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럼 왜 남자들은 자기 자식은 낳으려고 하는 건가요? 본능인건가요?

궁금녀..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3-08-10 20:05:10

이건 본능인건가요? 아님 우리나라 남자들만의 특성인가요? 저는 여자들이 더 자식에 집착한다고 생각했거든요..모성애 뭐..이런걸로....왜 남자들은 자기자식은 꼭 낳으려고 하는 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왜 그렇지?

IP : 211.227.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에지는꽃01
    '13.8.10 8:11 PM (203.226.xxx.79)

    남들 하는거 해보고 싶은 거겠죠
    자기도 남들 자식있는 거 누리고 싶을거고

  • 2. 여자도
    '13.8.10 8:14 PM (118.222.xxx.18)

    자기자식에 대한 집착 강해요.

  • 3. ........
    '13.8.10 8:21 PM (58.231.xxx.141)

    저는 자식욕심 전혀 없지만(딩크로 죽을때까지..) 제 친구들 보면 여자들 자식 욕심 정말 대단하던데요.
    반면 제 남편은 아이 자체를 너무 싫어하고 자기 자식이라 자기가 죽을때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 싫다고 하네요. 소름끼친다고...
    사람 나름같아요.

  • 4. ㅣㅣ
    '13.8.10 8:24 PM (211.36.xxx.156)

    여자의 경우는 애 없으면 이혼하기쉽다 이런말들 하는거보면...안정을 원하는 부분도 있는듯해요.

  • 5.
    '13.8.10 8:26 PM (61.43.xxx.97)

    당연히 본능이죠. 토지의 군인아들이 그러잖아요. 남자는 씨만 뿌리고 가면 그뿐 남는 사람들이 키워주니 홀가분하다고ㅎㅎ 똑같이 자손을 남기고픈 본능이 있는 여자는 양육에 긴 시간이 필요하니 그런 남자를 붙들어 애비 노릇시켜야 하니 경제력 인성 까다롭게 따져야 하고... 물론 이전에 비해 남녀평등한 세상이라지만 데이트 비용 시비부터 성개념 등 성별차이 나는 게 결국 생물학적 기반이 있다고 봐요. 이기적 유전자 책 보면 대를 잇고싶어하는 건 유전자의 본능이고 그 본능은 본체 즉 인간의 복지 따위는 상관하지 않는다는군요.ㅋㅋ

  • 6. 그래도 부성애 보다는
    '13.8.10 8:32 PM (59.7.xxx.44)

    모성애가 더 강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 7. ss
    '13.8.10 8:34 PM (112.154.xxx.7)

    부성애하곤 상관없는듯 자식낳고 안돌보는사람도 자식 또 낳으라고하는사람들 보면말이죠

  • 8. 음..
    '13.8.10 8:42 PM (122.254.xxx.210)

    제 부모님의 경우 아빠의 부성애가 엄마의 모성애보다 훨씬 강했어요. 아주 사이가 안좋으셨는데 싸우고 나면 엄마는 짧게는 이삼일에서 몇달까지 집을 나가시고 아빠가 저희 3남매를 돌보셨어요.

    저도모성애가 별로 없는거 같아 (조카들도 사실 좀 시큰둥해요) 애 없이 살려구요.

  • 9. ..........
    '13.8.10 8:46 PM (58.231.xxx.141)

    이상하게; 부성애랑 모성애를 비교하면서 부성애를 폄하하려는 사람들이 있네요.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못한다고 한들, 부성애가 없다면 그렇게 죽어라고 나가서 외벌이로 돈벌어 부양하는 아버지들이 많을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 쉬고싶은 욕망, 하고 싶은 꿈들 다 포기하면서 사회에서 죽어라고 노동해서 가족들 부양하는 일이 쉬운게 아닌데 말이죠.
    또 아내가 바람나고 도망가서 아빠 혼자서 자식들 키우는 사람들도 티비에 심심치않게 나오던데요.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그렇지 자식에 대한 애정의 질과 양을 따지려면 누가 감히 그걸 할 수 있겠나요?
    모성애와 부성애가 서로 표현되는 방법이 다를 뿐인데 왜 억지 폄하를 해서 모성애가 더 강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의 모성애가 강하다면 그냥 그렇다고 말하면 될것을 굳이 둘이 비교해가면서 하나는 폄하하고 하나는 이게 더 낫다 하고....

  • 10. ...
    '13.8.10 8:54 PM (112.155.xxx.92)

    그런가요? 결혼은 안하더라도 아이는 낳고 말하는 여자들은 많이봐도 남자들이 자식 꼭 낳으려하는 건 모르겠는데요 그냥 남들 다하는거니 결혼하고 애낳는 걸로 생각하는거죠.

  • 11. 욕심 욕망
    '13.8.11 1:13 PM (121.141.xxx.125)

    욕심이 많아서예요.
    아이는 아이대로 많이 낳고
    밖에서는 딴짓하고픈게
    정확하게 남자들의 마음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627 제 인간관계좀 봐주세요 ㅠㅠ 3 슬퍼요 2013/10/19 1,419
310626 드디어 셜록보기시작했어요 6 ;;;;;;.. 2013/10/19 1,399
310625 고등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를 읽히고 싶은데요.. 예비고1엄마.. 2013/10/19 773
310624 옛날 팝송중에 휴대폰벨소리 추천해 주실래요? 2 섬아씨 2013/10/19 7,735
310623 제주도 한라산근처나 산방산근처맛집추천해주세요! 5 야채꾸마 2013/10/19 5,382
310622 결명자차 많이 마시면 설사하나요? 10 .. 2013/10/19 5,281
310621 라자가구 2 아들 넷 2013/10/19 1,497
310620 싱가폴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 (꼭 답변주세요~) 4 싱가폴 2013/10/19 1,447
310619 속보 2 ... 2013/10/19 2,148
310618 10만원 큰돈이에요? 11 2013/10/19 3,648
310617 오른쪽 사타구니(?)가 아파요.병원좀.. 1 초코바 2013/10/19 1,677
310616 언니가 LA 다녀오면서 찢청바지 사왔는데 ㅠㅠ 청바지 2013/10/19 810
310615 이가을에 집중적으로 읽을만한 책 2 책책책 2013/10/19 995
310614 가을엔 역시 쇼팽 '녹턴'이...좋네요. 3 ㅇㅇㅇ 2013/10/19 1,505
310613 냉장고 문 몇개짜리로 구입해야 할까요? 8 땡글이 2013/10/19 1,625
310612 고양이는 방귀 안뀌나요? 11 궁금 2013/10/19 2,961
310611 1994 고아라 왜 병원에있어요?? 3 선물 2013/10/19 2,206
310610 신고를 어디에 해야 하나요? 빙그레 2013/10/19 497
310609 캡슐커피머신 뿐인데 원두커피가루가 많이 들어왔어요 4 커피 2013/10/19 2,276
310608 남친이 저희아빠 생신에 어떤거 드리면 좋을까요? 5 질문!!! 2013/10/19 836
310607 상암동이 잘사는 이미지인가요 46 궁금해요 2013/10/19 11,183
310606 전교조 사건 본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0 2013/10/19 1,653
310605 대인관계 극복하신분 알려주세요 5 조언부턱 2013/10/19 2,002
310604 일본역대 음반 판매량 top100(2013년 6월기준) 3 리갈하이 2013/10/19 1,581
310603 약간 빛바랜 네이비 버버리 입으면 안되겠죠? 1 ,,,, 2013/10/19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