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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섭씨는 여행다니심 안됩니다.

..... 조회수 : 37,041
작성일 : 2013-08-13 15:39:44

저 참고로 꽃할배 첫회부터 본방사수한 사람이고요 좀 부정적인 얘기나와도 오히려 쉴드만 쳤다는거 알아주시길요.

근디 일섭할배는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오늘 다운받은거 다시보기 하다보니 짜증이 점점 치밀어 올라와서 말이죠.

장조림 얘기 나올때만해도

아따 그 스텝들 그것도 좀 안들어줘가지고선 노인네 기어코 욕보이네 싶고

장조림 던진데 이어서 지하철 서서가고 계단 오르내릴땐

아고 저러다 저냥반 어째되는거 아닐까 진심 걱정이고 그랬어요.

첫날은 그렇다쳤어요

둘쨋날 주변에서 전부 어르고 달래고.. 뭐 그럴수도 있죠.

셋째 넷째 다음주 예고편 보니 또 투덜투덜 플러스 아무 감상내지는 생각없음 코스프레 

주변 사람들은 안절부절 전전긍긍

세상에 민폐도 그런 민폐가 어딧나요.

아니 도대체 여행 왜 간건가요? 엉덩이 의자에 붙여놓으려고 여행갔나요?

다리불편해서 그 정도도 소화못할 정도라면 어디 가잔다고 따라 나서는게 아니죠.

담주까지는 참고본다쳐도

대만은 대체 또 왜 따라간답니까.

지금 대만이나 우리나라나  얼마나 후덥지근한데요

나이 적고 많고를 떠나서 사람 정말 그러는거 아니다 싶네요.

백일섭 할배 한테 정말 실망했어요.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여행프로그램이나 보면될것을요. 

IP : 211.106.xxx.146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3 3:42 PM (223.62.xxx.19)

    그러게요.
    루브르 가서도 앉아만 있고 출구만 찾아다니고
    대성당도 안들어가고 카페에서 기다리고
    계속 한식당 타령에 빨리 숙소가서 술먹고 싶어하고..
    같이간 사람들한테 민폐만 끼치는 것 아닌가 싶어요.

  • 2. 그냥
    '13.8.13 3:42 PM (183.109.xxx.150)

    그냥 할배들 여행은 당연히 건강상에 무리가 따를테고
    투덜대는 캐릭터하나쯤 있을거라 생각했기때문에
    백일섭씨가 그닥 밉상인지는 모르겠던데요
    그냥 컨셉이려니 하세요

  • 3. dd
    '13.8.13 3:43 PM (112.187.xxx.103)

    공감 백퍼네요...저도 보면서 저럴꺼면 캐스팅허락을 안했어야지 했네요..그분 사람들을 눈치보게 만들어요..

  • 4. ㅎㅎ
    '13.8.13 3:44 PM (208.54.xxx.200)

    그건 그래요
    백일섭 싫어 안하는데..
    여행은 안하시는게,,
    옆에 사람한테 폐끼치는 스타일 이시더 라구요 ㅎㅎ

  • 5. ㅇㄹ
    '13.8.13 3:44 PM (203.152.xxx.47)

    저도 첫방송 보고 원글과 비슷한 내용의 글 올렸었는데요?
    (저는 백일섭씨 무릎아파서 그렇다 생각하고 나이들수록 체중관리 잘해야겠다라는 내용으로썼는데..
    나름 베스트까지 갔었음)
    대다수의 댓글 의견이
    예능을 다큐로 보지말라
    여러명이 여행가면 그런 사람 한명씩은 다있다 그래도 다들 잘 다닌다.
    그런사람이 한명 있어야 재밌다 누구나 다 이순재씨나 박근형씨처럼 스탠다드로 잘 다니면
    아무 재미가 없다 뭐 그런 내용들이였어요..

