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에서의 2박 3일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휴가계획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3-08-01 18:47:15

이번 여름휴가를 경주로 처음 가게 되었어요~

경주현대호텔에서 2박 3일을 보내면서 주변 관광과 기타 여가 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일정을 짜면 좋을까요?

아침에 출발하면 점심시간 전후 도착할 것 같고, 초등 아이 2명 있어요.

 

애들이 석굴암 구경하고 싶다하니 석굴암 한 번 가고, 저녁엔 안압지, 호텔 실내수영장 한 번 이용할까 하고,

주변에 승마&동물나라 체험에 한 번 다녀오고 호텔에서 주관하는 숲체험 프로그램도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혹시 체험해보신 분 계시면 조언 주시면 좋겠구요,

경주에 특별한 맛집은 없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근처에 먹을 만한 맛집이나 추천해주실 식당 있으시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121.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3.8.1 6:56 PM (182.218.xxx.85)

    경주 직사광선 내리꽂혀요...
    자외선차단제, 모자, 스카프, 자외선 차단용 긴팔옷(얇은 가디건이나 잠퍼) 꼬옥 단디 준비하셔요. 아니면 화상 입을지도-_-;;;; 자전거 타고 다니기엔 너무 더우니 낮엔 차로 이동하시고(경주는 웬만한 곳은 가까움) 가까운 바다인 감포 무열왕(?) 수중릉 구경 가셔서 회덮밥 정도 드시고(회덮밥이 12000원 정도인데 기본 해물류 반찬이 많이 깔려서 너무 돈 아깝지는 않을 거예요.아마.) 박물관 근처에 순두부집이랑 약간 외곽의 콩이랑 이란 데가 맛있다고는 하던데 현지인들은 안 가구요. 경주엔 맛집 없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차라리 중국집 자장면을 드세요. 옛날식으로 하는 데가 있을 거예요. 명동쫄면이라고 시내에 유명한 쫄면집이 있는데 이건 국물쫄면이어서 좀 특이하다...는 정도구요. 밀면 알아보시고 드셔보세요.
    박물관 가보시고....안압지 근처는 야경이 좋을 거예요. 밤에 주로 움직이세요^^;;;

  • 2. 허접하지만
    '13.8.1 6:59 PM (182.218.xxx.85)

    경주월드인가 뭐시기인가 거기서 놀아도 되어요-_-

  • 3. ㅇㅇ
    '13.8.1 7:58 PM (218.38.xxx.235)

    - 밀레니엄파크 비추합니다.
    - 콩사랑 밥시간 피해서 가보시면 괜찮아요.
    - 저녁시간 첨성대 근처 산책 완전 좋았어요. 바로 근처에 교동쌈밥집 가서 저녁 드시고 산책하세요.
    - 석굴암 가실 에너지로 차라리 불국사 가세요. 아이가 어려서 석굴암의 감동이 크지 않을 듯해요.

  • 4. 감포 근처 바닷가
    '13.8.1 8:05 PM (182.218.xxx.85)

    바닷가에서 한 나절 보내셔도 좋을 듯~
    검색 좀 해보셔요~~~~~~~

  • 5. 경주 아줌마
    '13.8.1 8:31 PM (119.202.xxx.133)

    허접한 경주월드 뭐시기에 물놀이 시설 생겼어요. 캘리포니아 비치.
    낮에 더우니까 박물관 보시면 좋을거에요.
    맷돌순두부...이런 비슷한 이름의 식당들 거의 조미료 맛이에요.
    한식집 육부촌 괜찮아요.
    보문 가는길에 있는 토함 이라는 한식집도 갈만하고, 그 바로 옆에있는 비천 이라는 커피집 좋아요.

