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받아서 집에 갔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넘
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할머니는 집에서 하루종일 낮잠 자시고 말도 잘 안하시고
할아버지는 낮에 공원다녀오시네요
식구들은 다 일하러가서 낮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만 계세요.
에어컨 놔드려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분들 모시는 집 무더위 어떻게 나세요
무더위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3-08-08 19:08:51
IP : 211.234.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8 7:12 PM (39.121.xxx.49)에어컨 꼭 놔드리세요~
벽걸이형중에서 40만원대도(설치비포함) 있더라구요.
노인분들 여름 잘못나시면 큰일나요..
울 부모님보니 나이드니 더위에 더 약해지시더라구요.2. 시골일수록
'13.8.8 7:23 PM (112.151.xxx.163)아침일찍 이동해서 노인들 모여 더위피할 공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시급하다고 하던데...서울에는 거의 노인정에서 노인들이 보내더군요.
아파트마다 노인정에 손자보시는 어르신들까지 모여서 더운시간 보내다 5시즘 집에 가시더라구요.3. ..
'13.8.8 7:43 PM (182.218.xxx.58)어르신들 에어컨있어도안틀어요
전기세아까워서
저 요양보호사하는데 죽을지경입니다4. dma
'13.8.8 8:05 PM (110.14.xxx.112)연새 드신 친정부모님들...생각보담 더위도 별로 타지 않고(전 친정가면 더워 죽어요...날이 차다면서 문도 꼭꼭 닫고 지낼때가 많더군요)..윗집 쿵쿵 걷고 애새끼 뛰어 다녀도 그려려니 하면서 두리뭉실 잘 지내시더라고요..
전 층간소음땜에 친정에 가면 윗집에 대한 살의가 돗던데요
나이라기 보다는 개개인의 차이인듯 한던데요5. 에어컨 안틉니다
'13.8.8 8:20 PM (203.226.xxx.51)저 친정엄마랑 합가한 사람입니다
땀을 줄줄 흘리시면서도 에어컨 절대 안트십니다
에어컨바람이 안좋으시대요
덕분에 저희는 미치겠습니다
전기료도 저희가 내는데~~
에어컨 좀 맘대로 틀수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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