  • 6. ...
    '13.8.13 3:44 PM (1.229.xxx.9)

    할배들이 그렇겠지요
    걍 적나라

    울 시아버지
    친정아버지는 더 심하실듯

  • 7. ..
    '13.8.13 3:44 PM (219.254.xxx.213)

    1탄 모니터링하고 본인도 뜨끔했을거 같아요
    자식들도 분명 왜 아빠만 저러냐고 한소리 했을지도 모르고요 ㅋ

    대만가서는 왠지 안그랬을 듯.
    그러나 몸은 맘대로 따라주지 않고~~~~

  • 8. 킹맘
    '13.8.13 3:45 PM (36.38.xxx.133)

    본인 스스로 자진하차 하시면 젤좋을듯 해요^^

  • 9. 근데
    '13.8.13 3:45 PM (58.227.xxx.187)

    여행가면 저런 유형 꼭 있지 않나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봐지던데...

  • 10. 글쎄요
    '13.8.13 3:45 PM (211.234.xxx.231)

    일반적인 문화관심없는 아버지들은 대체로 그려요
    관광도 싫어
    밤에만 고스톱과 소주로 살아나죠
    할배들 이런 케릭터도 있어야죠
    넘 정적이고 심심한데
    장조림사건없음 어쩔뻔

  • 11. ..
    '13.8.13 3:45 PM (121.129.xxx.87)

    일부러 컨셉이지 싶은데..
    백일섭씨가 방송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렇게 하면 안티 생긴다는거 뻔히 알테고..

    그 연령대 평균 우리 아버지 세대들의 모습 보여주려 컨셉 잡은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보는데요.

  • 12. 리얼
    '13.8.13 3:46 PM (114.206.xxx.64)

    어르신들 여행에 충분히 있을법한 일이라 그려러니 해요. 모두 빠릿빠리하고 예의바르면 갈등 상황이 적어져 얘깃거리도 줄 것 같아요. 근데 밉긴하죠.

  • 13. ...
    '13.8.13 3:48 PM (218.48.xxx.193)

    3,40대엔 일단 놀러가면 준비도 많이 하고, 많이 다니는 걸 좋아했지요.
    이제 50대가 되니, 귀찮고 몸도 힘듭니다.
    제가 70대가 되면 몸이 더 힘들겠지를 생각하며 백일섭 할배를 이해는 합니다만.
    뭔가 찜찜했던 걸 꼭 찝으셨네요.
    앉아있겠다고하고 별 관심 없으신 거 보면 왜 놀러간다 하셨는지 좀 이해가 안가긴하지요.
    알아서 좀 빠져주셔야 할 것 같아요.

  • 14. @@
    '13.8.13 3:4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너무 점잖고 성격들이 좋으면 보는 재미가 없겠죠,,
    방송경력 몇년인데 뒤에선 성질 날 지언정 카메라앞에선 안그런척 할텐데,,
    백일섭씨는 투덜컨셉으로 나오시는듯,,,대본같은게 있겠죠,,
    현실에서는 저러면 아무도 여행 같이 안다닐려고 하겠죠,

  • 15. 원래
    '13.8.13 3:49 PM (121.141.xxx.92)

    성격이 좀 그러신 듯도 해요.
    이명박 지지하면서 이회창한테 막말하던 거 생각하면 저 정도는 약과죠. 이회창도 싫어하지만 그런 막말을 듣다니 안쓰러울 지경이었죠.

  • 16. 여행카페 보면
    '13.8.13 3:50 PM (61.35.xxx.103)

    백일섭씨같은 일행때문에 여행망쳤다..다음부터는 차라리 혼자가고 만다...절교했다 혹은 크게 싸웠다...이런 하소연 많아요. 백일섭씨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꼭 저런 인간유형있고 전에 어떤 분 글에도 본인은 여행스타일이 백일섭씨 스타일이란 글에 나도 그렇다는 동조 댓글 여럿 있었구요. 나이를 불문하고 여행이 본인 취향에 맞는지와 일행과 스타일이 맞는지 등이 중요하다는 거지 굳이 예능에 나오는 한 사람만 꼭 찝어 욕할 일은 아니라 생각해요.

  • 17. ..
    '13.8.13 3:52 PM (219.254.xxx.213)

    그런데 넷다 역동적으로 열심히보면 그것도 또 재미가없어요.

    남들 다 놀때 카페에 앉아서 개랑 시간보내는 그런 캐릭터도 필요해요ㅋ

  • 18. ...
    '13.8.13 4:00 PM (211.106.xxx.146)

    예능컨셉으로 백일섭 할배가 그랬다면 참.. 큰 십자가 하나 지셨네 싶고요.
    작가랑 피디가 그랬다면 뭔놈의 예능을 시청자 짜증지수를 나날이 폭발시키는 쪽으로 구성을 했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꼭 그런식 아니라도 볼거리 즐길거리 얼마든지 있네요.
    한번더 말씀드리지만 저 꽃할배 안티 아니예요.
    하지만 점점 일섭할배땜에 짜증이 나요.

