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장암에 대해 아시는분

조회수 : 5,911
작성일 : 2013-08-15 12:41:31

아시는분이 얼마전부터 살이 계속 빠지더래요.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일단 결과 나올때까지 집에 계시라고 했다는데...

췌장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했다네요. 

검사결과는 다음주에 나오는데, 활동을 전혀 못하셔서 집에만 누워계시나봐요.

이정도면 어느정도 상태인가요? 

보통 췌장암으로 판명되면 얼마기간동안 치료받으실수 있을까요?

 

 

IP : 1.233.xxx.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ksk
    '13.8.15 12:42 PM (183.109.xxx.239)

    췌장암은 증상이 아예 없어서 발견된다싶으면 말기라고 들었어요.

  • 2. 암이면 한번 해보시라고 하세요
    '13.8.15 12:46 PM (112.148.xxx.27)

    http://blog.donga.com/presike/archives/823

  • 3. 아니길바라며
    '13.8.15 12:47 PM (119.67.xxx.66)

    발견되면 말기이며 여명은 2주에서 2개월로 보더군요.

  • 4.
    '13.8.15 12:49 PM (119.207.xxx.171)

    시아버지 진단받고 2달도 안되서
    돌아가셨어요

  • 5. 음..
    '13.8.15 12:55 PM (119.70.xxx.72)

    할머니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발견되면 이미 늦은거더라고요.
    아버지라는 유명한 소설의 주인공이 걸린 암도 췌장암이죠..
    너무 괴로워서... 마지막에는 고통때문에 모르핀 맞다가 가셨어요.
    췌장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 6. ...
    '13.8.15 12:56 PM (114.129.xxx.95)

    췌장,담낭 암은 아주 고약한 암인걸 로 알아요
    고치기 힘든병 이죠

  • 7. yj66
    '13.8.15 12:58 PM (50.92.xxx.181)

    친구 어머니가 해외 여행 다녀오셔서 어깨가 많이 아프셔서
    검사 받으셨는데 난데 없이 췌장암이 의심된다고...
    나이도 젊으셨고 건강하셨는데 2달만에 돌아가셨어요. ㅠㅠ
    저희 시고모님도 연세가 90넘으셔서 췌장암 발견돼서 1년만에 돌아가셨어요.
    나이드신 분들은 좀 더 사신다고 해요.
    본인은 암인줄 모른채로 돌아가셨네요.
    암중에 제일 어렵다고 하죠.
    건강검진에서 제일로 잡기 힘든게 폐암과 췌장암. ㅠㅠ

  • 8.
    '13.8.15 1:02 PM (223.62.xxx.6)

    친정엄마 작년 2월에 발견되어서 바로 수술하시고 나아지나 싶었는데 올해초 위랑 폐쪽으로 전이가 되었다네요. 연세가 있으셔서 수술은 안되고 항암치료만 하러다니세요.
    수치가 올라가서 걱정이긴한데 잘 버티고 계세요.
    오래 사셨으면 합니다.

  • 9. 개나리
    '13.8.15 1:17 PM (125.176.xxx.32)

    저 아는 분 췌장암으로 2년 투병하다 돌아가셨는데
    보통 6개월정도라 하더군요.
    그분은 투병기간동안 가족들이 아주 헌신적이였죠.
    그래도 나중에는 가족들도 무척 힘들어하더라구요.
    탈렌트 김영애도 췌장암이라 하던데...

  • 10.
    '13.8.15 1:26 PM (39.7.xxx.85)

    친구 엄마가 14년 전레 췌장암이라고 해서 수술하셨어요. 위치도 안 좋다구 어쩌구 했는데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사세요. 아무래도 오진이 아니었나 싶어요. 병원을 두군데 정도는 다녀보는게 좋을 듯해요.

  • 11. 아는 언니
    '13.8.15 1:35 PM (182.219.xxx.144)

    제 아는 언니는 췌장암 판정 받고 얼마 못 산다고 했는데
    항암치료도 열심히 받았고 그후로 2년이 넘었네요..
    그나마 평소 무지 밝은 성격 덕 인 것 같아요!

  • 12. ㅇㅇ
    '13.8.15 2:00 PM (223.62.xxx.32)

    길어야 3개월 ㅜ

  • 13. 친구
    '13.8.15 2:13 PM (183.100.xxx.240)

    시아버님은 발이 아파서 병원갔다가
    췌장암 진단 받았는데 항암치료 거부하고
    두달 사시고 돌아가셨구요.
    시어머니때 치료한다고 고통만주고
    편안히 못보내준거 후회하신다면서요.
    취장이 아프다니 아닌거 같아서, 아니길 바래요.

