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여자후배와 헬스장 다니겠다는 남편 막을수가 없네요

피아노타 조회수 : 18,009
작성일 : 2013-08-01 18:30:27
제남편은 영업직이라 일이 늦게 끝나고 일주일에 세네번씩은 회식이랍시고 술 노래방 다니는 남편이예요.
그래서 안그래도 집에 늦게들어오는데 이번에는 회사 주변에 있는 헬스장을 가입했네요.
헬스장이 24시간 헬스장이라 안그래도 늦게 들어오는 남편 더 늦게 들어오겠죠.
그런데 남편이 헬스장을 다니는게 싫은게 아니라 29살먹은 여자후배와 같이 다니는게 너무 싫네요.
그것도 둘이서만요. 회사 직장 동료가 10명이 넘는데 다른동료들이랑 여럿이 다니는것도 아니고 여자후배랑 둘이서만 다니는게 너무 싫어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저도 결혼후 일을 쉬어본적 없고 영업직은 아니지만 기업에서 직장생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술먹고 늦게들어오는 그런것들은 이해한다 쳐도 아무리봐도 여자후배랑 단둘이 헬스장 다니는건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래서 안다니던가 아니면 혼자 다른 헬스장 다니면 안되겠냐 했더니 미친듯이 화를 내네요.
평소 남편 성격이 불같거든요. 자기가 바람이라도 필거 같냐면서 화를내는데 도저히 막을수가 없네요.
저는 바람필까봐 걱정되는게 아니고 단둘이 헬스장 다니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안좋다고 말했더니 저보고 이상한 여자 라네요.
그리고 여자후배랑 다닌다고 하는 남편에게도 화가 나지만 같이 다니겠다는 여자에게도 미친듯이 화가나요.
저도 여자지만 남자랑 같이 헬스장 가서 운동하면 어색할거 같은데 그여자는 왜 하필 내남편이랑 헬스장 같이 다니는지 이해가 안되면서 미친여자 같아요.
아직 몇일전에 헬스장 등록만 했고 아직은 한번도 안갔는데 헬스장 다니기 시작하면 미친듯이 자주 싸우게 될거 같네요.
헬스장 다닐때 한번 찾아가서 그 미친여자 얼굴한번 보고싶네요.

82님들께 묻고싶은게 두가지예요.
첫째는 82님들은 남자 직장 선배가 둘이서 헬스장 다니자고 하면 다니실건가요? 저라면 남자 직장상사가 같이 헬스장 다니자고 하면 절대 단둘이는 못다닐거 같거든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둘째는 그런 남편이 이해가 안되고 화가나고 같이다니는 여자가 미친거같아보이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휴 앞으로 이일로 싸울거 생각하니 정말 슬프고 괴롭네요.

IP : 175.223.xxx.250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3.8.1 6:32 PM (183.109.xxx.239)

    정상이죠. 유부남 꼬실생각없어도 생각있는 여자라면 헬스장 같이 안다니겟죠. 남편도 부인이 싫어하는데 불같이 화내는거 이상해요.

  • 2. ..
    '13.8.1 6:33 PM (118.221.xxx.32)

    결혼 20년 경험상 보면..
    남편이 화내는건 뭔가 찔리거나 창피할때 더군요
    아무 느낌없는 사이면 그리 화내지 않아요
    근데 님이 설득하거나 위협해서 말리지 못할거면 그냥 두는수밖에요

  • 3. ........
    '13.8.1 6:34 PM (58.231.xxx.141)

    어휴.. 말만 들어도 진짜 싫어요. -_-
    괜히 저까지 짜증나네요...ㅠㅠ;;;;

  • 4.
    '13.8.1 6:34 PM (211.36.xxx.188)

    또라이시키네요
    그여직원도 마찬가지고
    젤나쁜건 원글님 옆에있는 또라이시키

  • 5. ......
    '13.8.1 6:35 PM (59.14.xxx.245)

    저도 직장생활 오래한 사람인데요
    직장에서 보면 그런 무개념인 여자들 꼭 한두명 씩은 있어요
    자기가 대하는 상사가 누군가의 남편이다라는 개념이 없더라고요
    제 직장같은 경우에는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 회식자리에서 유부남이랑 스킨쉽 아무렇지 않게 하고 성적인 농담 주고받는 여자가 있는데 여자인 제가 봐도 참 불쾌해요
    꼭 헬스장 가서 그여자 얼굴한번 보세요. 못생기고 멍청하게 생겼을거예요
    그런 무개념 여자들 치고 이쁜애들 없더라고요.
    그리고 그런여자들은 직장생활에서도 꼭 구설수에 휘말리고 오래 못다니더라고요.
    글쓴님 남편 직장동료들이 그여자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앞에서만 말안하지 뒤에서는 단둘이 헬스장 다닌다고 다 무개념이라고 욕할거예요.
    힘내시고 남편에게 확실하게 말해서 헬스장 못다니게 하세요.

  • 6. 역지사지
    '13.8.1 6:36 PM (122.161.xxx.101)

    역지사지가 안되는 남편분 같은데 님도 회사 남자 사원이랑 같이 헬스장 다니기로 했다고
    주부라 저녁은 힘들고 하니 새벽 시간으로 정했다고 하시고 새벽일찍 출근하세요.

