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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에 수영

..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3-08-02 17:05:38

현재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1주일에 한번씩 수영을 배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한번 수영 교실에 가서 체험 레슨을 받았는데 1시간 수업 받고 나니까 전신이 다 피곤하고

기운이 쭉 빠지더라구요.

어디선가 임신했을 때 수영은 피하는 게 좋다는 글을 읽었는데

아직 임신이 된 건 아니지만 수영을 배워도 괜찮을 지 망설여지네요.

IP : 122.25.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as
    '13.8.2 5:11 PM (112.163.xxx.151)

    아니예요.
    저는 임신했을 때 수영이 좋은 운동이라고 책에서 봤는데요.
    배가 무거운데, 물에 들어가면 부력 덕분에 고생을(?) 좀 덜한대요.
    대신, 임신해서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는 건 무리고, 원래 수영하던 사람한테나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다른 것보다는, 물 소독한다고 염소 소독제를 쓰는 게 좀 걸리지요.

  • 2. @_@
    '13.8.2 5:11 PM (39.119.xxx.105)

    제가 다니는 아쿠아엔 임산부들 많아요
    아쿠아 하세요

  • 3. 임신초기에
    '13.8.2 5:14 PM (119.192.xxx.254)

    몸에 열도 나고 입덧도 하고 그럼 수영 힘들것 같아요..
    임산부에게 수영이 좋다는건 중기이후부터 적용되는 말 같아요.
    보통 초기 3~4개월까지는 몸조심하잖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평소 하던대로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임신초기에는.
    원래 수영을 주기적으로 해왔고 수영을 해야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지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찌만
    굳이 안하고 있다가 임산부에게 좋다고 시작하는것도 아닌듯..
    뭐든 임산부에 좋다는건 안정기에 들어간 4개월 이후에 해당할듯 합니다.

    전 지금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들려고 하는데 아직도 입덧이 괴롭혀서
    수영은 못하고 더우니 헬스장 끊어서 저녁에 4~5km로 놓고 한시간 가야 천천히 걸어요.
    어차피 밤에 산책은 해왔거든요.. 이제 점점 속도가 느려지네요.

  • 4. ㅇㅇ
    '13.8.2 5:18 PM (122.34.xxx.61)

    임신 초기는 피하세요~수영 자체 보다는 샤워실에서의 혹시나 모를 미끄러짐이나 뭐 그런 거 예방차원에서..수영 자체는 임산부한테 좋은 운동이래요~전 수영 원래 해왔던 운동이라 임신했을때 중기부터 막달 전까지 꾸준히 했어요~접영은 피해주시고요~

  • 5. ㅇㅇㅇ
    '13.8.2 5:33 PM (115.139.xxx.116)

    수영 하던 사람이(할줄아는 사람) 하는 건 괜찮다는데요.
    새로 배우는 건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원글님의 체력에 따라 결정하세요.

    입덧할때는 본인이 힘들어서 (못먹고 물냄새도 나고) 안하는거 같고...
    배 불러오면 물속 운동이 임산부 디스크같은거 예방하고 좋데요.

  • 6. 가볍게
    '13.8.2 5:45 PM (175.120.xxx.138)

    수영을 할줄 아는 사람이라도 아주 가볍게

    새로 익히는 건 무리예요
    수영이 체력 소모가 많답니다
    걷든지 가끔 풍덩거리는 정도만 권합니다

  • 7. 임신중 수영
    '13.8.2 5:54 PM (223.62.xxx.89)

    임신전에 했던 사람한테 권하는거죠. 둘째 가지고도 계속 수영했는데 원래 해왔었어요. 초기 사개월까지만 쉬었고 막달까지 계속했었어요

  • 8.
    '13.8.2 6:01 PM (175.193.xxx.159)

    여자한테 수영이 안좋대요. 자궁을 차게 만든다고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9. ...
    '13.8.2 7:04 PM (220.78.xxx.126)

    할 줄 아시는거 아니면 굳이 시작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저는 원래 하던 사람이고 수영장이 제일 편한 장소라서 막달까지 했는데요..
    막달에 수영하면 애가 위로 올라가서 안내려 온다 그런 말 들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어쩐지 진짜 애가 안내려 왔어요..
    막달까지 접영도 했어요.. 그거 수중카메라로 찍어놓을걸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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