  • 19. ....
    '13.8.13 4:04 PM (112.168.xxx.231)

    애초에 섭외할 때 백일섭할배가 나 건강하다 했겠어요...관절아파서 못 걷는다...했겠죠.
    보나마나 나피디는 선생님 있는 그대로 보여 주시면 됩니다.했을거고요.
    그리고 대본없이 노배우들 있는 그대로 모습 보여주는 컨셉인데..뭐가 문제예요??

  • 20. 호호마미
    '13.8.13 4:04 PM (39.118.xxx.21)

    솔직히 설정이든 아니든..그 분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전 좀 안타까워요..
    물론 제 주관적 이미지입니다^^

  • 21. 신이에게 했던말
    '13.8.13 4:10 PM (14.52.xxx.82)

    엄청 성형하게된 신이가
    자기 이렇게 된 이유는 백일섭씨가 자신에게
    "세상 많이 좋아졌다. 너처럼 못생긴 얘가 영화배우라니"
    이한마디 였다던데

    아무 생각없는 노인네같음

    1회때보면 떠나기전 그분들 집을 보여주는데
    이순재집이 제일 초라해서 놀랐어요. 17평? 20평?
    다른 분들은 엄청 부유하던데

  • 22. 바압
    '13.8.13 4:13 PM (125.139.xxx.214)

    컨셉 같던데요

    다 똑같으면 재미없으니깐 긍정인물과 부정인물 만든 느낌이던데요

  • 23. 여행좋아
    '13.8.13 4:13 PM (1.235.xxx.249)

    친정엄마도 무릎이 너무안 좋으신데..무릎아프신분들 계단은 쥐약이에요...피곤한 날은 정말 코앞 화장실도 기어가니까요..정말정말 아프거든요..노인분들 베르사유궁전가서 안들어가고 밖에 계신분들도 있더라구요..여기까지와서 왜 안들어가세요? 물었더니..여기서만 봐도 좋아~~그러시긴 하시던데..
    백일섭씨도 무릎이 많이 안좋으면...그냥한국 계시는게 나았을 수도 있겠네요..

  • 24. 대만가선
    '13.8.13 4:30 PM (125.179.xxx.20)

    안그러셨을거 같아요. cf까지 찍었는데...
    이미지관리 하시겠죠

  • 25. ///???
    '13.8.13 4:34 PM (222.237.xxx.246)

    예능에 작가가 없다니요?
    1박2일 작가였던 이우정씨를 비롯
    네이버 검색에 나오는 작가만 다섯이네요.
    예능을 리얼다큐로 보시는 분들이 황당합니다.
    컨셉 다 잡아서 합니다.
    백일섭씨가 바보인가요???
    정말 대중이 바보에요. 예능은 걍 즐기세요. 예능프로보고 인간성 좋니 성격좋니까진 괜찮은데
    성격 안 좋다는 둥 여행다니지 마라는 둥 하진 마세요.

  • 26. 1회
    '13.8.13 4:37 PM (121.66.xxx.202)

    민박집 공용식탁에 다른 여행자 앉아있는거 보고
    여기 왜 끼어 앉아있느냐는 식으로 얘기하는거 보고
    내가 민망해져서...

  • 27.
    '13.8.13 4:41 PM (121.130.xxx.202)

    첫방부터 짜증나서 안봐요. 편집의 기술로 그나마 방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는 신구씨는 그전에 호감있었는데 방송 보고나니 매력적인 캐릭터가 하나도 없고 다 싫어지더군요

  • 28. 재주는
    '13.8.13 4:55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곰이 부리고 뭐 한다더니, 국내 와서는 광고에도 잘 나오시네요?

    진짜 아무리 캐릭이라지만 (캐릭같지도 않지만, 그 비싼 여행 가서)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불가요.