  • 7. ..
    '13.8.1 6:36 PM (175.115.xxx.27)

    같이 다녀야겠다고 하세요

    내가 보기엔 여자후배랑 운동다니겠다고 헛소리하는 남편보다는 그런 남편과 함께 운동다니려는 부인이 덜이상하니까요,



    참 내..

    어디서 못된 수작만 배워서..

  • 8. 남편이
    '13.8.1 6:37 PM (124.61.xxx.59)

    왜 미친듯이 화를 낼까요? 본인도 이게 바람의 시작이란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을걸요.
    유부남하고 같이 헬스 다닌다는 여자도 보통은 아닌듯싶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면 어디가 좀 모자라거나 이상한 공주병이구요.
    화나도 헬스장에 쫓아가지 마세요. 이미 둘 다 정상이 아니라서 합심해서 원글님 망신줄거 같아요.

  • 9. 음..
    '13.8.1 6:37 PM (222.106.xxx.181)

    아마 그 직원 아무 생각 없을거예요. 상사에 유부남이니까 전혀 -_-
    남자가 아니니까 같이 다니는 거 OK 했을수도..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남편분께 화나고 섭섭한 건 충분히 이해해요 솔직히 남녀관계는 지금 아무것 없다고 해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니까;;;
    그런데 그걸로 뭐라고 하면 또 괜히 반발만 사고;;;;
    헬스 다니는게 사실 쉬운게 아니니까요.. 한두달 정도는 지켜보심 어떨까 싶어요.

  • 10. ...
    '13.8.1 6:38 PM (14.46.xxx.215)

    나도 같이 다녀야겠다 하고 헬스등록할때 내것도 등록해 달라 하세요..

  • 11. //
    '13.8.1 6:39 PM (14.45.xxx.218)

    님은 사내 동아리가 생겼다고 라틴댄스반을 등록하세요....-_-
    참. 유부남하고 엮인 29세 여자애.
    제가 28세지만 참 인생 한심하고 칙칙하게 사는 여자애네요.

  • 12. -_-
    '13.8.1 6:39 PM (112.186.xxx.79)

    그 여직원은 욕할께 없어요
    그리고 먼저 그 여직원이 헬쓰를 다니느 중인데 남편이 그거 보고 다닌다고 할수 있는 거고
    여기 82는 너무 자신의 남편이 여자들한테 인기 있다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은거 같아요
    29살 여직원이 뭐가 아쉬워서 아저씨를 만난답니까
    그냥 남자들이 미친거지

  • 13. 허허
    '13.8.1 6:44 PM (222.106.xxx.181)

    근데 다들 표현이 이상하시네요..
    직장에 여직원 남직원 유부남 유부녀 섞여 있는데 그냥 동료니까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같이 회식자리도 잇고, 점심 먹다가 다이어트 이야기도 하고 누가 무슨 운동하는데 같이 갈까 소리도 하고 그러는거지 아저씨들 꼬셔서 어떻게 해보려고 작정하고 말거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여자들 무슨 인생 쫑날일 있나요. 미혼남녀도 직장연애하는거 조심스러워하는데요...

    걱정되는 맘 알겠지만 오바가 심하신듯..

  • 14. 피아노타
    '13.8.1 6:44 PM (175.223.xxx.250)

    남편이 저를 이상한 여자 취급해서 혹시나 해서 글올린 건대요.

    댓글들 반응을 보니 제가 화낼만 한거 같네요.

    이글 오늘 남편 오는데로 보여줘야겠어요.

    그리고 -_-님..전 남편이 그여자와 바람필까봐 싫은게 아니라 단둘이 다니는거 자체가 기분이 나빠요

  • 15. 직장인들이 바람 필 때 핑계 1위가 헬스장!!!!
    '13.8.1 6:49 PM (123.109.xxx.248)

    기획기사로 본 적이 있는데,
    직장인들이 내연녀 두고 바람필 때 핑계댈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 회사 근처 헬스장 다닌다는 거였어요.
    그 이유가,
    꼴에 바람 피고 깨끗하게 나온다고 모텔들렸다가 오면서 씻고 나오잖아요.
    그럼 당연히 부인이 이상하게 생각할테니 회사주변 헬스장 회원권 해놓고
    거기서 운동 끝나고 샤워하고 왔다는 것으로 위장 할 수 있으니까.....
    돈 많은 놈들은 골프연습장을 다닌다고 하고 평범한 직장인들은 헬스장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 16. ..
    '13.8.1 6:50 PM (112.170.xxx.82)

    원래 여자가 다니고 있었는데 거기 좋대서 나도 다녀야겠다 ㅡ ㅇㅋ 하지만 화낸건 역지사지 못하는 바보
    누가 먼저 제안했던간에 둘이 근무끝나고 같이 다닌다 ㅡ 이 미친 Xxx

  • 17. 근데
    '13.8.1 6:51 PM (121.165.xxx.189)

    그냥 헬스 다닌다고하고 둘이 다녀도 모르는건데
    왜 굳이 여자후배랑 같이 다닌다고 말했을까요??

