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지도 몰라요.
카모메 식당처럼 핀란드나 어디 한적한 곳에 가서 유유자적 식당하며 살고싶다... 아름다운 인간관계...
하시는 분들
그 여주인공이 카모메 식당을 핀란드에 어떻게 열었을까요?
진실은
로 또 당 첨
이었어요.
로또 되자 다 하던 생업 다 때려치우고 취미생활하러 핀란드 와서 카모메식당 연거예요.
스포일지도 몰라요.
카모메 식당처럼 핀란드나 어디 한적한 곳에 가서 유유자적 식당하며 살고싶다... 아름다운 인간관계...
하시는 분들
그 여주인공이 카모메 식당을 핀란드에 어떻게 열었을까요?
진실은
로 또 당 첨
이었어요.
로또 되자 다 하던 생업 다 때려치우고 취미생활하러 핀란드 와서 카모메식당 연거예요.
영화에 그런 말이 안나오잖아요? 농담하시는 거예요?
소설에 나와요... 원작.
뭔가 대실망이얌
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
난 또 남편하고 이혼한뒤 위자료 받아서 핀란드에서 식당 차린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장사 안되도 그냥 멍..하니 있었구만 여유있게 수영이나 하면서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작은 회사 다니던 젊은여자 사치에상이
꿈에 그리던 먼 나라 핀란드에 와서
한달이상 손님이 들지 않아도 깨끗정갈반짝하게 가게 운영하며 살 수 있는것이죠...
현실의 우리는... 창업비용 생각하랴 가게운영비용 감가상각비 유지비 생활비 생각하랴 아둥바둥한 것이 현실이죠.
그러니 그 영화는 아름답고 비현실적인 동화일 수밖에 없어요.
바베트의 만찬은 그래도 리얼리티가 있잖아요.
당첨금으로 최고의 솜씨를 발휘하여 먹고 마셔버린다...
일종의 예술이라는.
저도 책 읽었어요.
그래서 읽을때 좀 황당하더라구요.
복권 당첨 바라고 복권 사는데
금방 당첨이 되는 걸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계속 읽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그냥 금새 읽어버렸어요.
생각하고 말것도 없이 그냥 읽혀서..
남는게 없고 좀 화도 나더군요;;
저도 원작 읽었어요.
근데 좋던데요?ㅎ
그 여유로움이 결국 돈?^^;;
저도 뭔가..ㅎㅎㅎㅎ
몰랐어도 좋았을 원작이네요;;;;;
전 누군가 제게 무슨영화 제일 좋아하냐하면
언.제.나. 카모메식당이라 말하거든요.ㅠㅠ
뭐 울 정갈한 사치에상에게 돈이 밀려들온건 기쁘지만
쫌 분위기는 반전된다는^^;;
사범 아버지덕에
핀란드에 지인도 있어서
각종 서류관계도 쉬웠던 거잖아요.
전 책만 읽고 영화는 안봐서
원글님이 말한게 스포인지도 몰랐어요 ㅎㅎ
말못할 사연을 안고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새삶을 시작한 거라 생각했는데 ㅎㅎㅎ
사연이 있었군요 ㅎ 책한번 읽어봐야겠어요^^
그 식당이 장사도 안되는데 계속 열고 있고
첫손님이라며 평생 공짜 커피
손님도 없는데 나그네에게는 일자리를 주고
힐링의 장소가 될수 있는 이면은 화수분처럼 주인이 끝없이 퍼주기 때문이잖아요
장사가 안되면 우울하고 한숨쉬고 어디서 빚을 얻어와야 하나 있는 사람도 나가라고 해야하고
공짜 손님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
그런 현실은 전혀 없이 깔끔하고 아름다운 식당에서 그냥 의미없이 자기일만 하지
아무도 먹고살 걱정은 안하잖아요
거기 주렁주렁 매달린 이딸라 냄비들에 물컵도 이딸라 컵들에
온갖 식당물품이 다 그릇계의 명품들
그 스텐 냄비 하나가 300-400불씩하고 물컵도 하나에 20불씩은 하는데
그런걸로 풀 세팅하고 한가로이 손님 기다리며 공짜 손님 여행을 나선 나그네 ,,거둘수 있는 힘은
돈이죠 ㅎㅎㅎㅎㅎ
여주인이 여유로울수 있는건 그 식당 월세 걱정안하기 때문
원글 읽고 농담하시는줄 알고 막 부화가 치밀라고 하는데
ㅠㅡㅠ 농담이 아니고 사실이라니
왠지 허무하네요.
지난 주말에 카모메 식당(실제 이름은 suomi) 가서 시나몬 롤빵이랑 팬케이크 먹고 왔어요. 손님의 태반이 일본 사람이랑 한국 사람...주인이랑 종업원들은 핀란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던데요? 음...근데 하고싶은 말은 이딸라 그릇이 그렇게 비싼 거 아니라구요... 계절별로 세일도 많이하고 우리로 치면 이마트 같은 데서도 단품 싸게 팔기도 하구요. 얼마전엔 헌 그릇 가벼가면 25푸로 세일도 해주더라구요. 하긴 그래도 정가는 그릇 한 개에 14유로 정도씩 하니 선물용 아니구선 손이 안 가더군요...
핀란드에 투자이민왔나? 돈은 좀 있겠구나 싶긴 했는데 로또라니 좀 깬다 싶어서 잠시 벙 쪘지만
그 간격이 재밌네요.
영화 보는 내내 이상은 했어요.
40대의 눈으로 보기엔.....
그래도
로또를 맞는게 비현실적이지...
그렇게 사는게 쉽지는 않을 듯...
저도 로또 맞으면 그렇게 살아야겠네요...ㅎㅎㅎ
원래 돈많은 부자라는 설정보단
귀여운 설정인데요.
로또 당첨금을 여유와 바꿀수있다면
그것도 좋네요.
소설까지 현실..현실.. 너무 재미 없잖아요.
어찌보면 현실적이네요 사실 로또 당첨은 되야 그러고 살지
로또정도는 당첨이 되어야 그리 살 수 있는 거구나.
책의 맛이 가려질까봐 영화 보기 꺼려지는 경향이 있지만
카모메의 경우는 영화의 맛이 가려질까봐 책을 안 읽었는데
그런 숨은 이야기가 있다니 책도 읽어야겠네요.
그 넉넉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신비했는데 로또라니 참 안 어울리기는 합니다.
허...그랬군요...좀 깨는건 사실입니다
울나라도 집에 돈많은 부자들 그런 사람들 많아여
레스토랑이니 까페니
적자나도 여유작작하게 운영해나가는
그래도 결국은 오래는 못버티고 문 닫더라구요
카모메식당은 안봤지만 이야기만 듣기로도 되게 여유넘친다 싶더니
역시 그렇군요
어쩐지.. 뭔돈으로 그곳에 식당을 낼까 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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