  • 29. 그러게요
    '13.8.13 5:10 PM (211.36.xxx.148)

    민폐라 생각되요
    걷기도 싫어 보는거 관심도없어
    무조건 앉고 먹고 술마시는것만 좋아하는데 왜 그프로 섭외왔을때 냉큼한다 했는지...
    전파낭비란생각 들어요

  • 30. 약간의 설정
    '13.8.13 5:14 PM (125.177.xxx.83)

    이런캐릭 저런캐릭이 있어야 돌발상황도 생기고 보는 재미가 있으니깐...
    확실한 건, 원래 살짝 저런 성격이기 때문에 제작진에서도 저런 캐릭을 부여한다는 거

  • 31. ..
    '13.8.13 5:29 PM (117.111.xxx.75)

    마음은 이순재
    몸은 백일섭인 시청자들도 많을 텐데요..ㅎㅎ
    현실적인 캐릭터라 빠지면 서운할 듯..

  • 32. 컨셉은 무슨....
    '13.8.13 6:15 PM (175.249.xxx.47)

    위에 신이 이야기도 그렇고

    말을 좀 함부로 하는 스타일 같아요.

    이회창 밤길 조심하라는 말도 그렇고......

    저런 타입 싫어요.

    아무리 컨셉이라고 쉴드를 쳐 주고 싶어도 그런 마음 안 생겨요.

  • 33. 잉?윗분
    '13.8.13 6:57 PM (175.206.xxx.42)

    이순재 압구정현대산다던데?? 아닌가요??
    반효정할무이 여의도롯데캐슬엠파이어산다는 얘기랑 같이 들었는데.

  • 34. 컨셉은 무슨...
    '13.8.13 7:15 PM (78.225.xxx.51)

    몸 아프고 어디 들어가기 귀찮고 구경하기 싫어하는 게 컨셉이라 치면...얌전히나 따라 다니다가 힘들면 밖에 얌전히나 앉아 있으면 좋게요. 어디까지나 예능이니까 갈등이 있고 사건이 있어도 유쾌하게 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삐치고 그래야 맘 편하게 볼 수 있는데 이건 뭐, 장조림통 집어 던지고 옆의 사람들이 다 그 사람 눈치 보고 상전 모시듯이 해야 하니 얼마나 불편해요. 그나마 막내라서 위로 더 나이 많은 선배들이 있으니 그 정도지 그 사람이 제일 연장자였다고 생각해 봐요. 여행 분위기 어쩔 겁니까...

  • 35. 컨셉은 무슨 2222
    '13.8.13 7:31 PM (62.134.xxx.151)

    저런 컨셉으로 연기한다는 것도 웃기고요,

    컨셉이라고해도 아주 비호감컨셉으로, 도대체 누구의 재미를 위해서?
    저도 딱 첫회만 뭔가 신선한 느낌으로 보다가 담부턴 빨리돌려 보거나 아님 안봐요.
    생각보다 금방 지루해지는 방송이고요,

    비싼돈으로 가서 앉았다만 오는 컨셉으로 방송하는거, 나피디도 웃기네요.

    컨셉이니 이해해라, 어디든 그런사람있지않느냐..이런 쉴드도 어이없네요.

    그러니까 컨셉잡을려면 잼있는걸로 잡으라고!!

    전 그런사람과는 여행을 가지 않거든요..또 그런사람도 혼자다니거나 같이 민폐인 사람과 여행가서
    구경은 안하고 앉아만 있다가 오던가..

  • 36. 그런사람있어야
    '13.8.13 8:03 PM (220.89.xxx.245)

    ㅏ이고 우리 시아버지, 우리 장인어른이 평범하구나 위안을 주잖아요. 무슨 도덕 수업도 아니고 세상구경 흐르는대로 두고 보는 재미지요. 그렇잖으면 걸어서 세계속으로 보면 되고요.

  • 37. 그런 할배 일반적이에요
    '13.8.13 8:27 PM (121.176.xxx.37)

    제가 집안에 할배 할매 모시고 몇번 여행 가봐서
    꽃 할배 보면서 어찌나 공감가고 웃기든지...
    백일섭씨 같은 할배는 흔해요
    저 나이때 남자들은 저래도 남자라서 봐주는 분위기 같았어요.
    평생 그래 살아서 그런 행동 해 놓고도 미안해서 또 금방 쑥 들어가고 나름 젊은 사람.같이 여행하는 사람 배려하려고 노력해요
    할배 할매들과 여행가면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도 있지만 고마워하고 짐이 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애쓰시는거 보면 귀여우세요.

