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기분
'13.8.1 4:02 AM
(222.236.xxx.66)
약 십년전 이십대초반에 모래시계를 봤는데 고현정 역할이랑 연기랑 너무 잘맞고 잘해서 가슴이 설레였네요
그날 진짜 빨리 고현정을 영화든 드라마에서든 보고싶은강렬한 느낌이 들었었어요ㅎ
소나무라는 그녀를 기다리는 다음 카페도 가입하고...
암튼 저에게도 그런 날이 있었는데 요즘은 고현정이 그밀큼 강렬하진않네요ㅎㅎ
2. --
'13.8.1 4:39 AM
(94.218.xxx.2)
글쎄요. 연기 잘하는 배우가 작품도 잘 만난 거 아닌가 싶네요.
딱히 탑이었던 다른 여배우들 능가하는 매력은 잘 모르겠고.
사실 고현정이 원톱으로 세상 호령한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삼성가 며느리 되고 연예계 발 빼면서 더 후광 입은 듯.
심은하도 혼자 원톱은 아니었어요. 결혼하고 자취를 아예 감춰서 더 아쉬워들 하는 듯.
그냥 일단 심은하 고현정은 한국인이 좋아할 얼굴이에요. 요즘 수지처럼.
3. ᆢ
'13.8.1 6:52 AM
(223.62.xxx.128)
매력이 있으니 인기를 끌겠죠
4. 휴...여왕의 교실...
'13.8.1 8:43 AM
(182.218.xxx.85)
고현정 이상해요...
5. 저도
'13.8.1 8:45 AM
(203.249.xxx.10)
여명의 눈동자때 처음 본 고현정을 잊지못합니다.
조연급이었는데 너무너무 뽀얗게 이쁘고, 눈을 또렷하고 목소리도 정확하고 이뻤어요.
여명의 눈동자를 너무 좋아해서 비디오에 녹화하면서 돌려보곤 했는데
고현정 나오는 부분만 비디오가 늘어지도록 보면서 감탄하고 또 감탄하던 기억이 나네요.
두려움없는 사랑인가? 하는 드라마에서도 그때 다들 김혜수식 화장할 시절인데
고현정은 거의 투명화장수준의 생얼로 나오더라구요.(여주인공이 쌩얼수준으로 나온건 처음일거에요)
그런데도 화면을 쫙쫙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있었어요. 젊은시절부터 카리스마 있는건 정말 인정해요.
6. ,,,
'13.8.1 8:54 AM
(112.218.xxx.218)
그거 sbs plus에서 한다고 들었는데 저희집엔 안나오던데 왜이런거예요??
아예 그 채널이 없더라구요 보고싶어서 찾았는데요....ㅠ
7. 심은하vs고소영
'13.8.1 9:22 AM
(118.209.xxx.59)
둘이 같은 드라마에 나왔죠 아마
근데
미모는 비슷한데
이상하게
심은하 압도적 승
고현정 고소영도
같은 드라마에 나왔는데
이사앟게
고현정 압도적 승
고소영 불쌍~
자기 평생에 늘 위너였는데
연예계 오고는 많이 루즈 했죠.
8. 솔직히 이쁜 얼굴은아니죠
'13.8.1 9:49 AM
(119.197.xxx.57)
예전부터 김태희 한가인 뭐 송혜교 기타등등 다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처음부터 고현정 이쁘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뭐 실물로 보면 후덜덜 할수도 있겟지만요.
대신 연기잘하고 키크고 세련되긴했지만.
이영애처럼 여신급은 아닌데 게다가. 조금씩 손본 얼굴이 그정도면 고현정 고현정 할만한 얼굴인가 싶었어요.
지금보면 그 큰기에 살 조금 올라 떡대에, 얼굴은 터질듯하고 아오~ 암튼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쁜건
잘 모르겠네요.
9. 에이
'13.8.1 9:57 AM
(122.37.xxx.113)
다른 건 몰라도 고현정이랑 심은하가 수지랑 비슷? 그건 아니다 진짜 ㅎㅎㅎㅎㅎ
고현정이랑 심은하는 일단 카리스마가 있어요.