  • 6. ^^
    '13.8.1 9:15 PM (112.149.xxx.53)

    불국사 아침 7시에 여니 아침 일찍 둘러보세요. 교육적인 목적이 있으시다면 경주박물관, 신라과학역사관(?) 약간 허술하긴 하지만 첨성대랑 석굴암 구조를 볼 수 있어요. 경주 시티투어 동해안코스 하시면 바닷가쪽이라 그래도 시원한 편...단 식사는 별로에요. 그냥 감포쪽 바닷가 가셔도 좋을 듯...물놀이는 블루원리조트가 제일 깔끔하고 유수풀도 재밌어요. 유수풀이 두 군데니 꼭 파도쪽으로 가시길. 낮에는 실내, 아침 저녁으로 야외활동하세요. 밤에 안압지 첨성대쪽은 사람도 많아서 다니실만해요. 이상 지난 달 경주 다녀온 보고였습니다. ^^

  • 7. 휴가계획
    '13.8.3 2:19 AM (116.121.xxx.16)

    아이고...님,
    자외선차단제, 모자, 스카프, 자외선 차단용 긴팔옷 꼭 챙길게요. 마음 써주시는 게 느껴져서 정말 고맙습니다. 수중릉 회덮밥, 박물관 근처 순두부집, 옛날식 자장면, 명동쫄면, 밀면, 박물관, 안압지 야경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허접하지만 님,
    경주월드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o님,
    간결하게 정리해주셔서 쏙쏙 들어오네요.
    밀레니엄 파크 비추 정말 고맙습니다.
    시간대 피해 콩사랑 가보고,
    저녁시간 첨성대 산책, 저녁은 교동쌈밥 노선까지 정해주시니 편리합니다. 정말 유용하겠어요.
    석굴암 보단 불국사. 감사합니다.

    감포 근처 바닷가님,
    바닷가 검색해 볼게요~ 감사해요^^

    경주 아줌마님,
    낮에 박물관
    맷돌순두부 식당 조미료 맛 비추 유용합니다. 돈 내고 조미료 음식 먹는 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육부촌, 토함, 비천 기억할게요. 감사해요~

    ^^님,
    아침7시 불국사. 밤엔 안압지 첨성대로 일정 짜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134 미국인데..궁금한게있어요.. 9 초짜 2013/08/16 3,353
286133 <중보기도> 기도가 필요하신 분 40 .... 2013/08/16 1,598
286132 동생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은 보통 얼마나 하나요?? 8 ... 2013/08/16 5,186
286131 쫓아가서 작살을 냈으면 좋겠네 17 저것들을 2013/08/16 9,877
286130 후원하고싶어요 5 .. 2013/08/16 878
286129 은행직원이 고객의 타은행 계좌조회 가능한가요? 6 .. 2013/08/16 4,728
286128 아파트 관리소장 여자가 하기엔 어떻나요? 3 관리소장 2013/08/16 3,378
286127 제 남편하고 이거 보다가~ㅎ 1 플로우식 2013/08/16 1,047
286126 혹시 경기도 안성 공도쪽으로 이사올 분 안계신가요? 2 집내놨어요 2013/08/16 1,445
286125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 과외 많이 시키나요? 5 ... 2013/08/16 2,142
286124 상상 뛰어넘은 '녹조라떼'…신음하는 낙동강 2 세우실 2013/08/16 859
286123 탄천 30분달리기, 커브스 어떤걸로 결정할지,,, 2 운동싫지만 2013/08/16 1,566
286122 혹시 이런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얼마에 책정될까요? 2 아파트 2013/08/16 1,074
286121 렛미인', 엄마 닮아서 매맞는 딸 '모난 얼굴+뻐드렁니 6 호박덩쿨 2013/08/16 2,937
286120 원세훈 -댓글작업 대선개입 아니다. 19 ,,, 2013/08/16 1,748
286119 홍콩은 언제가 제일 좋아요 21 킹맘 2013/08/16 4,614
286118 투윅스 보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0 2013/08/16 1,971
286117 원세훈,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재판과 직접 관계&qu.. 3 ..... 2013/08/16 828
286116 터키.두바이.10박 11일 여행 갑니다.여행 팁 부탁 드려요.!.. 7 여행팁!! 2013/08/16 2,750
286115 잘하시는분 질문이요. 8 블로그 2013/08/16 908
286114 임신중인 아줌마 원피스 사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2 ^^ 2013/08/16 1,783
286113 김치냉장고의 냉각팬이 6분마다 돌아가면 시끄럽지 않을까요? 쿨링.. 김치냉장고 2013/08/16 1,378
286112 다큰 성인에게 외국어는 8 어른 2013/08/16 1,831
286111 팩트티비생중계- 국정원 국정조사 1 국정원조사 2013/08/16 837
286110 뉴저지 도착했어요! 한인교회랑 미용실 좀 부탁드려요..^^ 8 청춘 예찬 2013/08/16 8,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