  • 38. 에능이에요
    '13.8.13 8:31 PM (112.158.xxx.108)

    그런거 못 보겟으면 .ebs 다큐 보세요...캐릭터 설정해서 갈등상황 만들고 스토리 만들어서 재미 주는게 에능인데 ...왜들 이렇게 과하게 감정이입들인지.......에전에 드라마에 악역들한테 죽일둥 살둥 햇다던데 ...요즘엔 에능 컨셉을 진자로 받아들이다니...ㅋㅋㅋ 넘 웃겨요..

  • 39. 그런데...
    '13.8.13 9:02 PM (222.96.xxx.174)

    그쪽이 훨씬 더 현실감 있지 않나요?
    어르신들 모시고 여행가면 잘 다니시는 분들보다 무조건 앉을 곳 찾고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그런 분들이 더 많지 않나요?
    하다못해 젊은 사람들끼리 여행가도 잘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돌아다니기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사람 있어서 여행지에서 막 싸우고 오고 그러잖아요.

    더구나 젊은 사람들만 있는 사이트에서 보면 백일섭씨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걸 보고 젊을 때 다녀와야 된다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여행 가야겠다고 그러던걸요.

    그러니 일부러 그렇게 컨셉 잡은 거겠죠.

    어차피 제일 많이 보는 시청자층은 20대 아가씨들이고 걔네들은 아무래도 자기들과는 상관없는 일이니까 그다지 민망하다던가, 짜증난다는 감정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노인이니 어쩔 수 없지 정도...

  • 40. ..
    '13.8.13 9:08 PM (180.71.xxx.53)

    전 그 4인의 조합이 적절하다고 보여요
    솔직히 같이 여행할때 일섭할배보다 순재할배가 더 다니기 힘들어요.
    무조건 직진 그리고 사라지기
    본인만의 빠른 페이스를 고집
    일행은 신경안씀
    이러면 정말 같이다니기 힘들거든요.
    그런 분도 있고 일섭할배같은 분도 있고 그중간에 근형할배 구야할배가 있으니
    구색이 맞는거죠.

    피디와 작가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누가 일부러 만들래도 힘든 조합이에요.
    잘 맞춰놓은거죠.
    간만에 볼만한 예능이라고 생각해요.

  • 41. 위에대본운운은
    '13.8.13 9:27 PM (116.37.xxx.205)

    뭡니까
    예능도 오프닝 클로징 큰 줄기만 대사치는거지
    그 상황에 할배들이 대사랑 동선외워서 한다 생각하시는 거예요? ㅎㅎㅎ

    백일섭씨는 그런 캐릭터더라구요
    현실세계에서도 있잖아요 호감은 아닌지만
    사실 이순재 선생님 같은 분이
    비현실적인 캐릭터죠.
    여행 잘 즐기는거 보여주고 싶음
    이서진이랑 현아 써니를 보냈겠죠 ㅎㅎ
    할배들이 아니라 ㅎㅎ
    너무 감정이입하지마세요. 날도 더운데~~

  • 42. 노인네들 원래 저러세요
    '13.8.13 9:41 PM (122.32.xxx.129)

    울어머니 환갑여행때도 유럽 모시고 가니 수박 겉핥기
    어느 나라 갔다왔는지도 안 중요해요,유럽도 가고 강도 보고 궁전도 보고 면세점에서 가방도 사고,그게 다예요.

  • 43. ㅇㅇ
    '13.8.13 10:04 PM (115.161.xxx.221)

    그래서 신구할배나 다른 할배가 더 존경스럽더라구요
    특히 신구할배....정말 멋지신거 같아요

  • 44. 보티블루
    '13.8.13 10:08 PM (180.64.xxx.211)

    백일섭씨 할배찍고 여하튼 뜬거네요. 컨셉이 찌질해서 그렇죠.
    할배들 화이팅^^

  • 45. 컨셉이든아니든
    '13.8.13 10:34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

    작가가있던없던 솔직히 좀 보기불편하다........싶긴했어요 다들 비슷하게느끼셨구나싶네요 ㅎ

  • 46. 컨셉은 무슨333
    '13.8.13 10:37 PM (39.118.xxx.52) - 삭제된댓글

    그 사람 성질머리가 그렇게 생겨먹은 거. 모르셨어요?? 여행일행중에 백일섭같은 사람있으면, 그 여행은 불쾌한 여행되는거죠. 말도 입에서나오는대로 함부로 지껄이고, 어른으로서 존경할구석이 없는 노친네에요.