  • 18. 직장인들이 바람 필 때 핑계 1위가 헬스장!!!!
    '13.8.1 6:52 PM (123.109.xxx.248)

    그리고 남녀는 붙어 다니면 정분 나게 되어 있어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회사에 그렇게 정신 못차리고 지 꼴에는 예의 차린다고 남자들한테 아양 떠는 철부지들이 있는데,
    남자들은 그걸 또 지 좋아하는줄 알고 챙겨주다가 서로 정분이 나는.....
    아휴 충분히 답답해 할 상황 맞으시구요,
    차라리 나도 운동다니고 싶었는데 같이 다니면 되겠다고 해보시지.

  • 19.
    '13.8.1 6:53 PM (117.111.xxx.63)

    님도 똑같이 남자후배랑 맛집탐방 같은거 다니세요

  • 20. 피아노타
    '13.8.1 6:55 PM (175.223.xxx.250)

    허허님 제남편 바람은 아닐거라 저도 확신해요.

    여자 후배도 뭐가 아쉬워서 같은직장 제남편이랑 바람을 필까요?

    제가 싫은건 같이 헬스장 다닌다는 그점이예요

    허허님 결혼 하셨나요? 하셨다면 남편이 직장여자 후배랑 아무 사심없이 핼스장 다닌다고 해도 괜찮나요?

  • 21. 헬스장에서는
    '13.8.1 6:55 PM (121.161.xxx.159)

    옷차림이 아무래도 좀 그러니 마음도 풀어지시 쉽죠. 땀냄새도 맡고 하면. 찝찝할것 같아요.
    그리고 무슨 젊은 여자들이 유부남 얼굴보고 그러나요? 회사생활 쉽게 해보겠다...승진에서 유리해지겠다 이런 차원에서 헤프게 구는거죠.

  • 22. 허허
    '13.8.1 6:56 PM (220.116.xxx.225)

    저도 완전완전 싫을거 같음..ㅠ

    저라면, 그냥 똑같이
    회사 전무님이랑 요가 하기로 했다고 해 볼거 같아요.
    따악 붙는 옷입고, 전무님이랑 주3회 요가 할거라고;;

  • 23. 뭐가 아쉬울지 아닌지는
    '13.8.1 6:58 PM (123.109.xxx.248)

    본인만 알죠, 부인도 모르는 문제죠 솔직히.
    제 눈에 안경이라고.....
    이쁘고 잘나야지만 바람 피나요....ㅠ.ㅠ
    우리나라 사회통념상 유부남 남자직원과 헬스장 같이 다니겠다는 처녀직원 정신상태부터 정상이 아닌 것으로
    취급 받을 수 있는데 그 뒤에 벌어진 일 혹은 벌어질 일을 누가 장담하나요.
    요즘 사람들 마음 허해서 직장 내에서 얼마나 불륜이 많은데요.
    내 직장에 불륜 없다고 해서 다른 직장에도 없을 거 같나요.
    겉으로는 멀쩡해보여도 속은 만신창이가 많아요....

  • 24. 남편
    '13.8.1 6:58 PM (223.62.xxx.63)

    미쳤네요
    헐...

  • 25. ????
    '13.8.1 6:59 PM (115.178.xxx.253)

    실제로는 사귀는 사이 아니라면 같은 시간에 다닐수가 없을텐데요.

    남편분은 영업이니 접대니 미팅이니 늦은 시간에 갈것이고, 여직원은 퇴근시간 이후에 가게되는거 아닌가요??

    저희회사 직원들 헬스 많이 다니지만 같이 다니지 않아요. 시간 맞으면 거기서 만나고 아니면 말고..

    둘이 시간을 맞춰 같이 다닌다면 그건 이상한거에요.

  • 26. ....
    '13.8.1 7:04 PM (59.14.xxx.245)

    직장 동료가 같은곳의 헬스장을 다닐수는 있죠

    하지만 끝나고 같이 간다면 그건 회사에서도 안좋게 보고 분명히 제제가 있을거예요

    저희회사는 그렇거든요

    글쓴님 남편분 헬스장 가실때 그여자랑 같이가는지 따로가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 27. ...
    '13.8.1 7:16 PM (218.236.xxx.183)

    둘 다 미친것들이니 원글님 직장생활 하시는거 한푼도 쓰지 마시고
    잘 모아놓으세요. 만일을 대비하시구요.
    불 같이 화내는것도 이상하구요. 정상적인 반응은 아닙니다..

  • 28. ...
    '13.8.1 7:18 PM (218.234.xxx.37)

    둘이 꼭 시간 맞춰 간다고 하면 이상하죠. 남편이 불같이 화를 냈다는 건 와이프의 의심을 미리 원천봉쇄해두겠다는 꼼수.

    피트니스센터에서 손잡고 러닝머신 달리나요, 둘이 쌍으로 해야 하는 운동이 뭐가 있나요?
    부부가 함께 가도 각각 운동하는 곳이 헬스장인데, 거길 왜 후배와 같은 시간대에 다닌다는 거에요?

    어쩌다보니 직장 여자후배도 거길 이용하더라~ 이거하고 그 후배와 같은 시간대 가서 같은 시간대 운동하고
    같이 끝내고 (샤워하고) 같이 헬스장 나오고 이건 정말 다른 거죠.

  • 29. 저 아는 애중에
    '13.8.1 7:19 PM (203.247.xxx.20)

    그렇게 유부남이랑 바람나기 직전까지의 거리 유지하면서 알짱거리며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하는 후배 하나 있어요.

