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버럭화내거나
짜증을 내면 순간 당황해서 벙 찐상때로
어버버하면서 할말도 못하고
나중엔 그때 왜 말을 못했을까?
두고두고 분노가 치밀어요
자존심도 엄청상하고 순간 날 바보로
알고 얼마나 기세등등할까 생각하면
피가 솟구쳐요
이런것은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부당하다생각될때 조근조근 말잘하는분
부럽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누가 화내면 당황해서 할말 못해요
어버버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3-08-13 20:16:39
IP : 211.234.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꼬마모모
'13.8.13 9:36 PM (222.101.xxx.106)저도 그래요. 어릴때부터 언니와 싸우면 늘 그 성격땜에 당했죠. 언니는 화닥닥 쏟아붓고 끝내는 성격이고, 저는 님처럼 뒤늦게 열받고 할말이 생각나는 성격이었거든요. 결국 저만 뒤끝있는 나쁜 성격 가진 애가 되더라고요.
이 성격을 극복해야하는데 ㅜ.ㅠ
사회생활도 이 성격땜에 꼬이기도 하고... 어렵네요. 극복하신 분들의 조언을 진심으로, 저도 같이 기다립니다.2. 또또루
'13.8.13 9:58 PM (59.19.xxx.201)저도 그래요 싸우면 눈물이 먼저 나오지 따다다하고 말이 안나와요 ㅠㅠ
이게 어릴 때 억압받고 자라거나 자율성이 침해된 환경에서 자라면 그렇대요 물론 기질이 먼저겠지요 부목한테 한마디만 해도 혼나는 분위기였다면 자신의 정당한 항변할 능력을 상실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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