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인 동서형님이 다른사람들에게 저를 '얘'라고 말하는데

..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13-08-09 15:23:06
일년에 두어번 만나는 손윗 동서가 시어머님 초상치르고 시누형님이랑 애들고모부님 있는데서 절 지칭하는데 그리하더라고요. 첨엔 한두 번 잘못말했나 헀는데 그게 편한지 계속 그렇게 말하네요. 분위기가 분위긴지라 그냥 넘겼는데 당황스러웠어요. 10여년 지금까지 동서라는 말을 했는데 느닷없이 왜그럴까요. 평소에는 그리 가깝게 지내는 사이는 아니고요.
IP : 175.117.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얘라니
    '13.8.9 3:27 PM (116.120.xxx.241)

    얘라뇨? 하고 물으세요 두 눈 똑바로 뜨고 응시하시구요

    제가 애취급 받을 입장인가요? 이렇게

  • 2. 롱스
    '13.8.9 3:27 PM (175.114.xxx.5)

    정말 기분나쁘셨겠네요. 저는 4살 위의 형님이 제 이름을 부르거나 얘 라고 할 때 정말 기분 나빴거든요. 요즘은 안 그럼니다만....뭔가 자기가 웃사람이라는 것을 인지시키려 한 행동같아요....다음에는 좀 듣기 싫다고 내색하세요...정말 동서지간이 뭔지,,서로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3. ...
    '13.8.9 3:28 PM (182.161.xxx.251)

    더위먹고 미쳤나 봅니다

  • 4. 미친
    '13.8.9 3:29 PM (121.66.xxx.202)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그런다니 더 꼴값이네요
    싫다는 의사표현 하세요

  • 5.
    '13.8.9 3:32 PM (59.22.xxx.245)

    다음에 그러면 그자리에서 웃는 얼굴로
    "형님 설마 저 말이예요 아이구~~전 또 @#이(원글님 자녀분) 보고 그러는줄 알았네요
    띠를 몇바퀴 돈 동갑이래도 그렇게 부르는거는 잘못된 호칭이예요

  • 6. ㅇㄹ
    '13.8.9 3:41 PM (211.237.xxx.148)

    본인 깎아먹는 짓이에요.
    자기 동서 깎아내리면 자기도 마찬가지로 깍인다는걸 모르나봐요.

  • 7. 분당새댁
    '13.8.9 4:11 PM (110.70.xxx.66)

    다음에 아무리 분위기가 좋았더라도 정색하고 눈에 힘 주고 "얘라고 말한 거 설마 저를 말한 거에요? 앞으로 꼭 동서라 불러 주세요." 하고 확실하게 하세요.
    한 번 했으니 또 할 거에요. 개족보도 아니고 동서에게 '얘'라니.. 원글님 기분 나쁘셨겠어요.

  • 8. 동서
    '13.8.9 4:33 PM (117.111.xxx.4)

    동서끼리는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부모님 아래 같은 형제에요. 물론 손위 아래는있지만 서로 예의 지켜야죠. 어딜 얘라는 호칭을.. 어른들이 아이를 지칭하는것도 아니고..

  • 9. 저는 울나라ㅋㅋ
    '13.8.9 9:39 PM (180.69.xxx.190)

    몇살 차이도 않는 동서지간에 한명은 반말 한명은 존대도 참 저시기합디다 한 10살 차이나믄 몰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705 압력솥에 국물있는 요리하면 안되나요 8 압력솥 2013/10/12 2,599
306704 수술후 붓기빼는 호박즙이나 옥수수수염차 어떻게만드나요?? 3 .. 2013/10/12 7,325
306703 바질 어디서 팔아요? 3 화분? 2013/10/12 1,264
306702 키작은남자와 결혼하면 안되는이유 18 보통사람 2013/10/12 13,568
306701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명 광고 하면 어떤 거 떠오르세요? 66 리복 2013/10/12 4,255
306700 히트레시피에 오이지 담는법 있나요 못찾겠어요 2013/10/12 1,258
306699 나윤선씨와 자라섬 총감독이 결혼했다니 13 왕충격 2013/10/12 14,008
306698 마음 복잡할 때 뭐하세요? 14 망치 2013/10/12 2,852
306697 은행추출? 징코빌로바 먹어보신분.. 1 --- 2013/10/12 3,529
306696 제가 고추 삭힌거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요?봐주세요 ㅠㅠ 2 ㅇㅇ 2013/10/12 1,073
306695 해운대 놀러 왔는데 아이가 아퍼요 3 내과 2013/10/12 982
306694 갤럭시s4미니 베가 no.6 옵티머스뷰2 3중 제일 괜찮은 폰.. 8 요리 재미 2013/10/12 1,363
306693 "스위스 모든 성인 월 300만원 보장법 국민투.. 13 생계가능 보.. 2013/10/12 1,493
306692 오늘 우리 아들 수시 면접 갑니다 15 고사미 모두.. 2013/10/12 2,866
306691 절에 갔다 오면서 2 질문 2013/10/12 1,476
306690 'LTV 뇌관' 불붙나… 부동산 살리려다 가계부채 폭탄 경보음 5 은행만 고이.. 2013/10/12 1,815
306689 대출승계시 수수료 내나요? 1 질문 2013/10/12 2,163
306688 ((꺅~예뻐요)) 아기오리(Ducklings) 사랑하는 엄마오리.. 2 **동물사랑.. 2013/10/12 1,233
306687 개똥이네 방문서비스 믿을만한가요?? 2 .. 2013/10/12 6,193
306686 우리동네 배짱 구립장난감대여소 4 sany 2013/10/12 840
306685 두 시간 걸었는데 밥을 두 그릇... 3 다이어트 2013/10/12 1,830
306684 강아지와 헤어지고 7 ㅎㅎㅎ 2013/10/12 1,501
306683 가사조사관은 공무원인가요 1 궁금 2013/10/12 3,117
306682 애키우기 힘드네요... 2 에고 2013/10/12 1,173
306681 고2아들이 밤에 10 고2 2013/10/12 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