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글들 보면서.

123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3-08-07 11:43:28

공공장소에서 소란스런애들,

소란안떨려고 강하게 혼내면..   -> 아동학대

 

소란스런 애들을 가만히 두면   -> 아동방임,  (물론 가만두는 경우도 있겠지만 부모입장에선 노심초사하며 수차례 말로 경고줬는데도 애들이 안듣는 경우도 많다고봐요)

 

우리애는 말로는 말이 잘 안통해요 -> 애 보육이 잘못됐다고 뭐라하고.

 

사실 글쓰면서도

내가 이렇게 쓰면.. 뭐라하겠지? 하면서 굉장히 조심스러워지고.

 

익게임에도 불구하고 눈치보게 된다는. (물론 익게라도 예의는 지켜야하겠지만요!!!!!!!!)

 

암튼 마냥 편하지만은 82 자게.

 

그래도 끊지는 못하겠고.

 

 

 

IP : 203.226.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8.7 11:47 AM (211.237.xxx.148)

    좋은 방법이 있죠.
    아이와 같이 그 자리를 벗어나서 아이가 진정되면 다시 움직여야죠.
    부모 편의에 따라 행동하려다보니 아동학대 방임 아이교육 문제 나오는겁니다.

  • 2.
    '13.8.7 11:54 AM (218.238.xxx.159)

    어떤 사안에 대해서
    댓글이 하나던가요? 수많은 댓글중에 원글은 현명한 댓글을 찾아 골라서 취하면되는겁니다..

  • 3. 부모
    '13.8.7 11:59 AM (223.64.xxx.237)

    애들마다 전두엽 발달이나 사회성 발달속도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공공장소에서 부모가 타일러도 말을 듣지않는 애라면 주변사람들이 이해해줘야죠. 단 이건 유딩들 전까지 얘기고요...저는 어디가면 나이든 아저씨들 눈치가 젤 보이더군요. 애들에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젊은시절 자기자식 한번도 놀아줘본적없는..ㅋㅋ

  • 4. 별 사람들 다 모이니까요.
    '13.8.7 12:10 PM (211.201.xxx.223)

    온라인상에서 너무 심각해지는 것도 그렇죠. 적당히 취하고 적당히 지나가는게 최선.

  • 5. 그게요
    '13.8.7 1:08 PM (58.122.xxx.4)

    너무 시끄럽게 하는 애들, 조용히 해야할 장소에서 떠드는 애들을 내버려두는 부모들이 있어요
    보통 그런 부모와 애들을 욕하지 않던가요
    애들과 놀아준다고 같이 시끄럽게 하는 부모들도 있는데요 뭐
    다른 사람에게 피해줘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혼내는 부모를, 누가 학대한다고 생각할까요
    부모가 그럴 마음이 있거나 그럴 수 있었으면
    애들이 애초에 주변사람들 눈살 찌푸려질 행동도 거의 하지 않겠죠
    암튼 요즘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들이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애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면 그거 당연히 가르쳐야 되는 거 아닌가요

  • 6. ...
    '13.8.7 1:31 PM (115.89.xxx.169)

    저 82에서 본 글인데 감탄했던 거에요. 그 분은 아이가 칭얼대거나 말 안들으면 마트에서 그 순간 나온대요. 카트에 담아뒀던 물건 다 돌려놓고 (빠르게 척척척척) 딱 아이 손 잡고 바로 주차장 가서 차 타고 집에 와버린대요.
    그렇게 두번 했더니 아이들이 마트에서 칭얼대는 거 없어졌다고..

    단호하게 두번만 행동하면 아이들이 알아듣는다는 거죠...

    - 내니911인가 하는 거 보면(영국 왕실 보모들이 문제아 봐주는 것) 거기서도 원리가 그거에요. 목소리 크게 키울 필요도 없고 때릴 필요도 없고.. 부모가 단호하게 같은 행동을 두세번만 취하면 아이들이 "아, 이건 진짜 안되는 거구나"하고 체념을 하는데, 부모가 한번은 넘어가고 한번은 야단치고 이러면 "이건 되는 것"이라고 인식하니 계속 떼쓴다는 거죠. (엄마는 안된다고 했는데 아빠는 한번 봐주자 하는 것도 애 교육 안되는 케이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892 40대초반이신분들..해외여행 몇번이나 갔다오셨어요?? 18 저 42살 2013/08/07 4,019
283891 딸이랑 부산가요 도와주세요!!! 6 ..... 2013/08/07 1,215
283890 ”먼저 매 맞아…” 남양유업 광고, 사과 맞아? 7 세우실 2013/08/07 1,800
283889 꽃보다 할매판 나온대요. KBS에서 15 꽃할매 2013/08/07 5,779
283888 황금의 제국 질문이요 2 ,,,,, 2013/08/07 1,285
283887 (스포유)설국열차에 관한 봉감독 인터뷰 모음 1 스포있음 2013/08/07 1,655
283886 말티즈 일주일에 산책 3~4번 해도 괜찮겠죠? 10 .. 2013/08/07 1,345
283885 저도 이 교정 질문이요 19 초6여아 2013/08/07 2,947
283884 열대야가 시작된건가요? 9 덥다.. 2013/08/07 2,374
283883 소개팅 후 카톡만 하고 전화를 안하는 사람,, 13 00 2013/08/07 25,735
283882 이랬더라면 결혼안했을것 같아요. 5 만약에.. 2013/08/07 2,542
283881 백옥담이요. 6 오로라 2013/08/07 2,451
283880 레미제라블 정상적인 파일 다운 받을곳 없나요? 5 ㅇㅂ 2013/08/07 2,481
283879 요금 인상 갈등’ 9호선, 맥쿼리 철수 1 만쉐 2013/08/07 800
283878 오로라 공주 저게 무슨 상황이에요? 13 스토커 2013/08/07 4,456
283877 잘 나가는 청소업체에게 까였어요 ㅎㅎ 9 ... 2013/08/07 3,371
283876 3g유심을 뷰2 공기계 사서 꽂아도 될까요? 3 유심변경 2013/08/07 1,142
283875 의자 발 씌우게 뭐 쓰세요?? 4 ... 2013/08/07 935
283874 수시원서질문하시는 분들 왜자꾸 삭제하세요? 5 ... 2013/08/07 1,152
283873 목*촌 샌드위치용 네모난 햄은 가열 안해도 되나요? 7 2013/08/07 2,866
283872 남자들은 왜 자기 엄마를 불쌍하게 생각할까요 61 ... 2013/08/07 16,857
283871 MBC, 급기야 똥-된장 구분 못하게 돼 1 “<미.. 2013/08/07 1,154
283870 헬스 PT 가격 얼마나 되나요?, 헬스장 환불도 궁금해요... 5 넘비싸 2013/08/07 7,893
283869 김무성‧권영세 빠지고 강기정 포함, 국민우롱 2 왜 끝까지 .. 2013/08/07 1,108
283868 해외에 사는 아이가 3개월 가량 사립초등학교 청강생으로 수업을 .. 11 엄마 2013/08/07 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