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올케언니가 수술했는데요.(갑상선)

걱정..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3-08-12 16:42:29

오늘 수술했어요..양쪽 갑상선을 다 떼어 냈다는데요.

아기주먹만한 혹 하고, 작은거 몇개..

갑상선이 완치율 백프로라고 해서 저도 큰 걱정은 안했는데

지금 조카랑 통화 하면서 맘이 안좋네요.

 

내일쯤 가볼려고 하는데요 저는 음식 보다는 언니네가 형편이

어려워서요..봉투를 준비 할려고 해요 

얼마 정도가 적당할지.. 첨에 50만원 정도 생각 했는데

지금 조카랑 통화 하면서 생각이 바껴서 좀더 넣을려고 합니다.

 

그리고,이병이 치료만 잘 하면 괜찮겠죠?

조카가 25살인데 저랑 정이 깊은 편이에요.통화 하는데 말은 안하지만,

엄마가 그래도 암수술을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친정오빠가 참 살람이 별루라서, 언니가 아픈거 같습니다.

 

나중에 관리 할때 몸에 좋은 음식이 뭔지 82님들 추천도 해 주세요.

 

IP : 211.47.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2 4:47 PM (39.117.xxx.6)

    보험 들어 놓지 않았을까요? 암튼,,,,맘써주시니,,,감사히,생각 할거 같네요,,주변에,,갑상선암 수술한분 있는데,중간에,,,무균실도 들어가고,,좀 힘들더라고요,,음식부터,,맘좀 써주세요

  • 2. 암인가요?
    '13.8.12 4:51 PM (121.147.xxx.151)

    암이라면 갑상선이 암중에 착한 암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평생 약을 먹어야하구요.

    수술비가 꽤 되지않을까요?

    보험 들어 놨다면 괜찮겠지만

    형편 되는대로 넣으시면 될 듯하네요.

  • 3. 3cm
    '13.8.12 4:52 PM (211.59.xxx.253)

    이상이면 큰 편인거라고 들었는데 사이즈가 너무 크네요
    양쪽 다 떼셨으면 약도 많이 드셔야할테고요
    음식은 딱히 가려야 할것도 없고 특별히 챙길것도 없지만 회복하는동안
    체력적으로 힘드실텐데 곁에서 챙겨 주시면 좋겠네요

  • 4. ...
    '13.8.12 5:12 PM (123.142.xxx.254)

    평생약드셔야해요.
    지금은 많이 아프실거예요..
    형편이 나으시면 조금더 하시면 좋죠..

  • 5. 일단
    '13.8.12 6:10 PM (14.52.xxx.59)

    돈 드리시구요
    나중에 치료받을때 먹을거 해다주시면 너무 고마워요
    엄마 아프면 가족들 식생활도 엉망이고,동위원소 치료받는거 쉽지 않거든요
    완치율 높아도 암은 암이에요,평생 약먹고 피로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196 지네 퇴치 어찌해야하나요? 2 살려주세요 2013/08/19 2,298
288195 황금의 제국!! 16 아니 2013/08/19 4,393
288194 운동중 물마시는것 8 잘아시는분 2013/08/19 2,641
288193 운동할때 뚜둑 소리, 무시 하세요? 1 ... 2013/08/19 1,424
288192 요가 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5 요가 2013/08/19 2,367
288191 불안감이 너무 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7 지치네요 2013/08/19 2,856
288190 귓바퀴 자세히 보세요 6 국정원 2013/08/19 2,828
288189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마구마구.. 10 쉬고싶다 2013/08/19 1,806
288188 가족인 남편과의 잠자리 9 ... 2013/08/19 7,118
288187 쇼핑몰 모델들 뽀샵좀 작작했음 좋겠어요 2 ... 2013/08/19 2,198
288186 집값이 떨어졌는데도 안사는 이유가 뭘까요? 48 asaasa.. 2013/08/19 14,420
288185 친한 이웃간에 어디까지 공개 하나요? 7 별게 고민 2013/08/19 2,176
288184 유리병 편지... 갱스브르 2013/08/19 445
288183 드라마 불꽃 1회 보는데요.. 9 와인 2013/08/19 2,995
288182 제대로된 비판의식기르려면.. 7 티라미슈 2013/08/19 782
288181 법 아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 2 속타는 엄마.. 2013/08/19 612
288180 앞집에서 짜장면 그릇을 저희집앞에 널부러놨어요 2 앞집시러 2013/08/19 1,451
288179 생중계 - 국조특위 속개, 새누리당 오늘 세번째 퇴장 1 lowsim.. 2013/08/19 795
288178 김하영의 변모 11 댓글녀 2013/08/19 3,547
288177 이혼한 가정의 아가씨를 며느리로 받는것 61 Aquaaa.. 2013/08/19 20,334
288176 성재 2 황금제국 2013/08/19 1,241
288175 일베 시간당 방문자 숫자가 38만명... 17 폭발적성장 2013/08/19 3,018
288174 자꾸 접촉사고 내는 남편 17 아아 2013/08/19 3,195
288173 더운날 김밥이 쉬지 않을려면요? 11 김밥 2013/08/19 2,764
288172 가요무대 원래 이렇게 출연진 쩌나요 7 ㄷㄷ 2013/08/19 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