  • 14. 수술도 어렵고
    '13.8.15 3:13 PM (89.74.xxx.66)

    아직 획기적인 방법이 없답니다. 저희 시아버님도 선고받고 6개월 사셨네요.
    암중에 나쁜 녀석이죠. 결과가 잘 나오길 바랍니다.

  • 15. 음....
    '13.8.15 4:50 PM (124.198.xxx.127)

    저희 아버지가 몇 년전에 식사를 너무 못하시고 (음식을 못 넘기셨어요), 기운도 없으시고, 몸에 한기가 돌고...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시다가, 한 병원에서 췌장에 암같은 혹이 자라고 있다고 진단을 받으시고요 (전 그 때 한국에 없어서 아주 자세한 사항까지는 알지 못해요). 수술 받으셨고요.

    췌장암 초기였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이후에 하루에 동네 야산 (?) 한 시간 반 정도 운동삼아 가시구요. 날이 안 좋은 날은 집에 있는 정지식 자전거 타시고.

    무엇보다도 식생활이 중요한데, 육류, 가공 음식 절대 입에 안 대시고, 완전히 채식으로 드시구요. 그것도 가급적이면 유기농으로요. 생선도 거의 안 드시고요, 잡곡, 채소, 과일, 견과류 등만 드시면서...

    작년에 완쾌되었다는 결과를 받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만약 초기라면 치료와 자기 관리로 이겨낼수 있었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518 드라마 주제가의 원곡을 찾습니다 8 궁금이 2013/08/20 1,179
288517 송파경찰서, 홈페이지 마비 사태 터졌다!!!!!!!!!!!!!!.. 9 참맛 2013/08/20 3,283
288516 제주도에서 한달 지내실곳을 찾습니다~ 제주도 사시는 분들 혹시 .. 4 제주도 한달.. 2013/08/20 2,413
288515 번역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능력자분 직접 해주셔도 좋고요) 3 번역사이트 2013/08/20 916
288514 보고나서 좀 찝찝한영화 추천해주세요 ㅎ 42 ,,, 2013/08/20 3,725
288513 대출금갚기 끝냈어요.. 저축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아자~ 2013/08/20 2,178
288512 발매트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을까요? 1 데볼트 2013/08/20 920
288511 한국인 선교사 인도서 성폭행 저지른 후 잠적 7 안타깝네요 .. 2013/08/20 2,129
288510 드라마나 시트콤 챙겨 보는 거 있으세요? 초록입술 2013/08/20 695
288509 오로라 할 시간은 다가오는데,, 18 이거참,,,.. 2013/08/20 3,342
288508 귀국시 아이 학년 문제 6 궁금 2013/08/20 1,681
288507 ”청와대 행정관, 자유총연맹 회장선거 개입” 4 세우실 2013/08/20 723
288506 치금 팔 수 있는곳요? 원생이 2013/08/20 623
288505 개봉하고 실온보관한 콘푸레이크 유통기한 혹시 아시려나요. 2 .. 2013/08/20 3,952
288504 폭염 3만원으로 보냈어요 (에어컨 전기세) 16 이완코프 2013/08/20 7,434
288503 속상해서 넋두리 좀 할께요. 1 좀... 2013/08/20 972
288502 신사역 근처 레지던스나 한달 빌릴 수 있는 오피스텔 추천해주세요.. 2 단기임대 2013/08/20 2,129
288501 자동차 계약금 반환 문제 2 궁금이 2013/08/20 3,730
288500 두돌아기가 조금만 무표정해도 삐졌냐고 물어봐요. 6 싱글이 2013/08/20 2,085
288499 달인국수집 1 백*국수 2013/08/20 1,634
288498 양념한 고기 냉동실 보관 1 양념고기 2013/08/20 1,704
288497 둘째 낳은거 애기 귀여운거와는 별개로 후회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8 ... 2013/08/20 3,427
288496 3억이상 복비 0.8% ... 다 내나요? 15 궁금 2013/08/20 4,063
288495 6살 23키로 키110 인데 다이어트해야겠죠? 8 다여트 2013/08/20 5,246
288494 고양이 소주를 막아주세요. 7 키니 2013/08/20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