    그러다 가까워진 유부남도 있고,

    근데 가까워지지 않아도 뭔가 정상적인 교제에선 생기지 않는 득템을 노리는 경우 많더군요.

    그것도 그 애 성향이라 ... 당하는 유부남의 아내만 속이 썩어문드러지죠 ㅠㅠ

  • 30.
    '13.8.1 8:05 PM (180.67.xxx.11)

    참 이상한 남자, 여자.
    서로 관심 있는 처녀 총각이라면 이해라도 하지.

  • 31. ---
    '13.8.1 8:05 PM (92.75.xxx.200)

    둘이 사귀네요;

  • 32. ㅇㅇ
    '13.8.1 8:06 PM (218.38.xxx.235)

    아무 상관 없는 여직원이라는 가정에서..........같이 가려고 하는 직장 상사가 변태로 보일 듯 해요.

  • 33. ...
    '13.8.1 8:16 PM (222.236.xxx.236)

    제가볼때는 그 여자직원 욕할것도 없어요.. 제일나쁜건 원글님 남편분인것 같은데요.. 화내는건 분명히 찔려서 그런것 같은데요.. 이게 화낼일은 아니잖아요..그런가 ..??오해할수도 있겠구나하면서 넘어갈수 있는데... 화를 낸다는거 자체가 수상한대요..

  • 34. ,,
    '13.8.1 8:18 PM (27.115.xxx.214)

    둘이 썸씽 그 이상일거 같은데요..
    막말로 직장상사가 편한 존재인가요...
    회사에서 보면 땡인건데..

    뭐하러.. 운동을 같이 단둘이 다니나요....
    그리고 술 노래방 자주 다닌다는 글보니까..
    어느정도 밖에서 나쁜일 했을거 같구요..;;

    그 여자하고는 무슨 관계일겁니다.....
    이런 댓글 달기 그렇지만.. 너무 확신하시네요... 사귀는건 아닐꺼라니...

    내 남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이 글을 클릭해서 봤을때..
    수상쩍은 낌새가.. 많은데... 왜 바람이라고는 생각안하는지..
    조사해보세요.....

  • 35. 하여간
    '13.8.1 8:33 PM (1.250.xxx.39)

    역지사지 생각해보라 하고
    원글님 쫄면 안돼요.
    투쟁하듯 죽기살기로 대처하세요.
    가만 있음 가마니로 봐요.

  • 36. 이미 커플
    '13.8.1 8:58 PM (119.202.xxx.91)

    이미 불륜커플일수 있을거같애요ᆞ보통
    여자들 아가씨는 더더욱 화장않고 목욕탕
    나온듯 뻘건 얼굴 아는사이라면 보여주기?
    들키기 싫어하지않나요?
    그런건 이미 잠자리?를 한사이엔 가능하잖아요
    헬스마치고 둘다 씻고 각자 집에 갈까요?

  • 37. 크림치즈
    '13.8.1 9:45 PM (121.188.xxx.144)

    지레 찔리니까
    그러겠죠
    이미 불륜에
    백원 검
    와잎이 싫다는데
    극구 해야하는 이유는
    불륜 빼고 뭐?
    정상적인 여자가
    회사 유부남이랑 같이 헬스장 다님?둘만?
    백퍼 바람

  • 38. 크림치즈
    '13.8.1 9:46 PM (121.188.xxx.144)

    님하 상식선에서
    님이 제삼자로 생각해서 님글을 읽어보시고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다하세요
    미친 인간
    제남편넘도 정신 나가서 감정이입중

  • 39. 크림치즈
    '13.8.1 9:53 PM (121.188.xxx.144)

    앞부분만 읽고
    댓글 달았었는데
    술 먹다 사단이 났고
    모텔 다니다
    이젠 노골적으로
    씻고
    들어오려나봅니다

    안보이세요?

  • 40. ...
    '13.8.1 11:52 PM (112.155.xxx.72)

    이미 바람 피우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 직장후배 분이랑은 아니고 딴데서.

  • 41. 그여자가
    '13.8.2 12:40 AM (175.223.xxx.26)

    전 그여자가 더 미친거 같아요
    꼭 오해받을 짓을 하면서 나중에는 억울한척하는 그런 부류죠

    원글님 남편도 정상은 아니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그여자도 정상은 아니다 싶어요

    뒤에서 호박씨 까이다가 욕 엄청먹도 회사 짤렸으면 좋겠네요

  • 42. 말리셔야해요.
    '13.8.2 12:49 AM (118.36.xxx.131)

    근데 이미 바람이 많이진행된상태예요.

    저도 처음엔 별스럽게생각안했는데

    나중에알구보니 바람이 많이 진행된상태더라구요.

    헬스장같이다니는거 이미 시작되어지구있는과정이라는거에

    제손목을걸라면 걸겠습니다.

  • 43.
    '13.8.2 3:37 AM (174.46.xxx.10)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죠. 뭐든지 남녀가 둘만 한다는건 위험한 일.
    어떻게 하던지 못하게 막하야 할듯.

  • 44. 으흠;
    '13.8.2 4:37 AM (211.204.xxx.43)

    다른 의견 하나.

    원글님 감이 중요하겠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저도 회사다닐 때 제 사수인 차장님이랑 회사 옆에 운동 같이 끊었어요. 물론 둘만 끊은 건 아니고
    넷이서 끊어서 중간중간에 인바디 측정하고 내기하고, 목표치 못한 사람이 밥사고.

