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냄새때문에 피해?가 있는데

담배냄새너무싫다.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3-08-17 20:38:54
저는 개인 주택에 삽니다.

근데 저희집 근처에서 담배 피는 분이 한분 계시나봐요.
처음엔 담배냄새가 집안으로 들어오니 창문도 닫고 했는데 이젠 여름이라 창문 닫으면서도
내가 왜 저 사람때문에 이 더운날 창문까지 닫으면서 아 짜증나... 뭐 이런 기분이 되곤 합니다.
그러다 남편한테 불평을 했더니 담배 피는 분을 찾았나봐요.
처음엔 집에 아이도 있고 집사람이 임산부이니 다른쪽에가서 피워달라고 부탁했고
그사람도 알았다고 했구요.
그래서 몇일은 담배 냄새가 나도 참을만 하다 할 정도라서 잘 해결 된듯 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
식구들과 저녁 먹고 tv보고 있는데 담배 냄새가 또 심하게 나는거에요.
아이들도 나도 윽 담배 냄새  하니깐 신랑이 다시 큰소리로 저기 죄송한데 다른곳에서 피워 주세요.
했더니 그 분도 열받았는지 내집에서 내가 피는데 왜 뭐라 하냐 그렇게 피해가 심하면 소송 걸어라 피해 보상 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소송 건다고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니 그럼 피기 전에 담배 핀다고 말해라 그럼 우리가 창문을 닫겠다
했더니 이제 우리때문에 화가 나서 이것도 싫다고 말하네요...

저는 저대로 열 받고 신랑은 신랑대로 화나고 우리부부가 신경질 내니 애들도 부모 눈치보고...

정말 화나도 담배냄새나도 참는 방법 뿐인건가요?
IP : 219.254.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7 8:53 PM (116.126.xxx.149)

    아파트도 아니구 주택에서 다른집 담배피는것까지 상관할수는없는일인듯하네요
    님도 담배냄새땜에 내집에서 창문까지 닫고있어야되나 짜증나셨듯이
    그분도 내집에서 피는것도 눈치봐야되나 싶으셨겠죠
    하루종일 피는건 아닐테니 냄새 난다싶으면 그냥 창문 닫고있다가 여시고 하세요
    임신중에 애들때문에 더 예민하신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상대방이 무조건 배려를 해주길 원하는건 아니라고보네요

  • 2.
    '13.8.18 9:08 AM (115.136.xxx.24)

    윗 댓글 어이없네요
    주택에선 남의 집에 피해가 되는 행동을 해도 되는 건가요?
    소음이 되었던 냄새가 되었던 무슨 일이든지 간에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은 자제하고
    피해가 되었다면 미안해하는 게 기본 매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553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 가는 가장 빠른 길 13 질문 2013/08/18 4,310
287552 외국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 뭐 있을까요? 5 인스턴트 싫.. 2013/08/18 1,664
287551 檢, 경찰청 CCTV자료 편집 논란 4 ........ 2013/08/18 1,123
287550 후라체 vs 아드리나2 : 어느 모델이 더 편하고 예쁜가요? 2 크록스 2013/08/18 1,429
287549 쥐포는 맛있는데 먹고나면 1 쥐포 2013/08/18 1,580
287548 음식 가득 채워둔 냉장고가 혼수상태네요. 4 어휴... 2013/08/18 2,033
287547 EM발효액! 7 신기 2013/08/18 3,163
287546 입지는 않는데 버리기엔 아까운 브랜드 의류, 버려야겠죠? 16 정리중! 2013/08/18 8,858
287545 댄싱 9보시는분 어땠어요 1 오늘 2013/08/18 1,396
287544 마스터쉐프 us 3 보신분들 (우승자 스포있어요) 6 xxx 2013/08/18 8,668
287543 금뚝딱에서 최명길 말이에요 8 금뚝딱 2013/08/18 3,844
287542 혹시 예물 팔아보신분 계신가요..ㅜ 1 ... 2013/08/18 2,319
287541 제성격이 이상한건가요? 15 .. 2013/08/18 4,846
287540 이 시간에 조선족들 목소리가 동네에 쩌렁쩌렁 13 ... 2013/08/18 3,848
287539 제가 아는 언니는 카스에 아기ㄸ 사진도 올렸었다는 ㅜㅡ 13 2013/08/18 5,310
287538 제가 만든 음식은 왜 늘 맛이 없을까요? 11 2013/08/18 2,369
287537 시판 깨찰빵 믹스로 응용할 수 있나요? 빵이좋아 2013/08/18 1,083
287536 치매부모님 계신분들 초기증세가 궁금해요 8 치매 2013/08/18 2,978
287535 사귀자는 말에 너무 금방 덥석 그러자고 한 게 좀 부끄러워요 16 딸기빙수 2013/08/18 5,582
287534 무좀 1 한마리새 2013/08/18 1,168
287533 댄싱9 슈호씨 왜 안나와요? 2 슈호 2013/08/18 1,510
287532 비누 이야기가 보이길래... 3 비누 2013/08/18 1,336
287531 한살림 이용과 시장 혹은 마트 이용 사이의 갈등이요.. 9 ... 2013/08/18 1,960
287530 분당 이매 진흥이나 한성 사시는분들.. 집 결정 도와주세요 3 좀 도와주세.. 2013/08/18 2,299
287529 50대이후분들-김추자 7 야밤에 2013/08/18 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