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윈도 부부의 삶...
정작 본인들이 행복해하지 않는 부부...
아이가 있다면 쇼윈도 부부라도 이혼안하고 사는게 정답일까요?
쇼윈도부부로 몇년지내고 있는데
어떤사람을 알게되고부터 행복이 뭔지
사랑이뭔지 다시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있다면 그냥 담담히 살아가야되는게맞겠죠...
1. 평범한 진리
'13.8.3 4:10 PM (121.141.xxx.125)그분과 결혼하면 또 쇼윈도에 나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결혼생활을 해보기 전까진
어떤 남자도 내 예상과는 다릅니다.
이 평범한 진리에 눈뜨소서..2. 원래
'13.8.3 4:26 PM (125.139.xxx.238)생활감이 없음 다~~좋은 거 아닐까요?
스스로에게 떳떳하실 수 있으세요?
쇼윈도부부던 리스부부던 다 핑계인거구
세상일에 핑계없는 무덤은 없더라구요 진짜.3. ㅇ
'13.8.3 4:51 PM (115.139.xxx.116)결혼전에도 쇼윈도 커플이었어요?
그 사람이랑 살림차려도.. 또 쇼윈도로 갈 지 몰라요
진짜 마음이 그 쪽으로 가는거면, 지금 생활은 정리해야죠4. ㅎ
'13.8.3 4:57 PM (218.238.xxx.159)닉이 스카이...스카이나오셨나봐여...
5. --
'13.8.3 5:09 PM (188.104.xxx.59)애핑계 좀 대지마요22
불륜 포장하기는;;6. 걍
'13.8.3 5:55 PM (121.165.xxx.189)겉으로라도 행복해 보이는 것에 감사하면서 사세요. 애도 있담서요.
7. ..
'13.8.3 7:40 PM (219.254.xxx.213)인격이 덜 된 사람은 결혼을 하지 맙시다.
맘바뀌었다고 혼인깨고 어쩌고하면 결혼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다른 사람이 눈에들어와도 그걸 참고
현재 옆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노력을 하는 사람만이 결혼할 자격이 있습니다.8. 그런걸 남한테 물어보세요 왜
'13.8.4 10:38 AM (124.54.xxx.91)남이 시켜서 그 남자 만나시는 거 아니면서, 정작 결정을 할 때 왜 남한테 물어보시나요? 맘 가는대로 하시는 거죠. 결혼했다고 그 약속 죽을 때 까지 지켜야 하는 거면 이혼이란 제도가 없었겠죠. 여기 답하는 아줌마들 다들 자기도 지지리궁상이지만 참고 산다는 투네요. 그렇게 지지리 궁상으로 사시던가, 용기내서 다른 시도를 한번 해보시던가. 결국 좋은 결과가 나오든, 나쁜 결과가 나오든 인생경험 하시는 거겠죠. 냉랭한 부부 밑에서 크는 거나, 엄마 아빠가 이혼하는 거나, 둘다 아이한테 좋은 경험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혼해서 엄마가 행복하고, 아빠랑 엄마가 이혼하고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건 칙칙하고 애정없는 가정에서 아이가 평생 크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경험일 겁니다. 내가 불행이라는 수렁에 빠졌더라도, 언제든지 내 의지에 따라 다시 행복을 거머쥘 수 있는 거구나를 학습시키는 거니까요.
9. 음
'13.8.4 11:41 AM (175.210.xxx.243)원래 쇼윈도부부로 살다가 다른 남자를 알게되면서 사랑이 뭔지 행복이 뭔지 알게 되었다..
각방 생활하고 남편과의 사이가 계속 안좋으셨다면 서로의 인생을 위해서 헤어지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게 낫겠죠.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어야 하고 내가 그 중심에 서야죠. 누가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후회가 덜 남는 쪽으로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10. 그게
'13.8.4 11:41 AM (175.208.xxx.91)그 후유증 얼마나 큰지 생각해보셨나요.
마음접으소서
결국 그 상대를 만나 간다해도 그 상댄들 살아봐요. 똑같지
누구 말따나 그놈이 그놈이고 그녀이 그녀이다고
그냥 화냥끼 많은 니 에미가 너를 놓고 가버렸다고 할것이고
님은 영원한 화냥녀가 되어버리는거예요11. 님 인생
'13.8.4 12:15 PM (1.229.xxx.52)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재혼해서 잘 사는 경우도 많아요.
쇼 윈도우 부부는 진짜 아닌거 같아요.
남편이랑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 살아뵤세요.12. ...
'13.8.4 1:35 PM (59.15.xxx.184)정신적 교류를 중요시여기는 사람에게 쇼윈도 부부생활은 창작활동을 금지당한 예술가의 고통 아닐까요
무조건 참는 게 미덕인 사회는 아니예요
지금은 지금의 가치관이 있으니 나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부부 사이의 정이 없으면 남남이나 마찬가지이고
건강한 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성이 눈에 들어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잖아요
다만 아이가 있으면 신중해져야겠지만요
님의 마음 속을 잘 살펴보세요
주변까지 다 살펴보면 암것도 안 보여요
힘 내세요13. 인생에
'13.8.4 2:24 PM (118.39.xxx.53)정답이 어딨어요?
님 마음 가고 싶은데로 사세요. 님이 선택한 것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선택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하는 게 아니에요. 자기가 하는 겁니다. 행복도 책임감 있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어요.14. 청정
'13.8.4 3:41 PM (175.117.xxx.23)살아보면 또 그 사람 문제가 보일수도...
15. 피터캣
'13.8.4 4:12 PM (124.53.xxx.199)이혼 후에 자기한테 맞는 인연 찾아가는 사람 정말, 간혹, 종종, 보이긴 하더라고요...
모든걸 싸잡아 나쁘다고 매도할 권리가 우리한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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