    그때 제 나이가 스물아홉 서른이었고 제 사수는 마흔 갓넘은 아즈씨였는데
    서로 전혀 사심없이 같은 일 하니 같이 행동하는 거일 수도.
    그리고 회사 옆.이기 때문에 따로 끊었을 뿐 회사 동료들 수두룩뺵빽했고요.
    (저같은 경우엔 사실 같이 끊기만 했을 뿐 같이 간 적은 없네요.업무가 겹치니 주로 서로 번갈아 가긴 함.)


    원글님 감이 안좋다거나 기분이 나쁘시다면 남편분이 안하시는 게 옳지만
    단순히 운동을 같이 끊었다는 것만으로 단정지을 순 없단 뭐 그런 의견.

    (티비에 나오는 헬쓰장들은 탱크탑 입고 러닝머신 뛰겠지만, 실제 회사 옆 (저는 ywca-_-;) 헬쓰장들은 그런 분위기 전혀 아니거든요. 후줄근한 티 입고 얼굴 시뻘겋게 뛰는 민망한 분위기-_-;;;)

  • 45. ...
    '13.8.2 7:37 AM (121.142.xxx.170)

    헬스장갔다오면 샤워하고 오잖아요.

    딱 봐도 불륜이네요.

    여자도 남자도 미친거 같아요.

    이 글들 남편한테 보여주세요. 제발...

  • 46. 부정당할 때
    '13.8.2 8:25 AM (182.218.xxx.4)

    남자가 화낼 때는 자신이 부정당할 때인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부정당하지는 않는거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찔릴'때 더욱 그래요.

    분란을 조장하자는 건 아지만, 그 29세 여직원과 뭔가는 없더라도
    최소한 여성호르몬에 반응하는 '호감'같은건 있을게 뻔해요.
    설령 부적절한 관계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은밀한 즐거움' 정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근데 그게 들키니까 화를 내면서 부정하는거죠.

    ..암튼 너무 뻔한내용 또 적어놔서 죄송합니다만..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면 당연히 '아, 내 아내가 싫어하는구나.' 하고 느끼고 다른데로 옮기겠죠.
    헬스에 미쳐있다고 한들 널린게 헬스장인데 그까짓게 뭐 대수겠어요.

    지금은 적절한 감정전환의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두 분의 생활이 서로 무료해졌을거란 생각도 들구요. 바람이 아니더라도 환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 47. 우리회사근처헬스장바글바글
    '13.8.2 8:32 AM (119.194.xxx.24)

    회사근처 헬스장은 누구나 거의 출입이 자유롭습니다
    일부러 짝을 지워서 간게 아니라.

    갔더니 회사동료.직장사람들을 마주치게되요

    진짜 둘이 불륜뭐시기라면
    아주멀리 은밀하게 다른헬스장을 가던지 할텐데요.?
    보통
    회사근처 헬스장가보면 직장인들로 바글거려요
    빨리운동하고 빨리집에가려고요
    운동하다 어쩌다 마주치는것이뿐, 3명을 마주치다가 한두달후.그만두거나 새로오거나
    나거나 없거나 나혼자이거나 자주그래요
    그리고 실제그 여자후배 라는사람 실제본적은있으신가요?
    (혹시 그여자 이영자 스타일같이 넉넉한 기차화통목소리 스타일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그리고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남편분이 불같은성격이라면, 직장내 인기없습니다. 매너꽝 기피대상
    그 여직원
    운동하러갔더니 헬스장에 또 불같은 직상선배가 있으니 짜증나겟어요

    헬스라는것은 눈이오나 비가오나
    피나오는 각오와 매일 자신을 다짐해야 그나마 결석안하고 매일나갈수있지요
    매일 출석해서 운동한다는것은 일종의 종교죠

    남편분 술좋아고.노래방좋아한다니 헬스를 매일 잘 다니실지는 글쎄요
    과연 그렇게 성실히 잘 다니시게될까요?

  • 48.
    '13.8.2 8:43 AM (211.36.xxx.129)

    저런 마인드가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님남편
    믿지마세요.언젠가 마누라뒤통수칠사람이네요
    평소에 술잘마셔 술집도잘가 완전 바람 전조증상이져

  • 49. ...
    '13.8.2 9:56 AM (61.79.xxx.13)

    남초사이트에 이글복사해서 올려보세요
    반응이 서로 다를수 있으니까요.
    두쪽 모두 남편에게 보여주면 뭔가 답이 나오겠죠.
    남여의 생각 저도 궁금하네요

  • 50. ㅇㅇㅇ
    '13.8.2 11:04 AM (203.251.xxx.119)

    여자도 남자도 이상하네요
    그리고 헬스장엔 최소한의 옷만 입고 하기때문에 육감적인 몸매 다 보일텐데 마음이 혹 하죠.
    그것도 단 둘이

  • 51. 바람피기보다는
    '13.8.2 11:11 AM (121.162.xxx.253)

