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다이어트 식단좀 봐주세요

여자가 되고파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3-08-08 23:38:11
심각한 고도비만 입니다
운동은 현재 개인사정상 하지 못해서 일단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할려고요
아침:두유+삶은콩+미숫가루약간+생수약간 믹서에 윙 갈아서 300미리,계란흰자2개,약간의 과일
점심:현미잡곡밥+양배추쌈+반찬
저녁:아침과동일

어떨까요 괜찮을까요?
참고로 원래가 야식,술,은 하지않습니다
IP : 1.236.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8 11:44 PM (39.7.xxx.66)

    저는 고도비만은 아니지만 비만이예요 ㅎ
    저는 한달전부터 1일1식을 하고 있어요
    실내자전거가 있어서 공복시에 40분정도 타요
    그리고 4싱쯤에 집에서 만든 요플레하나먹고 6시쯤에
    양배추 상추 파프리가 토마토 오이 당근이랑 강된장 끓여서 쌈싸먹어요 가끔씩 고등어나 목살 구워서두 먹구요
    일주일에 두번정도로~~
    근데 5일정도 되니깐 배고픈것도 덜하고 괜찮았
    폭식도 안하구요
    지금 한달까진 아니고 4주정도 되었는데요
    5~6키로 빠졌어요
    저는 3개월정도 1일1식하고 살이 웬만큼 정리되면
    하루두끼먹고 운동할생각이예요
    참고하시라고 글남겨요
    화이팅~입니다

  • 2. ..
    '13.8.9 12:16 AM (61.72.xxx.222)

    과일은 따로 중간에 간식으로 드세요.
    자몽, 토마토, 바나나 정도로요.
    그리고 단백질이 좀 부족합니다.

    닭가슴살도 데쳐드시고 가끔 소고기도 구워드세요
    삶은 콩 두유 등 식물성 단백질은 몸에서 많이 쓸 수가 없어요. 담백한 동물성 단백질도 드세요.
    그리고 저녁엔 허기질수 있으니... 채소를 추가하세요. 양배추나 오이 같이 칼로리 낮고 포만감 주는 걸로요. 아침엔 채소 없어도 되고요.

  • 3. 흠.....
    '13.8.9 12:45 AM (122.35.xxx.66)

    저렇게 먹다보면 질리고 요요와요.
    하나마나 한 다이어트가 된답니다.
    제대로 챙겨드세요.
    단지 온갖 군것질은 끊어보시고, 정 안되면 가끔 먹는 것으로 하시되 군것질은 끊는다
    생각하시고요. 밥은 무조건 현미100퍼센트로 만들어 드시고요. 윗분 말씀하신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 낮은 채소를 골고루 양껏 드세요,

    단백질원인 삶은 달걀 삶아대는 것도 일입니다.
    훈제 닭가슴살 구입해서 매 끼 드세요.

    현재 식사량의 70퍼센트의 양으로 드시고 4시간에서 4시간 30분 간격으로 드세요.
    중간 중간 배가고프면 물에 녹여먹는 멀티 비타민을 탄 물이나 맹물을 드세요.
    식사마다 너무 배가 고프게 드시면 안됩니다. 양을 줄였을 때는 대체로 2시간이 지나면
    다른 활동이 없어도 허기짐을 느끼게 되요. 그 정도로 드시고 허기짐을 느끼면 물을 드시면서
    버티세요.. 너무 줄이면 다음 끼니나 밤에 폭식하게 됩니다.

    삶은 것도 좋지 않아요.

    포만감이 의외로 다이어트 할 때 중요해요..
    포만감 주는 것은 대체로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요리로는 삶거나 볶는 것 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고요.
    같은 푸른 잎 채소라도 상추난 양상추는 드시지 말고 더 두꺼운 케일, 당귀, 신선초 등을 생으로 드세요.
    두부나 삶은 콩도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콩도 따로 삶지 마시고 밥에 넣어드세요.

    간편해야 한다.
    식사를 잘 이해해야 한다.
    규칙적이어야 한다.
    포만감을 적당히 느껴야 한다..
    온갖 군것질 하지 않는다.
    요 정도만 해도 고도비만일 경우 효과 좋아요.

  • 4. 흠.....
    '13.8.9 12:56 AM (122.35.xxx.66)

    샐러드..
    평생 관리해야 할 병이 있고 식사관리가 첫번째로 중요한 병이라 이리 저리 식단을 공부하다 보니
    제가 가진 질환의 식사는 영낙없는 다이어트 식단이더군요. 섬유질 풍부하게, 영양소 골고루, 단백질도
    풍부하게, 매끼 규칙적으로.. 무엇보다 운동을 매일 매일 하는 것 이런데요.. 매끼 나 먹자고 이것저것
    하는 것이 의외로 힘들어요. 그래서 여러 달에 걸쳐 식단 조절하다 이 곳 키톡에서 힌트 얻어 샐러드를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다른 것 안먹고 이 샐러드만 먹어도 되도록 모든 음식을 넣었어요..
    소스 : 올리브 오일 + 발사믹 식초 또는 레몬즙 +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등 허브 가루

    샐러드에 넣는 것 : 토마토, 오이, 양파, 블랙 올리브, 슬라이스 아몬드 또는 샐러드 용 슬라이스 견과류
    무염 닭가슴살 , 푸른 잎 채소 (대체로 당귀잎, 집에 있는 것 모두 활용) + 무슬리 (귀리가 포함된 무가당 플레이크류, 이 안에 건 과일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요. )


    토마토 는 미리 마리네이드를 해두었다 섞어도 되고 그냥 넣기도 합니다.
    붉은 토마토나 방울 토마토 모두 쓰지만 붉은 토마토를 주로 넣어요.

