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연합 할아버지들요.

궁금해서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3-08-19 07:47:16

보니깐 할머니는 안계신거 같고

그 단체 할아버지들 용돈 벌러 다니는 거잖아요.

그런데 가족이 그걸 안다면

자녀들에게서 용돈 받기 힘들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밤에도 그런데 다니는건데

만약 내 부모가 저러고 다닌다면 어떨까?

그 돈으로 손자 간식 사주고 내 용돈주고 그럼

그 돈을 받을 수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부정한 돈이라도 돈만 주면 좋다 그럴수도 있겠지만

만약 저라면 안 받을거 같아요.

 

IP : 175.197.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9 8:05 AM (39.7.xxx.117)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보수 진보 특집 프로그램에 어버이연합 할아버지들 나온 적 있었는데 돈 받고 저런다는 말이 제일 상처가 된다며 우셨어요. 그 신념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그분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 하시는 거예요. 전쟁을 겪었고 직접 전쟁에서 싸운 세대들이라 그 트라우마는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지요. 물론 나이 탓에 사고가 꽉 막힌 것도 있겠고요. 하지만 누군가의 신념을 더러운 돈 받고 저런다고 매도하는 것 이야말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촛불이 다 선동 당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기분 나쁜게 없잖아요?

  • 2. ㅋㅋㅋ
    '13.8.19 8:21 AM (59.86.xxx.207)

    윗님 그방송을 믿으세요?
    그할아버지들 신념이야 있어서 그러고다니는지는 모르지만 일당받고 일하는건 사실이잖아요
    선거때는 일당받고 박그네행사 쫒아다녔는데 바그네당선되고 일거리가 끊겨서 힘들다는 인터뷰도 저는봤어요
    어버이연합사무실도 종로에있잖아요
    어버이연합할아버지들 요즘 다시 일거리많아져서 살판나셨을거예요
    그리고 어버이연합 요즘은 국정원에서 지원한다는 소문도 있어요

  • 3. 플럼스카페
    '13.8.19 8:30 AM (211.177.xxx.98)

    집이 민주당사 근처라...
    민주당사에도 자주 출몰하는데요.
    저 할아버지들 뜨면 동네가 마비가 됩니다. 도로가에 전부 관광버스라 노선버스,애들 등하원버스,학원버스.전부 세울곳이 없어 엉망되구요. 아파트 화단에 노상방뇨....술병...아휴...지긋지긋해요. 촛불매너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대절해오는 관광버스 어떤줄 아세요?
    다같이 맞춰입은 모자며 티셔츠....꼭 세트로 오는.차들은 고엽제 전우회....
    도저히 자비로 왔을거라 생각할 수 없는 스케일로 나타나요.
    보시면 알아요 자봉일 순 없겠구나

  • 4. 언젠가 보니까
    '13.8.19 8:31 AM (1.246.xxx.37)

    할머니들도 있어요.
    악쓰고 손흔들고 하더니 한패거리는 뒤쪽 식당에 들어갔다가 희희덕거리며 나오는데 얼마나 추해보이는지.
    그렇게 늙으면 안되는데 나도 돈없으면 저렇게라도 살아야할까 슬프더군요.

  • 5. 돈받고
    '13.8.19 8:33 AM (218.209.xxx.110)

    하는거...지역 조장에게 봉투 받는거 목격 된게 얼마나 많은데요.
    그 할아버지들 쓰레기나 좀 치우고 갔음 하네요.
    돈 때문에 하는게 아니라면 나라 위한다는 명목으로 나오실 정도로 신념들이 있을텐데요 하는짓은 개차반이죠.
    노상방뇨에 술 취해서 민폐나 끼치고...저런 노인들 동원 해서라도 국민들 속여야 하는 정권 수준은 어떨지요?
    국격 떨어지는 행위들입니다.

  • 6. 흠...
    '13.8.19 8:52 AM (180.233.xxx.229)

    할아버지는 무신.... 늙은 잡놈들이겠지....

  • 7. dksk
    '13.8.19 9:07 AM (183.109.xxx.239)

    방송보니까 자식들도 두손두발 다 들었던데요. 걍 포기한거같았어요 ㅋㅋㅋ

  • 8. ****
    '13.8.19 11:47 AM (175.196.xxx.69)

    노인네 쓰레기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897 친정엄마 항암치료중이신데. 2 ........ 2013/08/19 1,471
286896 국정원 직원 글, 수백만건 '조직적 리트위트' 6 샬랄라 2013/08/19 726
286895 거실에 소파 대신 둘 이 의자 어때요? 좀 봐주세요. 7 고민 2013/08/19 4,391
286894 신림동에 유명하다는 점집 6 2013/08/19 9,175
286893 혹시 파일함 유료 사용하시는 분들 지금 다운로드 되나요? 파일함 2013/08/19 443
286892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 써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10 늦은휴가 2013/08/19 34,408
286891 하루반 죽었던 냉장고 음식들 모두 버려야겠죠? 2 가슴이아파요.. 2013/08/19 1,197
286890 직장내 임신한 여직원에 대한 배려 6 직장인 2013/08/19 2,177
286889 밀그레인을 사고 싶어요 1 반지 2013/08/19 2,162
286888 급질) 40대 중반 아주매 고민~ 1 어느가을 2013/08/19 1,001
286887 대학 동창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1 섭섭 2013/08/19 1,321
286886 남자친구.바람피다 걸렸는데,무릅꿇고 용서해달래요.. 17 ,,// 2013/08/19 6,243
286885 비행기에서 시간 잘 보내는 비법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10 ... 2013/08/19 2,437
286884 항암치료중인데 지압받아도 될까요? 6 소나무 2013/08/19 1,642
286883 아크테릭스 푸른토마토 2013/08/19 1,031
286882 매복 사랑니 발치 개인병원서 해도 안전한가요 8 북아메리카 2013/08/19 2,442
286881 중이염으로 항생제 약 먹는데 땀을 너무 흘려요.... 1 행복한요즘 2013/08/19 2,044
286880 일베모델 쓴 옥션....탈퇴자 급증 34 손전등 2013/08/19 3,545
286879 안암동 종암동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6 아야 2013/08/19 2,266
286878 액센트 vs 아반떼 뭐가 나을까요 10 123 2013/08/19 19,930
286877 수영장 아줌마들 무섭네요. 18 수영 2013/08/19 8,386
286876 초등 1학년 아이 하루 결석하고 여행가는거 괜찮을까요? 17 제주도 2013/08/19 3,312
286875 아리따움에서 좋은제품 추천좀해주세요. 2 dksk 2013/08/19 1,494
286874 고객님앞으로 800만원 승인 나셨습니다.란 문자 5 급해요. 2013/08/19 2,383
286873 밀레청소기 대박 2 ........ 2013/08/19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