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흔여섯이시고 시골에서 사십니다. 지금도 농사지으시구요.
저희집에 오시면 신발을 벗으시자마자 친척, 아니면 동서 아니면 시누 누가 얼마 줬다는 이야기를
주구장창 계~~속 하십니다.
우리가 돈이나 선물을 드려도 형님댁에 가서 똑같이 하신답니다.
정말 듣기싫어 죽겠어요. 드려도드려도 만족 못하시는것 같구요.
워낙 시가쪽 시외가쪽 형제분들이 많으셔서 서울에서도 들릴데가 많으세요.
그 많은 누구누구가 이제껏 준 돈들을 읊어대시는데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왜 그러시는걸까요? 정녕 더 돈을 받기 위한 수단이실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