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분들 보면 인상이 매우 선하신거 같아요

[편견?]

가끔 ebs 극한직업을 보는데요
대부분 고된 욱체 노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나와요
오늘은 방짜유기공 편이었는데
경력이 가장 짧은 분이 15년
길게는 30년 되신 분도 있어요

정말 뜨거운 불 앞에서 얼굴이 빨갛게 익고 땀이 그냥 줄줄 쏟아질 정도의 고된 일더라구요
그런데 그분들 인상은 참 좋아보여요

고된 일을 그렇게 오래동안 하신거 보면
그 일에 만족하고 보람 느끼며 살아온 것일테고
그런 긍정적 마인드가 얼굴로 나타나는게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그 프로 보면서 항상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ㅇㅇ]

생활의 달인도 마찬가지잖아요. 하찮은일을해도 항상 웃고 행복하게일하는모습 너무 존경스럽죠.
반면 재벌들 단체 사진보세요..얼굴에 욕심과 심술이 덕지덕지...

[맞아요]

생활의 달인 요즘에는 못보는데

예전에 아주 영세한 작은 악세사리 공장에서 일하는 여자분 나온거 본 적 있어요
좁고 답답하고 해도 안 드는 지하 공장인데
순한 인상에 계속 생글생글 웃으시며 일하는거 보니까 제가 다 즐겁더라구요

아까 그 방짜 유기공분들 저녁에 씻고 숙소에서 쉬시는 모습 나오는데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지만 다들 훈남이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