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중땅과 관련하여.

홈런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3-08-12 23:51:44
저희 아버진 30년 전에 큰아버님 댁 일 도와드리다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8살,6살 돌쟁이가 30년을 힘들게 살아 왔습니다. 얼마전 아버지 묘 이장과 함께 그동안 한맺힌 세월때문에 상처받은 엄만 큰집과 연을 끊고 사셨습니다.

근데 몇 시간 전 맏이인 언니에게 하루종일 전화를 해서 안받으려다 받았더니 종중땅 보상을 받는데 저희도 받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아부지 자식이라는걸 증명할 가족관계등록부가 필요하다고 내일 떼서 빠른 등기로 보내달라네요. 그 땅의 위치도 어디인지도 모르는데..
가족관계 등록부를 보내야 할까요????
IP : 122.25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3 12:13 AM (39.7.xxx.126)

    보내세요 그리고 종중분들과 직접 연락하세요

    중간에서 떼어 먹을수도 ㅜ

    어쨌든 가끔 종중 땅 보상 들어가면 자손들 모두에게 1/n
    하는 경우 있어요 하다 못해 뱃속 태아까지 1 로 나눠 주더군요

    큰 아버지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하신 말씀은 자신이 빼돌릴 생각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나이 좀 있는 분들 중에 그런 종중 돈을 눈먼 돈으로 생각해서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빼 돌리는 인간들 좀 많아요

    꼭 원글님이나 남자 형제를 앞세워 종중과 직접 연락하세요

  • 2. 홈런
    '13.8.13 12:24 AM (175.223.xxx.13)

    댓글 고맙습니다.
    남자 형제가 없어요.종중도 잘 모르구여. ㅜㅜ
    젤 큰집이 워낙 욕심이 많아 아부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한테 쌀 두가마니 주시며 아부지 고향에 아부지 명의였던 땅을 잘 돌봐준다는 명목삼아 저희 도장 파달라고 해서 가로 채셨다네요. 4마지기 정도였다는데..

  • 3. ..
    '13.8.13 12:37 AM (121.162.xxx.227)

    종중에 꼭 직접 연락하고 사무실 있다면 한 번 찾아가서 만나보세요.

    종중땅은 눈먼 땅인가봐요.
    사기치는 인간도 많고 몰래 팔고 도망가는 놈들도 많고요.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불가지만 큰아버지는 제껴두시고 얼마 받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488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11
298487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14
298486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16
298485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78
298484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272
298483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14
298482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256
298481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18
298480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273
298479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13
29847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13
298477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433
298476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25
298475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653
298474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840
298473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023
298472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056
298471 다 보기싫어요 2013/09/18 1,404
298470 저녁 7시쯤 전 할건데요. 베란다에 뒀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죠.. 5 .. 2013/09/18 1,717
298469 공부는 잘했는데 일상이 어리버리한 7 쥬스 2013/09/18 4,130
298468 양재코스트코 2 장보기 2013/09/18 1,944
298467 탕국이 별로 맛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요? 13 날개 2013/09/18 2,916
298466 엑소(Exo)에 대해서 아시는분 답변 달다주시면 감사.. 5 1234 2013/09/18 2,597
298465 단시간에 두부 물 어떻게 빼세요? 10 고소한 향 2013/09/18 2,883
298464 한스킨 화장품 좋은가요? 1 어떨까요 2013/09/18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