  • 47. 캐스팅되었을때부터
    '13.8.13 10:54 PM (58.231.xxx.119)

    제일 맘에 안들었어요.
    저건 컨셉이 아니고 성격같아요.
    저 할배빼고 나머지는 다 건실하고 특히 이순재 할배는
    감탄하면서봐요.

  • 48. ㅋㅋ
    '13.8.13 10:58 PM (39.7.xxx.23)

    마음은 이순재 몸은 백일섭인 시청자,,, 여기 있습니다 ㅋ
    아직 삼십대인데,, 몸이 힘들면 짜증이 솟구치는 스타일이라. 앞으로 여행하면 저런캐릭터는 안되야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

    근데 걸어서세계속으로 같은 프로그램이라기보단 예능이자나요
    이런저런 캐릭터도 있어야 하고 사건사고도 있어야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없는 사실은 아니겠지만. 재미를 위해 의도적이거나 과장된 편집은 있엇을거같은데
    이런글보면. 정말 예능을 다큐로본다, 는 느낌만 들어요^^;

  • 49. ...
    '13.8.13 11:44 PM (110.8.xxx.129)

    일반인도 아니고 촬영중에 담배 피는거 보고 확 깼어요..
    배려는 커녕 주위 의식 전혀 안하고 나이 먹었다고 제 멋대로, 내키는대로 행동하는것 보기가 불편하더라구요
    반면 다른 분들은 좋아보였어오

  • 50. 산숲
    '13.8.14 12:09 AM (116.37.xxx.149)

    흔히 보는 심술보 할아버지 말 함부로 하고 자기는 하는 거 하나도 없이 투절대기만 하는 할아버지죠
    아주 짜증나는 스타일이예요. 그런 걸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섭외했나봐요

  • 51. 저희
    '13.8.14 1:20 AM (14.88.xxx.89)

    남편이 그래요. 40대 초반인데 그렇게 돌아다니는 여행 꿈도 못 꾸구요 걷지 않는 여행지에 가도 쉴곳(?)만 찾아요. 박물관 이런건 의자에 앉아 기다리지 관람 안 합니다. 음식은 부페식 아니면 신경질에 난리핍니다. 그 분하고 비슷한건 체격인듯 싶어요. 체격이 크니 움직이기 힘들고 다 귀찮고 짜증나고 주저앉아 쉬고싶고...놀러가면 아무것도 안 하면서 본인 원하는데로 수발 다 해주길 바랍니다. 그분은 연세라도 있지 참..ㅠ.ㅠ 자기는 죽우도 유럽여행같은건 안 간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 52. 노인들
    '13.8.14 3:13 AM (62.134.xxx.151)

    원래 저런게 아니라
    우리나라 노인들이 유난히 꼰대가 심해요...백일섭씨 같은 사람이 많은거죠..

    젊은 세대들은 꼰대스럽지 않게 잘 나이들어야해요...
    외국사람들도 저나이에 걸어다니고하면 힘들어요. 하지만 백일섭씨같진 않아요..
    노인들 다 그렇다고 하지마세요. 한국노인들이 꼰대스런게 많은거에요..

  • 53. 00
    '13.8.14 3:19 AM (94.211.xxx.40)

    백일섭 보면서 짜증나는 1인 추가요.
    꽃할배 쭉 보면서 느낀건데 백일섭은 컨셉이 아니고 원래 그런 인간형인거예요.
    자기밖에 모르고 게으르고 둔하고..

    무릎이 안 좋고 피곤하면 빠질 수 있죠. 근데 백일섭은 매사가 불평불만입니다.
    그냥 못 배우고 무식하고 이기적인 추한 노인의 전형상.

    사실적이라구요? 꽃할배가 다큐인가요? 예능이예요.
    트러블 메이커가 필요하다고 해도 그렇게 무식하고 이기적인 캐릭터로 보는 사람 짜증나게 할 필요는 없어요.

