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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가포르에서 친구와가족이 사고로 하늘나라갔어요

친구 조회수 : 6,016
작성일 : 2013-08-16 12:06:23

같은 동네사는 친구부부가 싱가포르에 딸이 사는데 관광하고 홍콩으로 갈려고 공항가다가

차에 펑크가 나서 타이어 간다고 식구들 뒤크렁크에 나란히 서있다가 4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큰아들만 그자리에서 차 앞부분 들어본다고 차 옆쪽을로 몇발자국 갔다가 혼자 살았어요

어제 수목장으로 장기 갔다 왔는데 몇일동안 영 맘이 이상해요

점심이나 저녁때 밥하기 싫으면 같이 밥사먹고 했는데....

오늘 손에 일이 안잡혀서 여기와서 몇자 적어봐요
IP : 211.194.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3.8.16 12:21 PM (180.70.xxx.54)

    어찌 그런 일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원통할까요?
    큰아들은 몇 살인가요?
    원글님이 자주 챙겨주심 하늘나라가신 친구분들이 너무너무 감사할겁니다.

  • 2. ㅜㅜ
    '13.8.16 12:34 PM (223.62.xxx.3)

    세상에나...어떡하나요..ㅜㅜ
    그 아드님..잘 견뎌내시길...

  • 3. 신영유
    '13.8.16 12:49 PM (124.50.xxx.57)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ㅠ
    그 혼자 살아남은 아들이 너무 안됬네요....
    그냥... 안좋은 운명이라 생각해야지요 ㅠ
    참 허망하시겠습니다.....

  • 4. 할리스
    '13.8.16 12:52 PM (211.36.xxx.197)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들 힘내야 할텐데

  • 5. 어쩌다~~
    '13.8.16 4:44 PM (222.106.xxx.161)

    에고 어쩌다 그런 사고가~~
    공항가는 고속도로일거 같은데, 차가 고장 났을땐 차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혼자 남은 아들이 더 안타깝네요.

  • 6. 애도
    '13.8.16 9:09 PM (218.186.xxx.11)

    저도 싱가폴에 살아요...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읽었어요 너무 안타까워요...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빌며, 살아계신 아드님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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