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하는 친정엄마...(원글 지웠습니다)

못난딸...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3-08-05 15:47:32

조언의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머리로는 모질게 하자 생각하면서도

행여 제가 부모님 마음 다치게 하는 일인가 싶었습니다.

새겨듣겠습니다.

IP : 112.168.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8.5 3:51 PM (112.151.xxx.163)

    지금 엄마가 쓸수있는 돈(잃어도 그만인돈을 3분의 1정도만)빼고 나머진 못쓰게 할듯 해요.

    주식은 어쩌다 한번 벌면 그동안 잃은거 전혀 생각안해요. 그러다보면 정작 시간과 노력은 둘째고 다 합쳐서 원금만 되어도 뭔가 얻은걸로 여기더라구요.

    다단계도 마찬가지지만, 숫자놀이로 현실파악을 못해요.

    하루만에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지만 결국 팔아서 내돈이 되기전까지는 그냥 숫자인데 올랐을때 은행이자랑 비교해서 따지고, 내릴땐 인지를 못해요.

  • 2. ....
    '13.8.5 3:55 PM (203.234.xxx.193)

    못된 년 소리 들으세요.

    그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 3. 100
    '13.8.5 4:00 PM (123.228.xxx.198)

    주식도 도박입니다.
    다잃어도 할수밖에 없는게 주식인데. .
    어머님도 중독인거 같아요
    아버지랑 상의해서 돈드리지 마세요
    두분이 오천이 전재산인데 어디 주식을하세요
    경제적인 지원은 모질게 끊으세요

  • 4. ..
    '13.8.5 4:07 PM (115.178.xxx.253)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세요..

    그돈으로 주식하셔서 없어진다면 부모님 돕는거 그만하겠다 라구요.
    개인 투자자 더구나 정보분석 잘하는 투자자들도 주식에서 손해보기 일수인데 엄마가
    하는걸로는 절대 이익날 수 없다.

    주식을 그만두시던지 제가 도와드리는걸 포기하던지 결정을 하샤야 한다. 라고
    말씀드리세요..

    5천만원 있어도 앞으로 두분 앞으로 들어갈 돈 많습니다.
    제발 원글님 뜻을 따라달라고 하세요,

  • 5.
    '13.8.5 4:07 PM (112.153.xxx.16)

    주식 그거 도박입니다 중독성이 아주 강하죠.
    내 주변에도 도박해서 빚더미에 앉은사람이 몇 있는데요,
    어머니와 싸우더라도 돈 드리지마세요.
    판단력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 6. ......
    '13.8.5 4:16 PM (110.9.xxx.2)

    저라면 못된 년 소리 뿐 아니라 그냥 쳐 죽일년 소리까지 듣도 그 돈 지킵니다!!!!

    어른이라고 다 대접 받아야 하는 똑같은 어른이 아닙니다. 친정엄마 정도 되면 병이예요.

  • 7. rene
    '13.8.5 4:28 PM (119.69.xxx.48)

    주식이 뭔 도박?
    도박처럼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임.

  • 8. ...
    '13.8.5 4:32 PM (211.193.xxx.26)

    참 효녀들 많아요.
    시댁이 저런다고 해봐요. 답들 뭐라고 올라오나

  • 9. 이 와중에 죄송
    '13.8.5 4:52 PM (223.33.xxx.25)

    병 구완이지 병 구환이 아닙니다.
    원글님이나 댓글님이나.
    잘못 쓰는분이 시작하면 다 그렇게 알게 되서요.

  • 10. ...
    '13.8.5 8:34 PM (39.116.xxx.110)

    엄마처럼 주식을 하신다면(아빠 아프신데도 주식에 신경쓸 정도로) 나쁜딸 되는게 낫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8 제가 엮어준 지인들이 자기들끼리 노네요 23:27:47 49
1746857 착한사나이 작가가 반전 23:25:57 50
1746856 서울역 근처로 통근할 2 .. 23:24:06 61
1746855 인도인들 영어 잘하나요? 3 나니 23:17:09 290
1746854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운 분들 7 23:16:18 381
1746853 부비동염 으로 치통이 너무 심한데 1 죽겠어요 23:15:51 168
1746852 동물성 단백질이야말로 최악의 발암 물질이라고 하네요 3 23:15:47 412
1746851 가스불에 인덕션 후라이팬 써도 되나요 1 ... 23:09:01 222
1746850 고수 (채소) 맨날 먹어도 되나요 3 미남 고수 23:02:28 359
1746849 사면되자 마자 열일하는 윤미향님... ㅠㅠ 10 ㅇㅇ 23:00:52 1,153
1746848 고3 수시 계획서를 아직 못 쓰고있어요 13 ........ 22:54:09 517
1746847 입욕제 뭐 쓰시나요? 3 aa 22:50:01 263
1746846 나이들어 인간관계 정리하다보니 1 ... 22:47:21 1,161
1746845 서장훈 런닝맨에서 밉상이네요 ... 22:47:04 1,032
1746844 6개월만 일해도 연차 15일…3년간 모아 장기 휴가 가능 .. 22:45:46 684
1746843 올ㄹㅂ영 용인물류센터 알바 .. 22:44:20 760
1746842 대딩딸 팬티가 보일 정도로 꽉 끼는 핫팬츠를 입는다며 사 날라.. 9 핫팬츠 22:40:28 1,561
1746841 고등아이 자퇴 하게되었는데요 10 아이 22:37:20 1,929
1746840 크레마이북리더기 사고싶은데 중고 35000원짜리 사도 될까요? 3 ... 22:32:16 304
1746839 JMS 라는 괴물은 기독교가 만든거죠. 10 놀며놀며 22:26:49 1,025
1746838 RSV 예방접종 관련 문의 rollip.. 22:20:05 176
1746837 운동 하시는분들 일주일에 몇번 몇시간정도 하세요? 10 . 22:15:48 946
1746836 직장인 아들 잦은 외박 어떻게 대처하나요? 25 ㅇㅇ 22:13:27 2,724
1746835 온라인으로 고기 어디서 주문하세요? 2 +_+ 22:11:04 620
1746834 국가건강검진.. 1 궁금 22:10:11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