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딸아이 키가 153센티입니다. 생리한지 10개월 됬고요, 초등 6학년1학기까지 중간 정도 됬는데, 그후로 키가 2-3센티밖에 안커서 드디어 서울 ㅅㅅ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고 오늘 상담을 받았습니다.
성장이 거의 다 되서 주사를 맞아도 2센티정도 클걸라면서 그래서 적극 주사를 권유하지 않지만 그래도 원하면 6개월정도 맞아보든지 알앗서 결정하라고 하시네요. 주사 안 맞아도 2센티는 클거라고 하더군요. 그럼 무슨 차이가 있냐고 했더니 주사 맞고 2센티보다 더 클수도 있지만 만약 안 크면 나중에 항의받을 수도 있어서 그렇게 밖에 말씀하실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주사없이 한 5센티만 더 크면 하고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었는데 ...
주변에서 그냥둬도 4센티는 큰다며 한약이나 먹여서 잘 먹도록 하면서 스트레칭시키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병원에서 안큰다고 했는데 예상보다 더 큰 경우도 주위에 있는 분 아시나요?
어찌해야 할까요? 딸아이한테 말했더니 키 안커도 좋으니 주사는 싫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