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이아파요 류마티스일까요 ㅠ

레이 조회수 : 7,041
작성일 : 2013-08-13 23:22:35
34이에요
이주전부터 왼손 검지 손가락이 아파요
손가락 마디 하나가 아프고 자고 일어나면 좀 뻣뻣한 느낌입니다
붓지는않고 낮에 활동시엔 문제가 없어요

류마티스내과는 드물더라구요 겨우 시간내서 갔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일때문에 다시 돌아왔어요
예약잡기도 참 어렵더라구요

증상이 아무래도 류마티스랑 비슷해서 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무거워요 ㅠ
내일 급한대로 정형외과라도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IP : 112.146.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3 11:25 PM (118.46.xxx.60)

    정형외과 가지 마세요
    솔직히 도움이 안 됩니다
    저도 아파서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전전하다가
    가까스로 류마티스 내과 그것도 몇 군데 류마티스 내과 다니다가
    얼마전에 큰 병원 가서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거 알아냈어요
    류마티스 내과가 드물고 거의 3차 병원에 많아요
    2차도 있지만 저는 2차에서도 못 밝혀내서 3차까지 가서야 약 먹고좋아졌어요
    그치만 이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할지 몰겠네요

  • 2. ciaociao
    '13.8.13 11:26 PM (121.138.xxx.145)

    저도 오른손이 특히 심해서 갔더니 관절염이래요.
    찬물로 일하지 말고 가능하면 따뜻하게 해주래요.
    찜질도 해주고요.

  • 3. 혈액검사로
    '13.8.13 11:27 PM (99.226.xxx.84)

    일단 걸러질텐데요...가까운 내과에 가서 문의하세요.
    의사들이 증세를 보고 관절염인지 그것이 아닌지는 알 수 있어요.
    류마티스는 일단 경향이 있거든요.
    저도 류마티스인가보다 겁먹었는데 단순 급성관절염이었어요.
    일단 손 사용을 줄이세요.

  • 4. 레이
    '13.8.13 11:36 PM (112.146.xxx.73)

    덧글 정말 감사합니다

  • 5. 저두요ㅜ
    '13.8.13 11:37 PM (117.111.xxx.180)

    폐경하고 맞무려서 왼쪽가운데 두마디가 살짝아프요
    아침에 손이뻣뻣하고 낮에는 갠찬아요
    정형외과나 한의원가서 치료받을라고요
    너무더워서 이러고 있네요.
    손을 반대편으로 젖혀주고 콜라겐 이좋다네요
    근데 윗님!
    내과가서 혈액검사로 알수있나봐요?

  • 6. ..
    '13.8.13 11:48 PM (118.46.xxx.60)

    윗님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의 염증 수치로 알 수 있어요

  • 7. 나두
    '13.8.13 11:52 PM (14.48.xxx.26)

    난 전체 손마디가 다 아파요 .침도 소용없고 손가락 안쓰고 손가락을 뒤로 지치면서 스트레칭 해줘요.저두 고민중입니다.늙어서 고생할듯해서

  • 8. 방아쇠수지증후군
    '13.8.14 12:05 AM (61.247.xxx.51)

    인 것 같네요.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가 뻣뻣한 증상이지요.
    류마티스는 훨씬 증세가 심하고 고통스러워요.
    님의 경우는 류마티스는 아닐 거예요.

    네이버 지식iN 에 들어가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치면 보다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가 뻣뻣하게 굳어지고 아파, 류마티스 내과에 가서 피검사 하고 손가락 x-ray 찍고 했는데, 류마티스는 아니라고 했지만 정확하게 어떤 병인지는 알려주지 않고 그냥 약만 처방해 줬는데 두어달을 먹어도 먹을 때만 잠시 덜 아플 뿐,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는데, 다른 일로(손가락을 베었나?) 외과에 가야 할 일이 있어 그 때 이 증세에 대해서도 말을 했더니 그 외과 의사 샘이 제 말만 듣고 '방아쇠수지증후군'이라고 병명을 알려주시면서 더 심해지면 손가락에 뼈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는데, 제가 제 병명을 알고 나니 저도 모르게 서서히 자연 치유되었어요(아무 약도 안 먹었는데 그냥 나아 버렸어요).
    지금은 전혀 안 아파요.

    대신,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가 굳어지는 병이 아니라, 컴퓨터 마우스를 너무 많이 사용해 오른 손 중지가 좀 부어 있고 잘 구부러지지 않는 병을 갖고 있네요.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있었을 때 처음엔 한 두 손가락이 아팠는데 점점 시간이 가니까 양 손의 여러 손가락이 아프더군요.
    지금은 오른 손 중지 하나만 (오른 손 손가락들의) 자력으로 구부리기 힘들고, 좀 아파요.

  • 9. 윗님말씀이 맞습니다.
    '13.8.14 7:13 AM (89.74.xxx.66)

    저도 한참 아파서 가봤는데 의사분이 윗님 말씀대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양쪽 대칭으로 발병하는게 류마티스와 일반 관절염과의 차이라고 했어요.
    몸자체가 안좋을 때도 아프더라구요. 전체 컨디션이 좋아지니 괜찮아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02 압구정 현대 토지지분 궁금 16:33:32 29
1741801 옛 선조들은 요즘처럼 단백질 섭취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섭취했을.. 2 단백질 16:32:08 61
1741800 잔치국수에 푸주 넣으면 이상할까요? 7 ... 16:30:29 100
1741799 성심당 낮에 가도 빵은 있지요? 2 성심당 16:29:54 108
1741798 민생지원금 첫 사용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 먹었어요. 2 ... 16:29:53 115
1741797 광우병 집회 다녔던 언니들, 그동안 미국 소고기 한번도 안드셨겠.. 15 광우뻥 16:28:56 199
1741796 김건희 논문 박사학위준 교수들 1 ㄱㄴ 16:28:15 193
1741795 스토킹살해사건 언급 이대통령 고맙습니다-숏츠 2 ㅇㅇ 16:23:03 285
1741794 국민연금 추납이 1070만원이라는데 60개월 할부로 가능하대요 .. ,,, 16:22:20 318
1741793 냄새 적게 생선구이하는 방법 없을까요? 2 .. 16:20:18 180
1741792 브래지어가 여성의 억압의 도구다라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2 ........ 16:18:19 559
1741791 새 임차인이 전세 대출 못받게 됐나요? 1 ... 16:16:13 246
1741790 명품 가방 안 아끼는 분 계세요? 4 …. 16:14:37 437
1741789 "백령도 방공레이더 야간엔 껐다"…무인기 北침.. 3 내란수괴간첩.. 16:12:49 533
1741788 화장하실 때 6 궁구미 16:11:07 404
1741787 조국 사면의 핵심을 말씀하시는 교수님 8 조국사면 16:09:57 520
1741786 휘슬러 프로피 가지신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3 .. 16:08:29 158
1741785 이번기수 현숙은 존재감이 왜 그렇게 4 없는지 16:07:08 481
1741784 소비쿠폰, ...11일 만에 90% 신청 18 ... 16:03:48 794
1741783 철강은 관세 50퍼 유지네요.. 10 .. 16:03:10 975
1741782 트럼프 믿고 있던 사람들 우짜냐? 10 o o 15:57:07 1,095
1741781 환기 언제하나요? 4 환기고민 15:55:46 514
1741780 갱년기 무섭네요 황혜영도 살찜 5 ... 15:55:44 2,071
1741779 나는 오늘부로 이대통령을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25 ㅇㅇ 15:55:33 1,644
1741778 넘 과자가 땡기는데 꾹참고 당근에 땅콩버터 1 찍어 15:47:54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