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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들 데리고 응급실에 왔어요

그루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3-08-01 21:34:45

시골은 방학을 해도 학교를 가야하네요.
학교 갔다 오다가 넘어졌다는데
이마에서 머리쪽으로 정중앙이 깊이 찢어져서
피를 많이 흘리고 왔어요
머리 상처를 꿰멜수 있는 병원이
이 곳에는 없어서 119에 상황을 얘기했더니
출동하셔서 응급처치를 해주셨어요.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소도시에 있는
병원 응급실에 와 있어요.
검사를 했는데 외상 이외에 다른 문제는
없다하셔서 처치실 들어가서
머리의 상처를 꿰메고 있어요.
마음 졸였는데 긴장이 풀렸나봐요.
눈물이 쏟아지려는걸 꾹꾹 참느라
힘드네요.




IP : 211.234.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13.8.1 9:38 PM (61.102.xxx.248)

    얼마나 놀랐을까요 ..
    그래도 검사 결과 이상없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 2. 에고
    '13.8.1 9:39 PM (182.215.xxx.139)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액땜했다 맘푸시고
    기운내세요,, 날더운데 고생 많이 안했으면 좋겠네요.

  • 3. ...
    '13.8.1 9:40 PM (211.234.xxx.147)

    잘지나가 다행이예요.
    안아드려요 토닥토닥

  • 4. ...
    '13.8.1 9:41 PM (182.222.xxx.141)

    그만 하기가 불행중 다행이네요. 많이 놀라셨죠 ? 더운 날씨에 덧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 노파심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정말 넘어져 다친 건지 만에 하나라도 다른 일은 아니었는 지, 살짝 지켜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험한 일 종종 일어나잖아요. 물론 별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일은 걱정 부터 앞서는 지라 오지랖 부려 봅니다.

  • 5. ..
    '13.8.1 9:42 PM (121.157.xxx.133)

    아니 무슨 방학에도 학교엘 가요 ㅠㅠ. 아휴 많이 놀라셨죠. 천천히 물 한컵 드시고 맘 놓으셔요.

  • 6. 0--0
    '13.8.1 9:43 PM (61.101.xxx.84)

    아휴..그만하길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크게 될 인물인가봐요. 힘내세요.

  • 7. ㄷㄴㄱ
    '13.8.1 9:45 PM (14.46.xxx.201)

    머리 ct 찍어보시지요 혹시나 해서요
    ct 이상없음 안심이고요

  • 8. ...
    '13.8.1 10:06 PM (112.155.xxx.92)

    저도 걱정되네요 그냥 넘어져서 저리 다치기도 쉽지않은 일같은데 아이와 이야기 잘 해보시고 시간 되시면 시설좋은 병원에서 다시 한 번 검사도 받아보셔요.

  • 9. 독수리오남매
    '13.8.1 11:12 PM (211.234.xxx.186)

    다행이네요. 아이도 엄마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 10. 그루
    '13.8.4 6:23 AM (211.234.xxx.205)

    머리 상처만 나으면 되니 이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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