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총수가 정말 잘한 일이 벵커특강 만든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3-08-02 00:56:44

듣고. 찾아보고. 찾아서 읽어보고 생각하게 하고

제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고 느낀바가 커요.

 

개인 하나 하나를 일만하고 오늘만 살아가는 좀비같은 존재에서

생각하는 개개인으로 만들어 준 것

 

제일큰 공로라고 생각하네요.

술마시고 기분 좋아져서 글써요 ㅋ

IP : 221.146.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 1:12 AM (221.146.xxx.71)

    전 책이라곤 재테크 책만 읽던 사람인데요.
    인문학책 읽으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는 듯해요.

    강연이랑 같이 들으니깐 훨씬 이해가 쉽더라고요.
    책만 읽음 무슨소린가? 해서 그냥 잠들었을 것 같아요.

  • 2. ...
    '13.8.2 1:12 AM (49.1.xxx.196)

    전 그 중에서도 심리 상담 코너 좋아해요.

    강신주 박사 강의는 처음엔 좋았는데 듣다보니 답답해서 이제 안 들어요.
    내용을 떠나서 말하는 방식이 고압적이고 짜증내는 듯해서 듣기가 힘들더군요.

  • 3.
    '13.8.2 1:14 AM (221.146.xxx.71)

    진짜요?

    강신주 박사껀 들으면서
    세상이나 사물을 보는 시각이 저럴수도 있구나? 신기해 해며 듣고 있는데요?

  • 4. ...
    '13.8.2 1:18 AM (49.1.xxx.196)

    제 개인적인 취향인가봐요.
    예전에 도올 김용옥교수가 한참 인기 있을 때에도
    그 분의 말투나 전달방식 때문에 듣기가 괴롭더라구요.
    강신주 박사의 강의도 제 귀엔 그렇게 들려서요. ㅠㅠ

  • 5. 와이러니
    '13.8.2 1:20 AM (121.88.xxx.213)

    저도 벙커원 강의 사랑하는 1인 이에요.
    집안에서 편하게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이런 혜택도 없지싶어요.

    저는 특히 강신주 박사 강의 들으면 속이 다 시원하던데..
    강신주 박사 말투가 고압적인지는 모르겠고 저는 오히려
    상담신청자에 대해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져서 좋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요.

    벙커원 강의 오래도록 번창하길 바래요^^

  • 6. 김어준과 나꼼수 덕분에
    '13.8.2 2:08 AM (68.36.xxx.177)

    저를 둘러싼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죠.
    매일 봐오던 세계가 어느날부터 다르게 보이던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런 기회를 준 그에게 고맙죠.

    그리고 저도 강신주 박사 강의 좋아하는데 정, 가족관계, 유교사상, 체면, 남 눈치보며 살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스타일이라 야박하고 당황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그런 점이 상담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봐요.
    돌려서 좋게 좋게 둥글게 살라는 조언보다는 상황을 직시할때 겪게되는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직면해서 그걸 넘어서면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자리에 오게되는 그의 상담방식이 좋더군요.

    배울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벙커원특강, 오래도록 듣고 싶습니다.

  • 7. ....
    '13.8.2 6:55 AM (119.149.xxx.93)

    벙커에서 나오는 강의, 참 괜찮죠?
    저는 파토의 과학하고 있네도 참 좋아요. 상대성원리를 설명해주는 강의를 어디서 들어보겠어요. 비록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요. ^^;
    말도 안되는 아부나이 니홍고도 저는 넘 재밌어요. 우울할 때 들으면 딱이구요.
    그것이 알고싫다랑 음악프로그램인 파워투더피플도 들을만 해요.

    총수도 대단하지만, 딴지직원들도 참 대단해요.
    맨날 확 망할지도 모른다고 협박(?)하는데, 아직 안망한한거 보면요.

  • 8. 벙커원 특강
    '13.8.2 9:10 AM (222.238.xxx.220)

    팟캐스트에 올라오는 것 말고 또 있나요?
    저는 윗님이 말씀하신 파토의 과학,아부나이 니홍고 같은 건 없던데요?
    그건 유료인가요?
    전 탁피디의 여행수첩 정말 좋아해요.^^

  • 9. ..
    '13.8.2 9:20 AM (203.226.xxx.209)

    김어준관련 좋은것 또 없나요?
    그의 책 .. 건투를 빈다 너무 좋더군요.

