 수출업무 잘 아시는분 문의드려요*(인보이스와 패킹리스트 작성관련.. 6 수출왕초보 2013/09/02 5,589
293264 추석 다음날 한옥마을 가는거 무리일까요? 3 sss 2013/09/02 1,403
293263 그리운.. 제인 마치... 9 갱스브르 2013/09/02 5,017
293262 줄넘기하고 나니 모기가 저만 물어요. 2 모기미워 2013/09/02 1,092
293261 응아가 무르고 냄새가 좀나도 좋아하는 오리젠을 계속 먹이는게 낫.. 4 강아지 2013/09/02 1,897
293260 '대형 공안이슈' 속 2일 정기국회 개회 세우실 2013/09/02 1,157
293259 목 어깨치료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 2013/09/02 1,089
293258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위안부 기술 축소·왜곡 5 샬랄라 2013/09/02 1,067
293257 발바닥 가운데가 갑자기 붓는건 뭔가요; 40대여자 2013/09/02 1,581
293256 지방종으로 수술을 합니다. 혹시 잘하는 병원 추천부탁합니다. .. 8 코스모스 2013/09/02 14,494
293255 강릉쪽 강추!합니다. 46 여름휴가 2013/09/02 6,883
293254 동요나 동화보면서 자꾸 심각해지네요^^; 10 잔혹동화까진.. 2013/09/02 1,696
293253 딱지도 없고얼굴 각질도 없는데 효과 없는 징조인가요?? 1 아이피엘했는.. 2013/09/02 1,322
293252 자꾸 빠지는 학원친구 어쩔까요? ᆞᆞ 2013/09/02 1,176
293251 레테는 왜 요즘 활동이 뜸한건지 아시는분? ^^ 5 궁금이 2013/09/02 2,688
293250 어제 sbs 스페셜 더치페이에 관한 내용 보고요 5 ㅎㅎ 2013/09/02 4,607
293249 쓰레기 담은 쓰레기 봉투 어떻게 관리하세요? 7 2013/09/02 2,358
293248 대만 vs 홍콩 - 여자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7 카멜리앙 2013/09/02 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