    그냥 그 자체로 좋아서 같이 헬스 끊은 거일 수 있어요
    젊은 여자랑 데이트하는 느낌이랄까?
    과연 내 남편이 밖에서 아내밖에 모르는 가정에 충실한 남편 이미지일까요?
    결혼해서도 칼퇴 안 하고 같이 어울려 놀기 좋아하고
    젊은 여자한테 아직도 먹히며 센스까지 전혀 미혼남에 뒤지지 않는 이미지 요런거 유지하려는 유부남 남자를 많이 봐서요 미혼 직장여성의 입장에서 봤을 때 말씀입니다
    제 직속 상사가 딱 이런 사람이거든요
    여기저기 저 데리고 다니며 데이트 기분내고 여러모로 술자리 접대자리도 데려가기 좋았겠죠
    근데 제가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친구 생기니까 완전 돌변하더군요 너한테 뽑아먹을 수 있는 젊고 예쁜 에너지 다 봤다하는 듯이 유부녀취급?
    왠지 느낌상 같이 헬스다니자고 설득 및 강요로 그 여직원을 꼬여냈을 거 같은 느낌이...
    혹은 그 여자가 전혀 유부남인데 뭐 바람피는 것도 아니고 하며 개의치 않는 여자일 수도 있구요
    직장 내 그 부서의 분위기가 유흥문화나 심지어 불륜에 대해서도 자유분방한 사고를 나누는 데라면
    둘이 그러고 헬스다니는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요 그 들에게는

  • 52. ㅇㅇㅇ
    '13.8.2 11:31 AM (203.251.xxx.119)

    남편 대놓고 자기 아내한테 경고하는건가요?
    나 후배랑 헬스다니니까 괜한 오해하지말라고 먼저 선수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몰래 바람

  • 53. ...
    '13.8.2 11:55 AM (125.131.xxx.36)

    저도 회사에서 유부남 오피스 스파우스 둔거 여러번 봤습니다. 특히 같이 일하면..더욱더 그렇죠. 그리고 남자랑 그렇게 운동 안해요. 회사에 오해받을일 있나요?

    아닐수도 있지만.

    아마 둘은 이미 선을 넘은 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님.

    절대 흥분하지 마세요.

    그럼 님 말짱 도로묵입니다.

    왜냐면 님이 남편분한테 따지면 아니라고 님을 미친사람 취급할거고 그렇게 가다가 이혼당하거든요.

    그러니 절대로 이성을 지키고..

    사람을 붙이세요.

    우선은 남편에게 무한의 신뢰를 주고..

    남편이 그여자랑 뭘 하는지 사람을 붙여보세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해야..다음번에 다시 바람 안피웁니다.

    한번 바람피운 남자 또 피워요.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부인이 모든걸 알고 있다는걸 알면 다음엔 무서워서 잘 못피워요.

    그러니 한번에 끝내셔야해요.

    이성을 지키시길.

  • 54. ...
    '13.8.2 11:55 AM (125.131.xxx.36)

    또 화나서...이거 남편한테 보여주면서 봐라 여자들이 이런말 한다 그런데도 아니냐? 라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증거를 잡고 말하셔야지....아님 님은 평생 봉 됩니다.

  • 55. ...
    '13.8.2 12:01 PM (125.131.xxx.36)

    도둑이 지발저린다고....헬스장 가지 말라는데 자기가 바람피울 사람으로 보이냐고 "화내는게" 진짜 의심스럽죠...

    제가 이 분야는 전문입니다.

    대부분 바람피우는 사람들은 미리 선작업을 다 해놓습니다.

    그리고 바람을 의심하는 사람을 정신병자 혹은 의부증녀로 몰아넣어요.

    제 느낌엔...님 남편은 이번에 처음은 아닐거 같은데요.

    처음 하는 사람은 경험부족으로 미리 헬스장간다라고 선작업 안하거든요.

    님 남편은 그동안 아마 회식을 핑계로 여자들 많이 만나왔을거고...(그건 님이 판단하세요 여자에게 매력있어 보이는 남자라면 거의 99.9프로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핑계대는게 귀찮고 샤워못하고 오는게 귀찮으니 헬스를 한다라는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린거죠...
    미리 여자도 같이 한다라고 해서 둘이 같이있는걸 들켜도 의심안받게.

    물론..

    여기까진 추론입니다.

    하지만 여잔 촉이 있잖아요.

    전 잘 몰라도..님은 아마 느끼는게 있을거에요.

    이성을 지참하고 행동하세요. 필히.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하겠다 이런 생각은 버리시구요.

    만약 바람피운다면...솔직한 대화따위는 더이상 없어요. 님은 적이고 그 여자는 자신이 보호해야 하는 상대이니 님에겐 별의별 거짓말을 다 할것입니다.

  • 56. ...
    '13.8.2 12:04 PM (125.131.xxx.36)

    그리고 증거를 잡으셨을때.

    그 둘의 관계를 끝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에 알리는것 절대 아니에요. 남편 직장 잃습니다.
    확실한 증거를 그여자 가족에게 보내세요.
    처녀가 유부남에게 이런다.
    그리고 경고하세요. 간통죄로 넣겠다. 위자료도 청구하겠다.

    상대 가족에게 알리는게 가장 일이 빨리 깔끔하게 끝나요. 님이 나서서 싸우고 자시고 할것도 없어요.

