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식당에서 가방 잃어버린 여성이 빙수 만드는 분으로 나오네요.
두 영화에서 서로의 입장이 바뀌어 나오니 재미있어요.
인생을 달관한 고수 - 쉼이 필요한 방랑자.
일본에선 가끔 너무 아무것도 아닌것을 무언가 처럼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데....일본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좀 와닿지 않는 것이 있어요...
오기가미 나오코 영화의 페르소나죠...
토일렛두 보세요, 엉뚱하고 재밌습니다...
일본 문화가 원래 별 것 아닌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사람들 보기에는 우리가 너무 생각 없어 보이기도 한다네요.
처음 볼때는 뭐야 했는데..제가 한참 심적으로 힘들고 그럴때 틀어놓고 가만히 보니까..편안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