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저희 엄마가 아파트에 트럭 끌고 오신 아저씨에게 이 세제를 대량 구입하셨어요.
시연 해주면서 판매하는 그런거요..
겉보기에 허접해서 몇년간 방치하다가
제가 자취생이라 이사를 자주 다니는데 이 세제를 한번 써보니
거품이 안나면서 묵은때가 정말 잘 지워지더라구요.
냄새도 다른 세제들에 비하면 독하지도 않고...(근데 좋은 향은 아니고 저렴한 냄새가 나긴해요)
세척력은 마트에 있는 어떤 세제들보다 좋더라구요.
그런데 때가 너무 잘 지워지다보니 혹시 몸에 안좋은 성분이 섞여 있는건 아닌가..
의심이 가네요.
생긴건 파란 가그린같은 물같은 액체인데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허접하거든요.
근데 매직블럭보다 더 쉽게 닦여요.
이 세제 아시는분 계세요?
네이버에 찾아보니 후기들은 엄청 많기는 한데..
중소기업 제품이다보니 안전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몸에야 안좋겠지만..
제 남편이 애용하고 맹신해요 ㅋㅋㅋ
이사하면서 몇 달동안 빈 집이었던 저희집에 신발 신고 집보러 다녔던 수많은 사람의 때도 말끔하게 벗겨준 효과좋은 세척제에요.
그냥 ... 락스처럼 독하다고만 생각하고 있어요.
환기 잘 시키면서 쓰면 되는거 아닐까요.
저흰 남편이 총각시절부터 쓰고 있어요.
인터넷에서 구매하고요.
방금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공업용 세척제라 몸에 안좋을거라는 내용도 있네요.
근데 정말 때가 쉽게 지워져서...ㅜ.ㅜ
저도 이걸로 이사청소 반짝반짝 했거든요.
기름때도 쉽게 닦이고...
이사할때만 환기시키고 마스크 쓰고 사용해야겠어요.
몸에는 안좋을듯 싶네요..ㅜ.ㅜ
PB세제, 청소대행업체들의 노하우이고 절대적인 밥벌이 도구죠...ㅠㅠ
청소대행업체들의 청소하는 실제 모습들을 목격한 소감은
정말 시간이 촉박하거나 청소할 사람이 없지 않는 한 청소대행업체는 이용하지 않아야 겠다는...
Pb1 공장에서 기계청소할때만 쓰는데요
그게 엄청 독한만큼 세척력은 짱이죠. 특히 기름때요.
3년전 이사온 집이 너무너무 더러워서 15L짜리 한통 사두곤 아직 반에 반도 못썼네요.
이게 주차장 차 기름때 세척 할때 쓰는거예요.
전 고무장갑 쓰는걸 싫어해서 맨손으로 사용하는데 어찌나 독한지,30분만 사용하면 지문 없어져요.
그래도 이만한게 없어서 더러운거보단 나으니 다른걸로 해결안될때 써요.
이거 다이소에도 팔아요.
저도 넘사벽의 세척력때문에 애용해요.
그럼 저도 한번 써봐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