  • 57. ...
    '13.8.2 12:12 PM (125.131.xxx.36)

    원글님 아주 순진하시네요....(그러니 남편이 바람피우지요...이건 전에 제가 저희 아빠랑 바람난 여자 남편에게 한말이에요..그 남자도 자기 부인이 절대 그럴일 없다고...우리 엄마가 의부증있는 사람이라고 다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이글들은 절대로 남편에게 보여주면 안됩니다.

    그럼 님은 확인할수 있는 기회를 영영 잃어요.

    그리고 나중에 그럴거에요.

    "당신이 오해해서 힘들어서 바람피웠다"

    그러니..절대로 오해하지 말고.

    헬스 하게 두세요.

    그리고 심부름센타에 부탁해서..(그돈따위..나중엔 더큰돈 들고 마음의 상처 지워지지 않아요..나중엔 님이 당하게 되거든요) 사람 붙이세요.

    만약 정말 아무일 없는 관계라면 남편 열심히 내조해주구요.

    바람이라면..증거를 확실히 잡으셔야해요.


    저 저번직장에선..정말 키 작고 못생긴 남자에요..일도 잘 못해..맨날 이사한테 혼나..
    그 남자는..사방이 세컨드에요..
    일이 연관되어 있어서 전 직장 여자랑 통화하면서.."목소리가 오늘따라 너무 섹시하게 들린다"..이런말.
    아주 작게 했지만....바로 옆에 앉은 제 귀에 다 들어와요.

    외모가 된다고 꼭 바람피우는거 아니에요.

    29세 여자는요...남자가 돈만 줘도 좋아라 따라가는 애들 많아요.

    정신차리시고 현명하게 행동하세요. 남편에게 솔직하게 대화해보겠다는 어리석은 생각 버리시구요.
    (어제 이미 솔직히 대화하셨죠. 결과는 남편이 화냈다는것. 앞으로도 마찬가지에요)

  • 58. ...
    '13.8.2 12:33 PM (1.241.xxx.250)

    운동을 하는 사람들. 남녀 구분없이 만나 열심히 운동하고 그런 모임들에서도 남녀 둘이따로 행동하는건 바로 님이 상상하는 그것으로 봅니다.

    그냥 직장에선 남녀 구분 따로 없으니 그걸 프로로 돈버는 사람의 어떤것이라고 이해하라는분들.
    진정 그런가요?
    제가 아는 직업인들중 그런식으로 회사내에서 둘이 어울리거나 혹은 업무후 둘이 어울리는것에 대한 시각 관대한 사람 없는데요.

    다 사람 사는건 비슷하다 보면 됩니다.
    남녀는 부부가 아니면요. 대부분 다들 쑥덕이고 이상하게 봅니다.

    님 남편이 그분에게 마음이 있나보네요.
    그여자분이야 어떤분인지 모르지만
    확실히 이상해보여요.

    안 이상해보인다는 사람.
    그건 그 사람만 그런거에요.

    저도 그런거에 관심이 참 없는편인데
    다들 수근거린다는걸 알았어요.

  • 59. ///
    '13.8.2 12:47 PM (110.70.xxx.93)

    근무시간외까지 직장동료랑 같은공간에서 얼굴보고싶을까요? 전 아주 별로던데요. 보통 한 9시간이상 같이 일하는데 말이죠
    저같으면 유부남상사가 같은헬스장에 등록한다면 다른데로 옮길거같네요 암튼 남편분이 여직원도 부인도 배려를 못하네요.

  • 60. 저도 결혼 20년
    '13.8.2 12:55 PM (121.151.xxx.153)

    이건 누가봐도 맞는데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남자들...
    바람피는 남자들의 속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네요...
    아내가 알게 될까 미리 수쓰는 작업인데 당시엔 믿고
    넘어갔다가 뒷통수 맞는예 수두룩하게 봤어요..저도 경험자고

  • 61. 스핑쿨러
    '13.8.2 1:41 PM (121.138.xxx.4)

    진짜 어처구니가 없군요........ 신사의 품격에서 나온 대사긴 한데.. 바람피는 남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어딘줄 아세요??? 헬스장입니다 씻고 들어와도 속옷바꿔입어도 아무말 할수가 없으니까요.

  • 62. ㅇㅇ
    '13.8.2 1:55 PM (61.79.xxx.250)

    근데 원글님은 여직원이랑 단둘이 운동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아셨어요?
    보통 이렇게 밑밥깔아 놓는거면, 다른 직원도 아니고 여자 직원이랑 같이 헬쓰한다는 사실을,
    일단은 숨기고 볼 것 같은데요.
    사실 여직원이랑 단둘이, 라는 사실에 이렇게 원글님이 뒤집고 헬쓰장 못다니게 하고 계시는데요.

  • 63. 피아노타
    '13.8.2 2:35 PM (59.14.xxx.245)

    ㅇㅇ님
    자연스럽게 말하더라고요
    오늘 핼스장 끊었어 라고 하길래 어딘데? 얼마야? 하고 물어보니깐 회사있는 동네라길래
    왜 우리동네로 가지 회사 주변에 등록했어? 라고 물으니 직장 후배랑 같이 등록했고 같이 다닐거라고 말하더라고요
    당당하게 간다고 하니 저도 바람필걱정은 안해요
    바람필거라면 같이 다니는것도 숨겼겠죠. 그리고 제남편 바람같은거 필 사람도 아니라 생각해요
    근데 헬스장을 여자후배와 같이다니는것이 저는 맘이 안좋은데 그걸 이해 못하네요

  • 64. 미세스펭귄
    '13.8.2 4:00 PM (203.247.xxx.203)

    뭐낀 놈이 성낸다더니...참나...ㅎㅎ 왜 화를 낸댜~~ 남편분한테 보여주세요~~ 진짜 님을 바보로 알지 않는 이상에야, 저런 행동이 가능한가요?

