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너무 더워서 한숨도 못잤어요
가만히 누워서 선풍기 쐬는데도 땀이 나서
밤중에만 샤워를 두번이나 했어요 그러니 잠이 홀랑깼네요
기상청들어가보니 29도.. 보일러온도계는 32도..
날 밝기만 기다렸다가 6시 좀 지나서 현관을 활짝
열어놨는데 바람한점 안불고 안이나 밖이나 뭐..
윗동네 시원하다는곳 정말 부럽네요ㅜㅜ
아니근데 날씨가 어쩜 이럴수있죠?
위에는 시도때도 없이 비가와서 난린데
아랫동네는 비한방울없이 연일 폭염에 열대야고
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닐텐데 진짜 날씨가 미쳤나봐요
남은 여름이 겁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가을겨울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3-08-11 07:37:19
IP : 59.186.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13.8.11 7:44 AM (39.7.xxx.75) - 삭제된댓글아침 현재 부산온도가 젤 높네요
저도 간밤에 뒤척뒤척ㅜ
에어콘 정말 전기세 무시않고 막 틀수도 없고
그냥 있지니 어지어질 골이 흔들려요
이번여름 정말 대단합니다
언제 가을이 오려나 기가막히네요2. .....
'13.8.11 8:10 AM (210.109.xxx.114)새벽에 더위에 일어나 한참 고민하다가 에어컨
제습 틀고 잤어요
며칠전까지 새벽에 추웠는데 왜이러는지.....
아무래도 하루종일 에어컨 켰다 껐다하면서 지낼
듯 하네요3. 대구
'13.8.11 8:27 AM (223.33.xxx.44)제가 새벽에 컸더니 남편이 지금 일어나 다시 트네요
오늘하루도 힘들듯4. ...
'13.8.11 8:41 AM (114.205.xxx.114)저는 윗지방이라 그나마 좀 괜찮은데
내내 폭염에 시달리시는 남부 지방분들 힘들어하시는 거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 수험생들은 더 힘드시겠죠.
이렇게 폭염이 심한 지역은 전기요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에어컨이라도 요금 걱정없이 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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