  • 10. 벙커원 특강님
    '13.8.2 9:37 AM (68.36.xxx.177)

    딴지일보에서 하는 건 맞는데 벙커원 특강은 아니예요.
    팟캐스트에서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아부나이 니홍고'를 검색하시면 나와요. 무료고요.
    아부나이 니홍고 재미있다는 분 꽤나 많아요.

    ..님
    색다른 상담소는 들어보셨어요? 아직이라면 꼭 들어보세요.
    두고 두고 들어도 재미있고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빨터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예요.
    벙커원의 강신주, 황상민도 그 프로의 상담자였고요.
    상담소재도 다양하고 그중 '아는 척 하기 매뉴얼'은 정말 못말리게 웃기는 특집이에요.

    가식, 뻔한 지루함, 엄숙주의를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김어준과 딴지, 참 마음에 들어요.

  • 11. 저도 동감
    '13.8.2 9:57 AM (220.120.xxx.143)

    저도 맨날 음악만 듣다가 상담이라는걸 핸폰으로 듣다보니 신세계네요

    전 강신주박사의 상담이 꽤나 유익했어요 돌직구 날려서 좀 상담자의 챙피함도 주시는것같지만
    그런점이 그분의 장점같아요 틀을 깨고..앞으론 좀 편히 사세요하는듯..

    스마트폰이 제게도 도움을 주긴하네요 ^^

  • 12. 레고다리
    '13.8.2 11:09 AM (59.19.xxx.201)

    팟빵 까셔서 순위 정보 보면 상위권안에 다 있는 강의네요 강신주박사 강의는 벙커1 특강 받으시면 들으실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203 물고기 구피가 식구가 되었는데요. 5 물고기친구 2013/08/29 2,212
291202 열도예능 싸다구 배틀 우꼬살자 2013/08/29 1,347
291201 쿡티브 살금살금 다 유료 됐네요. 10 어머 2013/08/29 2,479
291200 다이어트 합숙소라는 곳에 다녀오면 정말 살 많이 빠지나요? 2 아시는 분 2013/08/29 2,535
291199 뉴욕타임즈 “朴정권, 국정원게이트 관심 돌리려 마녀사냥패 내놔 7 재판없이 사.. 2013/08/29 1,898
291198 빚내서 집사라고?’ 朴 전월세 정책 비난 봇물 7 부작용검토전.. 2013/08/29 2,421
291197 탈북자 조직, 아고라등지에서 여론조작활동 벌여.. 6 뉴스타파속보.. 2013/08/29 1,264
291196 靑경악 금치 못할 일”…네티즌 “연기력 쩌네 6 언론보고 알.. 2013/08/29 2,235
291195 비가 쏟아붓네요. 6 ㅠㅠ 2013/08/29 1,799
291194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도움 부탁드립니다. 13 사위 2013/08/29 3,399
291193 구두 좀 봐주면 안잡아먹지~~~~롱 10 헤헤 2013/08/29 2,197
291192 힐링시간 고고씽~!! 이윤호선생님.. 2013/08/29 1,408
291191 미묘한걸 어떻게.. 지금 시기가 그런걸 어떻게? 아마미마인 2013/08/29 1,629
291190 여당 의원 “이번 일 잘 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 3 부활 2013/08/29 1,665
291189 황마마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31 어머 2013/08/29 7,963
291188 창원에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2013/08/29 3,224
291187 친구가 뼈가 부러졌다고 연락 받았어요 11 사탕별 2013/08/29 2,699
291186 한가람미술관앞 현대수퍼빌 사는분 있나요? 8 2013/08/29 2,444
291185 비행기에서 주는 담요요. 돈 주고 사시나요? 몰래 가져오나요? 44 .. 2013/08/29 18,713
291184 칼슘제,,,원래 먹기힘든가요? 4 ㅇㅇㅇ 2013/08/29 2,354
291183 길냥이 밥도 가져가나봐요. 11 내맘 같지 .. 2013/08/29 1,725
291182 한식 실기 시험보는데 제발 도와주세요ㅠ!!!!! 9 gfref 2013/08/29 2,511
291181 잠실 리센츠 사시는분...질문이요?? 3 문의 2013/08/29 3,219
291180 오로라 단역남배우들은 다 성형배우아님 없네요 14 성형중독 2013/08/29 2,929
291179 뭔가 매콤한 거 먹고 싶어요. 15 커피 2013/08/29 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