    토마토 작은 주먹 크기로 3,4개 썰고, 양파 작은 놈으로 1개반, 오이 두개, 닭가슴살 두덩어리
    이걸 기본으로 다른 것은 그냥 한줌씩 첨가합니다.

    매일 만드는 것이 번거로워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두고 통에 담아두었다 끼니마다 꺼내먹어요.
    일반식 양을 줄이려고 만든 구급책인데 이 자체로 포만감이 들어서 일반식을 안하고 샐러드만
    먹는 경우가 많아졌답니다. 이 샐러드가 짜고 매운 일반식보다 훨씬 좋아요. 한꺼번에 만드니 볼품은
    없지만 꽤 괜찮답니다. 영양소를 다 챙길 수 있어요.


    그리고.. 팁 하나 더 드리면...
    지금까지 먹던 양을 모두 접시에 담아보세요.
    밥공기, 반찬 그릇 따로 쓰지 마시고, 접시에 담아서 어느 정도 먹어왔는지 보시고요.
    과자나 군것질들도 그렇게 담아서 드셔보세요.
    그렇게 해야 내가 먹는 양을 가늠할 수 있답니다.
    매일 사진으로 찍어 블러그에 올려 일기를 쓰는 것도 좋아요.

    양을 줄일 때는 접시 크기를 줄이세요.
    접시 크기를 줄이면 아무리 듬뿍 담아도 한계가 있답니다.
    그렇게 서서히 줄이면서 영양소는 다 채운다는 생각으로 식단 조절하심 좋아요..

  • 5. ^^
    '13.8.9 9:49 AM (175.199.xxx.61)

    저 음식조절로 다이어트성공하고, 유지하고있어요.
    과일 드심 안됩니다. 당이예요.
    에너지 소모시 가지고있는 지방을 태워 소모해야 살이 빠지는데, 당류를 섭취하면 그게 바로 에너지로 전환되기때문에 지방소모가 되지않아요.
    다이어트 하시는중에는 과일, 당류 드시지 않는게 더 빨리 살빠지는 지름길입니다.
    정 상큼한게 드시고싶으시면 오이반개나 당근 약간 드세요.
    그리고 씹어먹어야 포만감이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믹서에 간 음료만 드시고서는 다이어트가 힘들어요.
    저는 원래 먹는 식단 그대로 먹으면서 양을 1/3만 먹었어요. 물론 기름진 음식 최대한 안먹으려고 했구요.
    처음엔 정말 배고파요. 그런데 신기하게 일주일만 딱 견디시면 괜찮습니다.
    한달하시고나면 위가 줄어요.
    저는 다이어트가 끝나서 이전 양의 1/2 정도 먹는데, 억지로 안먹으려는게 아니고 이정도 먹으면 딱 배가 불러요.

  • 6. sun
    '13.8.9 9:53 AM (210.95.xxx.175)

    우와~좋은 정보들이네요~ 저도 정보 얻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7. 보험몰
    '17.2.3 9:17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188 더 테러라이브 봤습니다-스포있음 9 .. 2013/08/14 2,224
286187 아이들과 아웃백 런치메뉴 뭐가 있나요? 4 몇년만에.... 2013/08/14 2,391
286186 우울증 2 힘들어요 2013/08/14 998
286185 이름에 <성>자 들어가는 분이나 아기 있으세요? 한자.. 4 YJS 2013/08/14 1,320
286184 엘리시움 봤어요. 5 우왕~ 2013/08/14 1,746
286183 브라반티아와 코스트코다리미판, 좌식으로도 가능한가요? 다리미판 2013/08/14 984
286182 고3 딸아이 사회복지학과를 가겠대요. 16 .. 2013/08/14 6,324
286181 여자가 봐도 정말 매력적인 여자 5 여자 2013/08/14 6,716
286180 수영을 할줄 아는 사람 15 궁금 2013/08/14 4,213
286179 지난번에 영어 독학하셨다는 분이 알려주신 미국 선생님 18 .... 2013/08/14 3,552
286178 힘든 회사 생활.. 오늘따라 더 힘드네요 7 .. 2013/08/14 1,940
286177 내일 중요한 전화가 오는데 핸드폰 고장났어요 4 으악 2013/08/14 670
286176 궁금한게 있는데 자신의 몸을 힐끗거리는게 기분 나쁜가요? 26 궁금 2013/08/14 4,583
286175 요즘 TV 작가들 할일이 많이 없어진 세상이네요 16 2013/08/14 3,544
286174 뉴브이로토이엑스 써보신분 있으세요? 딸기체리망고.. 2013/08/14 6,122
286173 쇼핑몰 환불..어떻게 해야할까요? .. 2013/08/14 686
286172 오로라에서 나타샤 6 .... 2013/08/14 2,558
286171 관계를 지속해야할 이웃인지...아닌지... 44 ,. 2013/08/14 14,426
286170 눈밑지방 수술하신분 문의 드려요... 1 출동CSI 2013/08/14 1,995
286169 남편의 아픈증세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2 아픈증상 2013/08/14 1,254
286168 샐러드소스중 하얀색인데 달콤하면서 맛있는거 그거무슨소스일까요? 5 샐러드초보 2013/08/14 6,230
286167 창광 김성태 선생님께 점 보신분 계신가요? 2 맘마 2013/08/14 10,497
286166 복도식아파트 방충망다는거 안전할까요? 6 복도 2013/08/14 2,357
286165 지금도 한국국적 교포들 노령연금ᆞ양육수당 13 ᆞᆞᆞᆞ 2013/08/14 2,998
286164 생리미루는약 드셔보신분들께 질문이요 도움절실 ㅜㅜ 7 어떻게 2013/08/14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