    아무리 할배라도 그렇지.. 돈 받고 여행하면서 그게 뭡니까.
    나머지 3 할배가 괜찮아서 참고 보고 있지만 백일섭 나올 때 마다 인상 찌푸려집니다.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 54. 밉상등극은 사실인듯
    '13.8.14 6:33 AM (125.176.xxx.188)

    보느내내... 왜 여행왔지??
    라는 의문이 계속들어요
    드라마도 막장이 시청률이 높듯.. 뭐
    시청률에게 갈등구조는 필연일듯도해요.
    필요악..을 나피디는 잘알고 있는듯
    이서진에게 하는것 보세요 실실웃으면서 약올리고
    피디로 즐기잖아요.
    늘 오락프로는 무조건 대본대로 한다 하는 분들이 전 더 웃겨요
    아빠어디가나. 1박2일 . 같은 연장선도 꽃보다 할배인것같은데..
    대본없는 생생한 자연스러움이 먹혀 대박난 프로들 아닌가요
    자연스러움을 저리 잘 연기한다면 정말 훌륭하신 연기자
    할아버지들이네요

  • 55. 살빼요.
    '13.8.14 6:59 AM (112.164.xxx.3)

    백일섭옹.금주두요

  • 56. 샤랄
    '13.8.14 7:34 AM (39.7.xxx.128)

    백일섭씨 샘 해밍턴 둘다 똑같은 부류
    진심 몸이 너무 힘들어 안되게겠음 프로그램 민폐끼치지 말고 알아서 하차하길

    캐릭 핑계대고 할거 없음 프로그램에선 설렁~ 광고는 좋다고 찍더만 속보임

  • 57. 아주아주
    '13.8.14 8:26 AM (175.231.xxx.188)

    현실적인 캐릭터 아닌가요?
    다양한 성격의 노인들을 잘 보여주는 캐스팅이죠
    전부 신사적이고 성인군자 같으면 무슨 재미로 예능을 만드나요
    에피소드 분량 뽑을것도 없이 그냥 다큐되는거죠

  • 58. 리사
    '13.8.14 8:32 AM (183.107.xxx.97)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봐요. 앉을데먼 찾고 한식당만 좋아라하고..그래도 나중에 어디어디갔다고 친구들에게 자랑 많이하죠. 그게 현실이에요. 30대때와40대때 내 몸이 다르니 70대에는 백일섭씨보다 더 할 수도 있죠. 이순재할배처럼 걷고 싶지만 그 연세에 맞는 여행형식은 아니라규 봐요.
    공감하면서 보는 아량이 있으년 좋겠어요.

  • 59. 재밌던데요...
    '13.8.14 10:23 AM (211.115.xxx.132)

    다 똑같으면 뭔 재미가 있나요
    물론 자신의 여행 동반자이면 너무 짜증나겠지만
    방송으로 지켜보는 입장에선 재밌고 현실적이라서 웃음이 나오던데...

  • 60. 전 반성했어요
    '13.8.14 12:49 PM (218.49.xxx.240)

    한 두번 잠깐 봐서 잘은 모르지만, 다리아픈 백일섭옹 걷기 싫어하고 투덜대다가 앉아서 쉴 짬 생기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그 표정이 저도 웃게 만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엄마랑 해외여행갔을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내욕심이었던 것을 반성했어요. 마사지샵이 가장 좋았던 우리 엄마. 망고를 더 못먹어서(배터지게 망고 드시고도) 아쉬운 우리 엄마. 앞으로는 엄마하고 싶은 것만 해주는 여행 한 번 더 가야겠구나 싶던데요. 이국적인 경험은 쏼라쏼라하는 사람들과 그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더라구요. 직진순재옹 좋아하지만, 다리아픈 백일섭옹 힘들다는데도 자꾸 직진하는 순재옹 보면서 자꾸 내 모습이 보여서 엄마께 죄송해지더라구요. 직진순재옹이 싫다는 게 아닙니다.

  • 61. 인기짱
    '13.8.14 1:17 PM (112.151.xxx.114)

    어찌 되었든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 이렇게 이슈가 되니
    시청률이 높긴 한가 봅니다.
    일섭옹 뵈면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정말 현실적이구나 싶어요.

