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3-08-19 10:10:23

갑자기 오늘 아침 엄마로 부터 문자를 받았어요.

내용인 즉 -

번거롭게 부탁해서 미안하다 딸.

요즘 저녁에 아빠랑 운동삼아 탁구를 치기 시작했는데

탁구를 십분정도치고나면 숨이차고

아침에 공원 20분쯤 걷다가 동상계단을오르면

호흡이 가빠진단다.

친구들과 등산을 가서도 내가 아닌 세사람은 운동 할만하다고 하는데

나는 호흡을 몰아서 쉴정도로 힘이들구나.

요증세를 느낀건 열흘정도 되었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어느과를 가야하는지 .....

폐ct찍어 봐야 하는건지..

호흡기내과를 가야하는지..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도저히 엄마 혼자는 헷갈려서 말이다..

입장곤란한 부탁이아니길 바라면서--미안하다 엄마딸♥

문자를 읽어 내려가는 내내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엄마가 얼마나 참다가 걱정이 되어서 보내셨을까 싶어서..ㅠ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은 아니라도 딸인제가 병원에라도 근무하고 있었다면

엄마에게 바로 도움이 되었을텐데..

도와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124.49.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3.8.19 10:16 AM (125.186.xxx.25)

    당연히 순환기내과를 1차로 가야죠

  • 2. 엄마딸
    '13.8.19 10:27 AM (124.49.xxx.69)

    아...헷갈리네요 ㅠ

  • 3. 저는
    '13.8.19 10:31 AM (211.36.xxx.195)

    호흡기내과 같은데요...
    심장 통증이 아니라, 호흡곤란 이라면 폐쇄성 폐질환 이런쪽 아닐까요?

  • 4.
    '13.8.19 10:33 AM (203.226.xxx.159)

    제일 위급할 수 있는게 순환기내과니
    거기부터 가시는편이 좋을 듯 해요

  • 5. 엄마딸
    '13.8.19 10:33 AM (124.49.xxx.69)

    네네, 저도 제 친구중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우선 호흡기 내과쪽으로 가보라고 연락이 왔어요

  • 6. 일단
    '13.8.19 10:35 AM (220.76.xxx.244)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고 증상을 잘 말씀드리면
    큰 병원 가보시라고 진료의뢰서 줍니다.
    비슷한 증상의 친정 아버시 심장 혈관이 막혀있다고 스텐트 시술 받으셨어요

  • 7. ddd
    '13.8.19 10:50 AM (125.152.xxx.25)

    약간 몸은 고생되고 돈은 더들지만
    제일 빠르게 해결하는 법은
    3대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시는 거네요.
    그럼 이런 저런 검사도 미리 예약없이 진행되고
    검사결과 나오면 담당과랑 선생님 정해지고 아무래도 외래로 가는 것 보다는
    진단결과 아시는 것과 입원하시는 것은 빨라요.

    근데 응급실에서 대기시간 길어지시면 환자나 보호자나 많이 힘드실테고
    추가로 진료비도 더 나옵니다.

  • 8. 저는
    '13.8.19 9:35 PM (1.234.xxx.97)

    40대 초반인데 같은증상이여요..저는 천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916 타이밍벨트 정품으로 안 갈아도 되나요? ... 2013/08/19 888
286915 휴게소가 쓰레기장이에요 5 세상에 2013/08/19 1,290
286914 지방으로 이사해보신님 업체추천좀해주세요... 1 이사 2013/08/19 365
286913 하..남자친구 사귀고 싶다.. 3 ... 2013/08/19 2,075
286912 사랑없는 결혼생활... 4 회동 2013/08/19 5,597
286911 이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사랑하세요 레기나 2013/08/19 1,172
286910 남편이 사진기 사준데요^^70 만원예산 추천해주세요 12 찰칵 2013/08/19 1,635
286909 에어컨 질문드려요 2 미네랄 2013/08/19 615
286908 부동산 여쭙니다.^^ 4 도움 부탁드.. 2013/08/19 1,078
286907 편부모 모시는 분들! 주말 뭐 하세요... 8 Mook 2013/08/19 1,837
286906 서울구경 3박 4일 도와주세요 10 여름휴가 2013/08/19 1,680
286905 장애아 두신 어머님들 9 특수교육 2013/08/19 2,929
286904 알려주세요^^ 1 관절 2013/08/19 445
286903 친정엄마 항암치료중이신데. 2 ........ 2013/08/19 1,465
286902 국정원 직원 글, 수백만건 '조직적 리트위트' 6 샬랄라 2013/08/19 721
286901 거실에 소파 대신 둘 이 의자 어때요? 좀 봐주세요. 7 고민 2013/08/19 4,383
286900 신림동에 유명하다는 점집 6 2013/08/19 9,166
286899 혹시 파일함 유료 사용하시는 분들 지금 다운로드 되나요? 파일함 2013/08/19 439
286898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 써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10 늦은휴가 2013/08/19 34,374
286897 하루반 죽었던 냉장고 음식들 모두 버려야겠죠? 2 가슴이아파요.. 2013/08/19 1,187
286896 직장내 임신한 여직원에 대한 배려 6 직장인 2013/08/19 2,166
286895 밀그레인을 사고 싶어요 1 반지 2013/08/19 2,154
286894 급질) 40대 중반 아주매 고민~ 1 어느가을 2013/08/19 994
286893 대학 동창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1 섭섭 2013/08/19 1,310
286892 남자친구.바람피다 걸렸는데,무릅꿇고 용서해달래요.. 17 ,,// 2013/08/19 6,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