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먹는 초1 딸..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3-08-06 19:56:33
초등 1학년 딸이 정말 많이 먹어요..ㅠㅠ
키가 클땐가 보다 하고 달라는대로 주긴합니다만..
이건 뭐.. 배가 찢어질까봐 걱정할 지경이예요.
키는 130, 몸무게는 25...
휴가때 친정갔다가 애는 안 먹이고 애미가 다 먹었냐며 어찌나 구박을 받았던지...

반전은.. 집밥순이라는거네요..
이 더운 여름 방학.. 아침점심저녁 세끼 꼬박 해 대느라..
6시에 저녁 먹여놨더니.. 후식으로 메밀국수 좀 먹자네요.. ㅠㅠ
IP : 175.223.xxx.2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6 7:57 PM (183.109.xxx.239)

    집밥으로 많이먹는건 키로 가더라구요 저도 그랬어요 ㅋㅋ 제1학년때 몸무게랑 비슷하네요.

  • 2. ..
    '13.8.6 8:06 PM (222.105.xxx.159)

    우리딸이랑 똑같아요
    학년도 키도 몸무게도두요
    전 제가 쓴 줄 알았어욯ㅎㅎ

  • 3. 그래도
    '13.8.6 8:07 PM (113.10.xxx.109)

    조절 시키세요. 못먹게 하라는게 아니고 조금씩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요...
    제가 비쩍 골은 아이였는데 초2때 갑자기 먹기시작하면서 비만이 된 케이스라 괜시리 걱정되요 ^^

  • 4. 7세
    '13.8.6 8:14 PM (222.110.xxx.23)

    저희 아들도 요즘 엄청 먹습니다. 아주 밥이랑 간식 해바치기가 바빠요.
    키는 110밖에 안되는데 몸무게가 20이나 되요. 보엔 말라보이는데, 재보면 많이 나가요. 이것도 신기하고..

  • 5. 네..
    '13.8.6 8:24 PM (175.223.xxx.233)

    저도 조절의 필요성을 느낀답니다.
    정말 저러다가 배가 찢어지겠구나.. ㅠㅠ
    저러다 어느 순간에 빵~ 하고 쪄버릴까봐..

  • 6. 시연맘
    '13.8.6 8:25 PM (59.30.xxx.221)

    ㅠㅠ
    울딸은 더해요
    작년7살부터 미친듯이 먹는데
    새끼가 먹는게 이뻐서 달란대로 주었더니
    지금 29키로에요
    키도 반에서 세번째로 크긴하지만.. 여자아이가 살붙고 배가 나오니 미워지더라구요
    열심히 나름 저녁마다 음악줄넘기보내고 먹는양줄이고 있는데 먹을것만보면 눈이 반짝반짝, 강아지처럼 달겨드는데못먹게하는것도 참 마음 아프네요 ㅠ

  • 7. 저도요 ㅎㅎ
    '13.8.6 8:26 PM (119.63.xxx.101)

    제가 초1이었을때 좀 덜 나갔던거 같은데
    소아비만으로 지금도 음식조절해요~
    밥만 먹이더라도 과자나 당분류는
    습관들이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ㅠ

    나중에 원망해요

  • 8. 뭘 먹느냐에따라
    '13.8.6 8:32 PM (112.151.xxx.163)

    다른건 맞아요. 고열량 음식, 외식 주로 하면 많이 쪄도, 먹는 음식에 따라 확실히 다르긴 해요.

  • 9.
    '13.8.6 8:34 PM (175.193.xxx.159)

    잘 먹이고 운동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쑥쑥 클 것 같은데요. 성조숙증 검사가 보면 몸무게로 하더라구요. 여자 아이 30키로 넘으면 가슴 나오고 40키로 넘으면 생리 시작한다고 몸무게 주의 주더라구요.

  • 10. 아기엄마
    '13.8.6 8:45 PM (114.207.xxx.101)

    130에 25킬로면 날씬이네요^^
    제 딸은 2학년이고 127에 25인데 적당해요.
    인스턴트도 아니고 집밥 잘 먹는다니 예쁘네요^^

  • 11. 네..
    '13.8.6 9:17 PM (175.223.xxx.233)

    겉으로 보기엔 적당하고 이쁜데 먹어치우는거보면 남자아이 하나 키우는것같아 깜짝깜짝 놀라요..
    30키로 넘으면 가슴 나오는거.. 주의해야겠네요..

  • 12. 에고
    '13.8.6 9:23 PM (14.39.xxx.151)

    저희 아이 초2 130에 28키로에요.
    다른 문제로 여자아이들 성조숙증 관리로 유명한 병원 갔었는데
    그정도 몸무게로 걱정할 필요 없다네요.
    전 어려서 그렇게 안먹어 속썪이던 아이가
    이렇게 잘먹어주니 가끔 감격스럽기도 해요.^^
    많이 먹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928 남편이 쓸데없는 물건을 사올경우... 4 슬퍼요 2013/08/13 1,562
285927 오랜세월의 앙금은 어떻게해야치유될까요? 3 선과악의중간.. 2013/08/13 1,143
285926 아들만 둔 분들은 은근 남성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진듯해요 41 가부장적 2013/08/13 3,945
285925 수영 영법중에 입영(선채로 하는)할 수 있는 분 계셔요? 10 수영 2013/08/13 7,623
285924 혹시 노란 생고무로 된 수도 호스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 ㅇㅇ 2013/08/13 1,030
285923 세금 많이 내는거 누가 좋아한다고 ㅋㅋㅋ 3 ㅇㅇㅇ 2013/08/13 826
285922 이런 날에도 안상하는 도시락 반찬 좀 알려주세요 10 휴 더워요 2013/08/13 3,801
285921 부모 없이 자란 두조카~그~에미는 20 괘씸하기란 .. 2013/08/13 5,654
285920 이 더위에 어린이집 체험학습 꼭 가야하는지.. 8 .. 2013/08/13 1,665
285919 에어컨 환불받았는데요.. 4 에어컨 갈등.. 2013/08/13 1,958
285918 남산도서관 많이 더울까요? 1 ... 2013/08/13 1,059
285917 미래○○사·국제○○진흥원…국정원 가상의 업체 드러났다 1 세우실 2013/08/13 1,019
285916 [원전]서울대 서균렬 "일본산 식품 전면 수입금지할때&.. 3 참맛 2013/08/13 1,088
285915 사랑의 일상성... 2 갱스브르 2013/08/13 1,498
285914 헤나염색 집에서 할수있나요?? 12 새치 2013/08/13 4,576
285913 갑자기 숨이 콱 막혔다가 지금도 숨이 계속 차요 15 질문 2013/08/13 4,223
285912 고 2 여학생 기숙학원 어떨까요? 2 기숙학원 2013/08/13 1,547
285911 이사들어가는집이 곰팡이 투성이에 완전 더러워요ㅠㅠ 어떻게 해야하.. 3 mom1 2013/08/13 2,124
285910 행신동에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강아지 키우.. 2013/08/13 1,123
285909 어느 종교인의 전 재산 2 참맛 2013/08/13 1,194
285908 샤넬 흰색백 어떻게 관리? 3 샤넬 2013/08/13 2,171
285907 그것이 알고싶다 의사사칭 와이프요.. 13 무한걸 2013/08/13 12,799
285906 82님들 가방브랜드 아시는분 ㅜㅜ 2 내가 이럴줄.. 2013/08/13 693
285905 에디 레드메인(테스, 레미제라블) 전 못생겼다고 생각되는데.. 8 어제 테스보.. 2013/08/13 2,035
285904 가지도 맛있고... 6 감사 2013/08/13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