  • 62. ..
    '13.8.14 1:24 PM (116.127.xxx.188)

    저런컨셉이 필요하긴하겠지만 어르신들 그거보고 저래도 되는구나.. 생각하고 따라할까 겁남ㅋㅋ 장조림 집어던질때 아주 그ㄴ냥ㅋㄱ

  • 63. 이거보구
    '13.8.14 1:40 PM (116.125.xxx.243)

    백일섭 좋아진 나는 뭥미????
    귀엽구 재밌던데...유머감각도 있구....
    다른사람들은 체면치레하거나 좋은말만할때 돌직구 날리며 웃음주는, 없어선 안될 캐릭터던데요.
    백일섭 보는 재미로 봤는데요^^
    원래 장난기에 시크하게 돌직구 날리는 성격인데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그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것 같더군요.
    연기아닌듯하게....
    그거 보면서 역시 그 나이 먹도록 연기를 해서 노련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보면 권위 내세우거나 ~척하지않고 재밌는 분일듯....

  • 64. 이어서
    '13.8.14 1:43 PM (116.125.xxx.243)

    제가 피디라면 다른사람은 빼도 백일섭씨는 절대로 안뺄겁니다.
    감정이입해서 엄한 사람 잡지마세요^^

  • 65. 체리블러썸
    '13.8.14 2:06 PM (112.221.xxx.51)

    저도 평소 귀엽고 잘웃으시는 인상에 비해 너무 이서진씨 이번에 힘들게 한다 생각했는데,
    댓글들 쭉 읽어보니 컨셉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워낙 케이블 방송은 편집도 교묘하게 해서
    원하는 캐릭터방향으로 연출도 하고 그러던데...
    카톡에 꽃할배 이모티콘 다운받았는데, 측근들한테 날리니까 이 프로를 잘 모르고 갑자기 왠 백일섭이모티콘이냐고 구식 취급 받았답니다...ㅠㅠ

  • 66. 좀 뜨악
    '13.8.14 2:25 PM (1.236.xxx.69)

    하긴 하지만 ,,, 우리도 노인되고..당장 절대 안늙으실것 같은 울 엄마가 다리가 너무 아프다며 걷는거 싫어하시는거 보고.. 마냥 싫어질수만은 없는 캐릭터이더군요. 나무란다면
    그런 걷기 많은 여행일정을 다리아프신 분 많이 걷게 안해드리게 짜야 겠네..하는 맘이 든달까..ㅋ

  • 67. ...
    '13.8.14 2:42 PM (119.64.xxx.92)

    그거 보지말고 EBS 여행다큐 보세요. 님한테 딱 맞는 프로그램 있구만요.
    EBS 세계테마기행 월-목 오후8:55분

  • 68. ㅇㅇㅇㅇ
    '13.8.14 3:00 PM (218.159.xxx.30)

    그거 보지말고 EBS 여행다큐 보세요. 님한테 딱 맞는 프로그램 있구만요.
    EBS 세계테마기행 월-목 오후8:55분 2222222222222

    예능프로는 안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무인도예능 그거 보셔도 열불 날듯.

  • 69. 제일 재미있던데요?
    '13.8.14 3:01 PM (211.207.xxx.180)

    가식적이지 않고 소탈해보이기도 하구요.에비앙이 막 날라온다~할때도 엄청 웃겼구요.
    여기가 어디인지 어제가 어디였는지 물어볼때도..잘 모른다고 하다가 그냥 스위스야~하고
    웃을때도ㅋㅋㅋ다리 아파서 노천까페인가 혼자 앉아서 일행들 기다리면서도 건너편 개
    엎드려 있는거 보고 자기랑 비슷하다고 할 때도 낙천적이고 편안해보이면서 좋던데요.
    꽃할배에서 빠지면 너무 밍밍하고 재미 없어요.완전 귀여우신 할배던데.이서진씨랑 일섭할배
    구야할배가 재미 있어요.

  • 70. &_&
    '13.8.14 3:3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금방 재방 봤는데, 재밌던데요,
    일섭 할배 나름 귀엽던데 카페에 앉아서 개 보면서 멘트 날리는거 하며..
    다음 회에선 순재할배랑 둘이 친하게 잘 돌아다닐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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