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기도 글을 올렸었어요. 의학적 필요에 의해 꾸준히 매일 같이 시간을 지켜서
관리하는 차원의 다이어트를 필요로하다가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내일 쯤 거의 완성될 듯 하구요. 운동, 식이요법, 경락마사지, 병원의 치료 등등
쓰다보니 많네요. 암튼...내일부터 시작합니다. 닉네임은 독종 다이어터로 연재합니다.
목표량에 도달하면 자랑계좌에 입금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미용이 중요하기도 하지만...건강에 위협감을 느껴서 시작하는 겁니다. 절박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궁질환, 족저근막염...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안 좋아지는 병을 갖고 삽니다.
그리고 외모에 상처받아가면서까지 이 나라에서 이렇게 살다가 늙어죽고 싶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평범한 여자로 살고 싶습니다. 환자도 아닌 그냥 애엄마이자 여자로 말입니다.
요요가 올까 두렵지만 뭐든 해서 성공할 생각입니다. 실패하면 전 좌절감이 커서 과연
더 살아갈 힘이 있을까 싶지만 일단 시작한 거...잘 해보려구요. 죽을 각오로 시작합니다.
여러분...한 여자...그 여인이 이런 저런 의학적인 필요에 의해 반드시 이뤄내야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위해 박수를 아끼지 말고 쳐주시고 만약 실패로 끝나 더 큰 병을
앓게 되거나 제 손으로 명줄을 끊어내는 한이 있어도 단 한 사람이라도 저를 믿어주고 응원
해주신다면 오랜 시간이 걸려도 꾸준히 해볼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도와주시고 격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