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잘 못보는 사람입니다.. 아이들 핑계로..극장 구경은 일년에 한번 할까 말까 ( 그것도 아이들 만화영화 ㅠ)
그러다가 어느새.. 이젠.. 영화에 대한건 인터넷상에서 정보로 관람(??) 하는 ...한마디로 극장 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요.. 이번엔. 기회가 되어 ( 네.. 아이들이 방학맞아 이모네집에 갔습니다.ㅎ).. 개봉한날 신랑이랑.. 당당히 심야영화 봤네요.. 제 생애 개봉당일 영화본건 첨입니다..
봉준호감독 영화는 부끄럽게도... 괴물(그나마 극장가서 본 )과 살인의 추억(명절때 티븨로 ㅠㅠ )이 다네요..
각설하고..
전 스포와 모든 접할수 있는 정보는 다 보고 갔슴에도 완전 몰입했구요.. 그만큼 무서웠고,,( 꼭 잔인한 장면말고도)..미리 미리 예측되는 부분에선 비명도 지르고 손으로 눈귀막고 ... 난리부르스로 보고왔습니다..
다보고 이게 머야 하는 신랑과.... 긴 여운(?)을 갖고 극장 나오고 나서도.. 여기에 설국영차에 대한글은 다 보고 있어요..
근데.. 왜.. 윌포드에 관란 글은 없나요 ? 전 솔직히 크리스에반스나 틸다 스윈튼은 영화에서 거의 본적없고.. 웹상에서 얼굴정도 본 기억뿐인 사람이고.. 실제로 제가 아는 외국배우는 엔진칸의 대장 윌포드였네요..
윌포드 얼굴보자 마자 저런 유명한사람도 나왔구나 했는데..ㅎㅎㅎ 정작.. 윌포드로 나온 배우에 대해서는 아무얘기없어서.. 아는체 했던 제가 쑥스럽기 까지 하네요 ㅎㅎ
윌포드가 더 인지도가 높은 배우 아니었나요 ? 이상 뻘글입니다.ㅎ 넘 심각하게는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아. 참고로 울신랑은 그담날 본 더테러 라이브가 더 재밌었다고 하네요.. 전 롤러코스터 타고 온 기분이었어요.ㅎ 한순간 위아래로 널뛰고 온거 같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