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프팅 복장 어떤걸 입어야하나요?

고민중.. 조회수 : 11,893
작성일 : 2013-08-15 21:46:28

다음주에 회사에서 레프팅을 가는데,  복장이 신경쓰이네요.

사실 암 생각 없었고, 반바지에 티 입고 가야지 했는데, 오늘 계곡으로 놀러갔다가

반바지를 찢어먹고 왔거든요. 면이랑 린넨 혼용이었는데 물에 들어가고, 오르막 몇 번 왔다갔다하니

찢어져 버렸어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사실 이 복장으로 레프팅 갈 뻔 했는데 갔더라면

큰 일 날뻔했네요. 대충 검색 했는데, 날씬한 처자들만이 입을 수 있는 핫 팬츠 밖에 없더라구요.

아님, 넘 아저씨 같은 반바지만 있던지요. 

남자직원들도 같이 가는데 물에 젖어도 민망하지 않을 소재, 77도 입을 수 있는 반바지 어디 없을까요? ㅜ.ㅜ

조건이 넘 까다롭네요. 휴....

 

IP : 58.224.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m
    '13.8.15 9:58 PM (211.104.xxx.167)

    등산복 반바지 입으세요. 티셔츠도 등산복 티셔츠 사시구요. 신발은 레프팅할땨 빌려주는것 신으세요. 전 제 샌들 신었는데 발이 두개가 들어가지 않아 힘들었어요. 티셔츠는 구명조끼 입으니 사실 중요하지는 않아요. 선크림 덕지덕지 바르시구요

  • 2. 에잉
    '13.8.15 10:05 PM (220.86.xxx.77)

    하루 입자고 옷 장만하기 아깝지만 그렇다고 신경 안 쓸 수도 없구... 야유회 시러요.ㅋㅋ
    등산복 반바지에 등산티 입으시는게 무난할 거 같아요.

  • 3. Mmmmmm
    '13.8.15 10:11 PM (211.104.xxx.167)

    등산복이마 아쿠아 복장을 입으셔야 물에 빠져도 민망하
    않습니다

  • 4. ....
    '13.8.15 10:28 PM (39.7.xxx.111)

    저 오늘 동강으로 래프팅 하고 왔습니다
    꼭, 반드시, 무조건 긴팔&긴바지 입으세요
    보통 두시간 이상 그늘없는 보트위에 있기 때문에
    요즘같은 뙤약볕에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반바지, 반팔입었다간 홀라당 익어서
    밤새 쓰라림의 고통을 맛보십니다.
    같이 간 동료 몇몇이 반바지 입었다가 허벅지 다 익어서 아프다고 난리난리ㅠㅠ
    위엔 물 잘 빠지는 목까지 올라오는 래쉬가드 긴팔과
    아래는 쫀쫀하고 물빠짐 좋은
    딱붙는 트레이닝 레깅스 긴바지입고
    그 위에 짧은 반바지(운동복 같음 가벼운 소재) 입으세요
    모자도 야구모자 쓰시고 그 위에 헬멧을 쓰시구요
    그러고도 노출되는 얼굴, 손, 발등엔 썬크림 꼼꼼히 바르시구요~

  • 5. 블레이크
    '13.8.15 10:32 PM (124.54.xxx.27)

    수영복 브랜드 가면 잘 나오는데..
    요새 매대 세일 많이 해요 백화점도 싸더라구요
    저라면 위에 비키니에 래쉬가드나 그물 입고 밑엔 리조트용
    반바지 입겠어요

  • 6. 고민중..
    '13.8.15 10:33 PM (58.224.xxx.23)

    다들 넘 감사드려요. 알려주신 사항들 참고해서 쇼핑 함 나가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93 이런경우는? 3 . 2013/08/18 554
286692 이목구비 짙은 사람들은 나이들어 얼굴이 무너지는게 진짠가요? 9 쏘세지왕눈이.. 2013/08/18 6,326
286691 카모메 식당의 숨겨진 진실.. 혹시 아세요? ^^; 24 반전 2013/08/18 16,008
286690 이 여름이 끝나기는 하겠지요? 5 남부지방 2013/08/18 1,484
286689 남편이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10 약속 2013/08/18 4,574
286688 친정엄마랑 얘기하면 자꾸 화가나요 6 친정 2013/08/18 3,957
286687 '엄마 나 응가 했어'- 한강수영장의 불편한 진실. 7 기사 2013/08/18 3,729
286686 아파트 배관 공사로 온수 안나올 때 샤워 어떻게하세요 10 온수 2013/08/18 3,666
286685 사과 커터기 어때요? 5 cherry.. 2013/08/18 1,169
286684 아보카도 싸게 구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2 Loggin.. 2013/08/18 3,418
286683 겨울 코트 고르려 하는데요 1 sooyan.. 2013/08/18 856
286682 캐나다 포테이토칩 찾아주세요ㅠㅜ 3 ㅡㅡ 2013/08/18 935
286681 장남이 딸만 있는 경우 이후 제사는? 14 궁금해요~ 2013/08/18 5,627
286680 오이지 아삭 절구기 물엿 대신 설탕 오이지 2013/08/18 1,399
286679 짐 전력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어이없어 2013/08/18 994
286678 애엄마는 잠재적 진상인가요... 62 ..... 2013/08/18 9,336
286677 잡월드 원하는 체험실은 다 마감이네요? (결석하고가려는데도) 청소년체험실.. 2013/08/18 940
286676 길가다가 잘생긴 남자 있으면 쳐다 보시는 분 계시나요? 11 홍당무 2013/08/18 15,430
286675 도형 아이큐 테스트를 했는데.. 6 고딩 2013/08/18 1,950
286674 시스템이 망가져버린 나라.. 현재 대한민국 7 답답하다 2013/08/18 1,698
286673 차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어요~ 6 커피 마시면.. 2013/08/18 1,370
286672 엄청나게 큰 바다를 보는 꿈 7 Estell.. 2013/08/18 5,775
286671 내가 아시는 분이 아니라 아는 분 .. 1 .... 2013/08/18 1,068
286670 아이오페 xp 에어쿠션 어떤가요? 5 두잇두잇 2013/08/18 3,087
286669 어머니들~ 중 고딩 딸들 머리에 전혀 터치 안하시나요? 12 궁금 2013/08/18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