  • 65. 000
    '13.8.2 4:16 PM (182.210.xxx.99)

    바람피든 안피든
    직장 여자 후배와 헬스 같이 다닌다는것 자체가 부인입장에선 무척 기분나쁜 일 맞습니다.

    어쩌면 바람의 첫걸음일 수도 있는데
    왜 기분이 나쁘지 않겠어요?

  • 66. 벌써
    '13.8.2 4:27 PM (183.96.xxx.129)

    물건너 갔어요

  • 67. 크림치즈
    '13.8.2 4:40 PM (121.188.xxx.144)

    님 넘 순진하세요
    뒷통수 이젠 그만

  • 68. 양파
    '13.8.2 5:33 PM (58.233.xxx.45)

    많이들 쓰셨는데요
    전 경험담 얘기할께요
    골프연습장에 소문난 한 커플이 있었는데 직장 상사와 아가씨였어요
    둘이 잘 그리하다 하필 직장상사부부를 아는 지인(여자)이 골프장에 등록했던거예요
    그 때 부턴 둘이 따로따로 다니다가 급기야 아가씨 먼저 그만 두고 그다음엔 남자 그만두더라구요
    상사 의 부인은 모르고 있구요
    그런 사태가 안 벌어지려면 철저히 단속하셔야 할 듯 해요

  • 69. 화니맘
    '13.8.2 5:39 PM (211.114.xxx.132)

    저두 직장맘인데요~~ 정말 이해불가라 로긴했네요
    이성의 직장동료와 우연히 헬스장에서 만나도 민망한데..
    굳이 함께 다니겠다는 두남녀 다 이해가 정말 안가네요.
    글구 그토록 아내가 싫다는데 강행하며 속끓이게 만드시는지...나쁜남편이에요..

  • 70. kk
    '13.8.2 5:59 PM (218.50.xxx.123)

    내가 여자라면
    오히려 같이 다니면 불편하고 부담스러울것 같애요
    생각해보세요

    나혼자 편하게 남 신경 안쓰고 다니는것이 정상이고 상식아닌가요,
    뭔가 그 여자에 대한 남편의호감이 느껴지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16 40년만에 처음구입한...다미에 vs 모노그램....둘중 어느제.. 4 스피디 반둘.. 2013/08/01 3,394
280815 블로그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그냥궁금 2013/08/01 1,178
280814 키우는 동물이 늙어서 자꾸 아프니까 울적해요... 9 울적.. 2013/08/01 2,007
280813 넘 넘 더워요 3 여기는 부산.. 2013/08/01 1,806
280812 아파트 담보대출해서 창업하는거 무모한가요? 7 판초 2013/08/01 1,776
280811 독일국영방송에서 방영된 후쿠시마의 거짓말 Die Fukushim.. 3 우리는 2013/08/01 1,376
280810 자동차 인사사고 난후 보험료할증 5 ㅇㅇㅇ 2013/08/01 8,462
280809 독일캔맥주 맛있네요 6 아.. 2013/08/01 2,217
280808 고기먹을때 쌈무 만드는 레시피 알수있을까요? 7 쌈무레시피 2013/08/01 1,968
280807 무료배송이 안 되는 이유 7 아이허브 2013/08/01 1,823
280806 재능교육 스스로e 러닝 추천해주신 맘들 감사~^^ 4 인자맘 2013/08/01 3,081
280805 솜방석 세탁? 솜방석 2013/08/01 3,120
280804 이사온곳 욕실 배수구가 막혔어요 궁금 2013/08/01 1,246
280803 키 160에 멀버리 오버사이즈 알렉사는 너무 클까요? 5 고민 2013/08/01 1,915
280802 토익 듣기 점수 판단 좀 해주세요.. 6 토익 2013/08/01 1,945
280801 강아지가 매운고추를 먹었어요 ㅠㅠ 9 도와주세요 .. 2013/08/01 12,564
280800 힐링시간 이윤호선생님.. 2013/08/01 1,001
280799 싸가지 없는 고객응대..... 3 복수할꺼야!.. 2013/08/01 2,380
280798 감자즙내고 남은 가루 뭐에 쓸수 있을까요? 2 ㅋㅋ 2013/08/01 977
280797 노무현재단 ‘NLL 해설서’ 발간…온라인 무료배포 6 진실 알아야.. 2013/08/01 1,197
280796 만물상 살림9단에 나온 북한 한의사 여자분요. .. 2013/08/01 2,502
280795 천막당사-장외투쟁 전문가’ 朴, 민주에 축전이라도 보내야 2 2013/08/01 1,224
280794 朴정부, 데이터 전문가 교육 시작…빅브라더 올수도 7 진보진영은 .. 2013/08/01 1,256
280793 펑~ 50 충격 2013/08/01 13,119
280792 안동 병산서원 쪽으로 여름휴가 계획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만두맘 2013/08/0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