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3-08-09 01:36:47
제가 아난 애기친구 엄마랑 같이 있으면 뭔가 불편한데 그게 오늘 뭔지 알았어요..
그냥 같이 있으면 숨막혀요
애기한테 엄청 잘해요...목소리도 여성스럽게 우아하게 그러면서 애기랑 남이 있던 없던 장소 불문 같이 쿵짝 맞춰 노래를 부르는데.목소리 부터 너무너무 본연 목소리가 뭘까 싶게, 말하는것도 노래하듯 상담원이 통화하듯... 완벽해요

남편에게도 무지무지 잘해요. 같이 있으면서 남편에게 몇번씩 전화오고 다 받아주고 자기 개인시간을 보내면서도 남편과 함께 있는거 같아요 제가 볼때는 좀 숨막힌데... 남편을 무지무지 사랑하나보다 싶어요.

어딜가든 뭘하든 맛은 어떻네? 이건 뭐네? 평가하고 판단을 해요
움음~~ 그건 아니야~ 엄청 깐깐해요.

그냥 오늘 같이 있는데 너무 숨이 막혔어요
왜 이사람과 같이 있는게 불편하고 숨막힐까 했는데
본연 자기성격이나 목소리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완벽하게 꾸민듯한 목소리 같아서...외모도 가꾸는 스타일이구요... 한편의 연극을 보는거 같기도 하고...


IP : 118.21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명추가요~
    '13.8.9 1:54 A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요~~~~숨막히는거는 둘째치고 머리까지 하얘져요^^

  • 2. 저는
    '13.8.9 2:03 AM (125.186.xxx.25)

    지하철이던 어디던 대중장소에서

    구연동화하듯 큰소리로 떠들어대는 엄마들이요

    미치겠어요

  • 3. 있어요
    '13.8.9 9:09 AM (116.37.xxx.215)

    울 시어머니....

    빽 하고 소리치고 싶을때도 있어요
    제발 그만하라고. 제~발

  • 4. 저는
    '13.8.9 9:56 AM (58.125.xxx.199)

    길~~~게 수식어를 엄청 써가며 말하는 사람요..
    10분이면 끝낼 말을 1시간 하는 사람...
    알았다고 그만하라고 해도 호응해달라며 했던 말 또 하는..그런 사람...
    숨도 막히고...기도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226 어제의 소름끼치는 촛불현장 동영상 - 미디어몽구 7 참맛 2013/08/11 1,562
284225 하객 룩 워스트 모음 1 ... 2013/08/11 2,650
284224 보험상품중에 적금도 있나요? 7 덥다 2013/08/11 919
284223 애들 주말교실 신청시 신청방법 뭘 선호하세요 1 조언부탁 2013/08/11 443
284222 세금 겨우 3%오른다고요? 정말 그런가요? 1 참맛 2013/08/11 634
284221 안개속 하이킹 불꽃 2013/08/11 626
284220 현대 i30 사려고 하는데요 색상 좀 추천해주세요 3 i30 2013/08/11 1,267
284219 장염인거 같은데 일요일날 문여는 병원이 소아과밖에 없어요 5 아픔 2013/08/11 1,556
284218 sm5를 주문했는데요,, 1 르노 2013/08/11 1,280
284217 오랫동안 짝사랑 하던 남자. 이젠 포기하고 싶어요. ㅜ.ㅜ 22 우울한 날 2013/08/11 14,479
284216 미국산 소고기가 생겼어요 16 merci1.. 2013/08/11 2,111
284215 설화수는 브랜드세일같은거 없죠?? 2 .. 2013/08/11 1,217
284214 길은정 편승엽 딸일까요? 7 편지양 2013/08/11 11,274
284213 돈은있지만 너무 인색한 어머니 10 우리어머니... 2013/08/11 4,849
284212 우리나라 교통요금 아직 저렴한 편인가요? 20 고물가시대 2013/08/11 1,733
284211 헐..너무 예뻐요.겨울잠에서 깨어난 엄마랑 아기 북극백곰들 Yo.. 7 Mother.. 2013/08/11 2,032
284210 이혼한 부모님 아래 자랐어요. 물어보세요. 13 2013/08/11 4,273
284209 남성해방에 관하여 진중권칼럼 2013/08/11 602
284208 푸하하하..중국의 아기 팬더곰 유치원 YouTube 2 Baby P.. 2013/08/11 1,419
284207 부산..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3 가을겨울 2013/08/11 1,324
284206 임신중인데 살이 그냥 막 찌네요. 8 dkdnd... 2013/08/11 2,665
284205 설국열차 안보고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 ,,,, 2013/08/11 1,392
284204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3 -- 2013/08/11 2,333
284203 궁합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음.... 2013/08/11 1,001
284202 국정원녀 최악의 댓글이라는군요. 궁민세금이 이렇게 ㅠㅠ 17 우리는 2013/08/11 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