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지노딜러. 지금시작해도 될까요?

잉여여인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3-08-17 02:01:09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82쿡 밖에 의논할곳이 없네요
전 29살에 7살 애기엄마에요
일찍 결혼해서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해보고
애기가 점점 크고 손갈일이 줄어드니 저 스스로가 너무도 잉여같고 한심한 요즘인지라 뭐라도 해볼까 이것저것보다가 티비에서 카지노 딜러직업을 봤는데 남편도 괜찮고 저에게 잘 어울린다며 중국어 공부하면서 일년정도 잡고 준비해보라네요. 그런데 제가 대학을 다니다 말았으니 고졸인거고.
준비 일년하면 30인데 취직하긴 너무 늦을까요.?
신랑은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는거라고.
키도크고 뭐 외모도 나쁘지않으니 중국어만 집중으로 공부해서 도전하라는데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
남편은 농담으로 일년 공부한는 돈은 주겟지만 취직못하면 페이백해야한다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밀어준건 첨이라...

주변에 혹 카지노딜러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저 도전해도 가는할까요? 냉정하게 한마디씩좀 해주세요!
이쁘고 맘고운 언니들.....!!
IP : 112.150.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7 2:19 AM (110.15.xxx.254)

    소위 메이저라고 불리는 곳은 가기 힘드실 거 같구요(학벌, 나이 봅니다)
    지방쪽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도전은 해보시되 안될수도 있다라고 마음속에 보험을 드신다음 시작하세요. 남편분이 지원해주신다고 하시는 걸 보면 당장은 님이 어떤 수입을 거두지 않아도 괜찮은 상황이라는 것이니 이 기회로 자기발전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다만 카지노딜러는 티비프로에 나오는 것처럼 마냥 멋있지는 않고, 대우가 좋은 몇 곳을 빼면 연봉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주야교대가 잦아서 불규칙한 생활을 해야하고 큰 돈을 다루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큽니다.

  • 2. 23
    '13.8.17 9:21 AM (121.138.xxx.221)

    출퇴근 가능한 집주변에 카지노가 있는건가요? 외국어 잘하면 좋기는 하지만 거기서 필요한 외국어용어는 들어가서 필요한 만큼 교육받으며 배우고 외국어 전혀 못하는 사람도 많았었는데.... 미혼때부터 다니다 결혼후에도 계속 다니기도 하지만 30살 넘는 아줌마를 일부러 뽑진 않을것 같아요 경쟁도 많고 인맥으로도 많이 들어가고 외모 키도 보고.......20대 초중반 아가씨들도 들어가기 힘들것 같아서요...

  • 3.
    '13.8.17 1:35 PM (121.157.xxx.108)

    아가씨들도 3교대해서 힘든데 아기엄마가 가능하신지 담배연기도힘들고~ 메이져면 워커힐파라다이스 아님 제주 등등일테고 아니면 내국인 정선인데 인물 아주 좋으시고 인상 좋으면 가능하겠지만 경력도 없이 힘들껄로 예상되네요ᆞᆞ그리고 딜러도 승무원처럼 학원 다니는 사람많고 채용도 그리 많지않아요~^^ 합법적인 도박판이 카지노인데 정서상 다른 공부하셔서 안정된 회사에 취직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905 다정한 녀석.. 2 언젠가는 2013/08/31 1,132
291904 아산병원 장례식장.. 상조업체 예다함 5 바보 2013/08/31 3,296
291903 친정엄마 교통사고 차선변경사고.. 2013/08/31 1,509
291902 기다려야할까요?아님 알아서 해야할까요? 2 마이 2013/08/31 1,782
291901 용인 아파트에 대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16 용인으로.... 2013/08/31 4,682
291900 블랙엔데커 스팀청소기vs아너스 청소기 1 궁금이 2013/08/31 4,861
291899 영화 "잡스" 속에 나오는 음악 1 저질 기억력.. 2013/08/31 1,615
291898 내란음모조작에 분노한 광주시민들 4 민중의소리 2013/08/31 1,804
291897 고3 수시 쓰는 아이들 4 ... 2013/08/31 3,284
291896 수도권 평당 아파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1 ... 2013/08/31 1,985
291895 무남독녀..나이가 드니 ..어깨가 무겁네요 30 미스리 2013/08/31 11,138
291894 해인사 봉안당이 사기성 있는 곳인가요? 7 친정 엄마때.. 2013/08/31 1,864
291893 셀프로 인테리어 해보신분들 6 발품 2013/08/31 2,240
291892 강북 쪽에 되도록 수유역과 가까운 괜찮은 정신과 좀 추천 부탁드.. 3 delabc.. 2013/08/31 4,063
291891 한 20년전쯤 읽은 소설인데 제목 기억하는 분 있으실라나요? 5 ++ 2013/08/31 2,178
291890 샌프란시스코 옆에 있는 산호세 관광할만한곳이 있나요? 샌디에이고.. 10 산호세 2013/08/31 9,260
291889 스카프 고르는 요령이 있나요? 6 ,,, 2013/08/31 3,539
291888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1 증상 2013/08/31 1,561
291887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_^ 1 지펠인가디오.. 2013/08/31 1,159
291886 지금 서울역 촛불 사진이래요 5 이시간 2013/08/31 2,716
291885 오징어 순대 택배 시켜보신분~ 7 고정점넷 2013/08/31 3,685
291884 전영록은 방부세 드셨나봐요. 13 ... 2013/08/31 4,695
291883 대학 수시원서는 어떻게 내나요? 7 귀여니 2013/08/31 2,578
291882 마트캐셔분의 자격지심... 89 황당 2013/08/31 18,877
291881 SNS가 사람의 마음을 더 힘들게 만드는 듯 8 적정선은.... 2013/08/31 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