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검사를 하고, 빈혈도 좀 있고 해서 엽산제를 좀 일찍부터 먹는것도 좋겠단 소견을 받고
엽산제를 알아보는데.... 인터넷에 직구대행? 뭐 본사 연결해서 판다는 사이트서 1병에 100정 들어서 만오천원 하더라구요.
가장 많이들 먹는다는 그 솔* 엽산이요...
비싸다곤 생각 안했는데 지금 무료배송 이벤트 하는 아이**사이트 에서는 250정에 만천원 정도...
아...이래서 직구, 직구 하나보다~ 훨 저렴하네~하고 마침 같이 임신 준비하는 형님네 것까지 해서 엽산제도 여러병 사고
한참 잘 크고있는 친정 조카 용품들도 좀 사서 한꺼번에 주문 넣었네요.
그러고 나서 어제 백화점에 갔는데 마침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그 솔* 영양제 매장...
우연히 둘러보는데 제가 250정에 만천원 주고 주문한 그 영양제가................
100정 들어서 4만4천원 하더라구요..
아..이건 도데체 몇배를 남겨먹는건가..운송료, 관세 , 세금 다 합쳐도 이정도로 비싸게 책정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난 그동안 호구였나.. 뭐 이런생각도 들고.....
오늘 직구가 늘어서 국내 소매상의 입지가 줄어드니..뭐 이런기사 났던데...
전 대기업에서 주로 들여오는 외국 제품 중심으로 직구를 생활화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