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를 보게 되는 계기?

잠안와여사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3-08-05 07:46:53

저는 해외에 살고 있는데

워낙 봉준호씨 팬이예요.

북미에 사는데 아직 상영계획이 없네요. 아쉽.....

몇 일 사이에 한국의 친척과 친지들과 전화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저랑 통화한 사람은 100% 설국열차를 보셨더라구요.

80 노모에서부터 10대 조카들까지요....

이 곳에서도 보니까, 개봉첫날 영화 본 것은 처음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뭏든 엄청난 속도로 많은 관객이 영화를 보시는 것같아요.

 

이것은 무엇 때문일까??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광해도 했었고 또..하정우 전지현 나오는 영화들(류승범 감독)이며

인기영화들을 상영해서 저도 다 봤거든요. 모두 좋은 영화였지만

그리고 유명감독,배우들의 작품들이었지만 이번 설국열차 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헐리우드 대스타들의 출연이 원인의 중심일까요?

아니면 어떤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큰 기획사의 광고효과 때문일까요?

한국내에서는 더 특별히 광고를 하고 있는건가요?

 

아뭏든,

영화관에는 발길도 안하시던 분들의 극장行이 놀라와서요.

IP : 99.226.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휴가 때하고
    '13.8.5 8:11 AM (221.155.xxx.91)

    추석 즈음해서 가족행사로 영화관을 가는 사람들 아닐까요.
    아무래도 어린아이가 있는 직장인나 시어른 모시고 있는 사람이면 영화관 가는 게 쉽지 않거든요.
    큰맘먹고 보는 영화니 이왕이면 대작이나, 소문 자자한 영화를 선택하는 거겠죠.

  • 2. ..
    '13.8.5 8:33 AM (119.196.xxx.176)

    봉준호에 대한 기대와 엄청난 광고 효과 아니겠는지..
    어제 남편이랑 보고 왔는데
    넘 재미없어서 실망하고 왔습니다
    주제는 공감하되, 연출력은 넘 떨어지는
    짜릿한 클라이막스도 없는...

  • 3. seeeeeet
    '13.8.5 8:39 AM (2.26.xxx.229)

    지금 시즌이 딱 영화 볼 시즌이라서.. 여름 휴가 / 방학이 있기도 하구요ㅎㅎ
    그리구 봉준호 감독의 기대치 + 할리우드 데뷔작 +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 + 송강호 임팩트에
    엄청난 광고효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당...

  • 4. 광고효과
    '13.8.5 8:50 AM (1.229.xxx.115)

    출연자 연출자 그리고 엄청난 광고효과 같습니다.
    토욜에 봤는데 그리 좋다도 아니고 완전 꽝도 아니고
    그냥 밋밋한 영화 한편 본 기본입니다.
    심형래감독 영화가 광고효과 본거랑 비교하면...
    광고를 비교하면비슷하지만 영화는 훨 더 죠 ㅋㅋ

  • 5. ..
    '13.8.5 9:10 AM (222.105.xxx.159)

    봉준호 감독을 좋아해서가 아닐까요
    전 살인의추억을 정말 재미있게봤거든요
    그담부터 믿고 보는 봉준호거든요

    그런데 전 아직 안 봤어요 ㅠ.ㅠ

  • 6. ...
    '13.8.5 10:23 AM (119.197.xxx.71)

    휴가철에 맞물려서 영화관 많이 찾을때이기도 하구요.
    또 봉준호감독에 대한 기대치도 있고요.
    무엇보다 화제가 많이 되니까
    뭔데 나도 좀 보자 뭐 그런 심리가 작용하는것 같아요.

  • 7.
    '13.8.5 10:48 AM (211.224.xxx.166)

    살인의 추억을 인상깊게 봐서 감독이랑 송강호먼 보고 7월 31날 가서 봤어요. 설국열차..제목도 그럴싸하고. 외국배우 누구 나오는지는 관심도 없었고 실제 봤을때도 그 여자 총리역 말고는 기억에 남는 외국배우도 없었구요. 남주 외국배우 카리스마가 너무 없던데

  • 8. 한국은 심심한 나라 어찌보면
    '13.8.5 11:43 AM (121.141.xxx.125)

    한국은 영화 외 다른 여가활동이 거의 없는 나라입니다.
    식당 술자리 영화 이런 실내활동.
    서양이야 뭐 야외활동 널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21 레게타카누-슬리퍼? 편한슬리퍼 2013/08/06 928
282420 공부머리랑 돈잘버는 머리는 다르지 않나요..??? 13 ... 2013/08/06 4,488
282419 호텔은 역시 비싸네요. 4 맛난 조식 2013/08/06 2,850
282418 한밤중 매미소리 6 ㅇㅇ 2013/08/06 924
282417 며칠전에 본...브런치감자.. 1 몽당연필 2013/08/06 1,133
282416 운전과 수영 중 어느 것이 더 어렵나요? 17 장롱면허 2013/08/06 4,279
282415 문과보다 이과가세요 돈잘벌고 취업훨씬 잘됩니다. 63 2013/08/06 12,569
282414 대구 36도 진짜 살인더위내요 4 ㄴㄴ 2013/08/06 1,533
282413 윤문을 워싱이라고도 하는지? 2 ... 2013/08/06 554
282412 들국화와 윤도현 ... 그것만이 내세상 유튜브 2013/08/06 668
282411 순한 기질 아기 두신 분~ 20 아이린 2013/08/06 13,885
282410 82쿡 좀 느려진거 같아요;;;뭐지? 2 모모프 2013/08/06 1,029
282409 ‘초원복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당시 ‘녹취록’ 전문 보니 2 샬랄라 2013/08/06 1,402
282408 남자이름에 '국'자 들어가면 어떤 느낌드세요? 9 무지개 2013/08/06 1,702
282407 분당 을파소라는 한정식집 평이 어떨까요? 4 ... 2013/08/06 3,151
282406 혹시 아직도 싸이월드 하시는분 계세요?? 8 .. 2013/08/06 2,248
282405 그랜져 tg나 뉴럭셔리 중고 어떤가요 4 중고차조언 2013/08/06 1,636
282404 자동차 대인접수 잘 아시는분들 도움 좀 주시겠어요? 3 가해자 2013/08/06 2,271
282403 남편과 얘기 하자고 밖에서 만나자 했어요 4 sna 2013/08/06 2,323
282402 운전연수 이틀째 후기. 19 초보 2013/08/06 3,550
282401 공부 못했던 사람, 나중에 성공한 케이스 있나요? 38 미래 2013/08/06 18,023
282400 "저도…유신의 추억인가요?" 샬랄라 2013/08/06 690
282399 급질>클릭하면 손 모양이 화살표로 바뀌고 조금 있다가 ~ 컴퓨터 마우.. 2013/08/06 664
282398 고추 손질하다 매운 손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도와주세요... 2013/08/06 3,515
282397 경기도 인근 70 넘으신 어른들이랑 하루 놀러갈 수 있는 곳 추.. 4 구구구패밀리.. 2013/08/06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