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이야기가 보이길래...

[비누]

전 지성에다 땀도 많고 해서 폼클로 세안을 하고

샤워할때 바디클렌져는 씻고서 미끌미끌한 그 느낌이 정말 끔찍하게 싫어서

비누로..또는 폼클로 ㅡㅡ;;  또는 때비누로 씻어냅니다.

올 여름엔 거의 때비누로만 씻었어요.

그러고보니 작년엔 황토물 쭉쭉나와서 질겁하면서도 황토 바디스크럽 사용했었군요.

바디스크럽 잘 사용했는데 이것도 결국엔 마지막엔 미끄덩한 느낌...

때비누가  뽀독뽀독하게 잘 닦이네요.

미자인 비누도 좋은데 이건 몸에 펑펑 쓰기엔 가격이 좀 되어서...ㅡㅡ;;

저처럼 비누...그것도 뽀독뽀독한 느낌 나는 비누로만 샤워하시는 분도 있으실것 같은데요.

어느 비누가 좋을지 추천 부탁 드릴게요.

뽀드득~한 느낌이 샤워후 제일 좋은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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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오일 베이스로 된 비누가 세정력 좋아요.

[유후]

저도 미끄덩한 느낌이 싫어서 비누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천연비누가 참 좋더라구요 피부와 환경에도 좋고요..

저는 코리아씨밀락에서 판매하는 버진코코넛수제비누(네모난거)랑
마리우스파브르-마르세이유 비누 써요..

코리아씨밀락꺼는 숙성이 덜 됐는지 바로 쓰면 따가웠어요
그래서 창가 바람 잘드는 곳에 주르륵 세워놓고 숙성시켜서 쓰니
순해졌네요...

세정력은 윗님 말씀처럼 100프로 코코넛오일로 만든 비누가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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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닥터 브르너스 가 좋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