뭐 예쁘냐 안 예쁘냐야 개인 취향이니 뭐라 할 수 없는 거지만 연기력에 대해서는
비슷한 여배우들 중 압도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전 이제까지 본 우리나라 남녀배우 통틀어 제일 연기 잘했던 사람이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로 기억될 정도인걸요. 잘하긴 정말 잘하더만요.
고현정씨 연기는 제대로 본 적 없지만 발성이 무척 또렷또렷하고 집중도가 높은 걸로 기억해요.
수지는... ㅎㅎㅎ 아이콘이죠. 아이돌이자.
10. 저한테는
'13.8.1 9:58 AM
(122.254.xxx.210)
심은하는 항상 무매력. 사람들이 찬양하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딱 봐도 울상이던데.
11. 나루미루
'13.8.1 10:02 AM
(218.144.xxx.243)
고현정은 모래시계 끝나고 이제 고현정이 톱이 되겠구나 하던 즈음 결혼해버렸다고 생각해요.
이영애가 예쁘죠...예쁜데...연기자로서 끌리는 건 역시 고현정이예요.
최근 후덕한 모습이야 다시 빼면 되는 거고
체중관리에 목숨 건 연예인보다, 연기에 방점을 둔 여배우 같아서 역시 전 고현정이 좋네요.
12. ....
'13.8.1 10:36 AM
(59.14.xxx.110)
모래시계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이전에 농촌드라며 막내딸로 나올 때도 존재감이 꽤 강했어요.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 보면요. 지금 여왕의 교실에서도 멋져요. 예쁘게 나오지는 않는 것 같은데 멋있어요.
13. :-)
'13.8.1 12:47 PM
(144.59.xxx.226)
아주 오래전에, 모호텔 식당에서 바로 옆테이블에서 미코출신 4명이 식사를 하더군요.
그중에 한명이 고현정이였는데,
다른 미코들 화장들 다 하고 나와 식사함에도,
혼자서 생얼굴에 루즈도 안바르고 나왔음에도,
이쁘다기 보다는 그 4명중에 제일루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 피부하며, 전체적으로 주는 느낌이, 무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후광이 비친다는 표현을 그때 하는가 싶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들도 놀래서, 일부러 화장실 갔다오면서 정면으로 다시 쳐다보았던 기억^^
14. 뽀
'13.8.1 1:00 PM
(58.233.xxx.127)
고현정 연기 참 잘하죠. 왜그런지 궁금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표정연기가 뛰어난거 같아요.
말이 없어도 얼굴에서 모든 감정이 다 표현이 되요.
김태희나 한가인이 연기 못하는 이유가 바로 표정연기가 어색하다는거!
15. 33
'13.8.1 1:33 PM
(112.223.xxx.172)
솔직히 완벽한 미인은 아니라니..ㅋㅋ
16. ㅠㅠ
'13.8.1 1:47 PM
(1.248.xxx.244)
94.218 님 의견에 동의! 고현정이든 심은하든, 대중과의 밀당에서 승리한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 그런 의미에서 두 사람 중 심은하가 좀더 고수인 듯~ 다만 정치 좀 해보겠다고 자꾸 아내 노출시키는 남편이 함정.
17. 음
'13.8.1 2:04 PM
(211.219.xxx.152)
고현정은 대사가 잘들려요
발음이나 발성도 좋고 대사소화력이 좋은거 같아요
여명의 눈동자 나올 때 눈에 띄었어요
뭔가 시선을 끄는게 있어요
지금도 카리스마는 있는데 뭔가 맑은 기운은 없는거 같아요
18. 목소리
'13.8.1 2:06 PM
(112.164.xxx.219)
-
삭제된댓글
발성이 아주 좋죠.
왠만한 아나운서보다 표준어를 정확히 구사해요.
19. 음
'13.8.1 2:09 PM
(174.46.xxx.10)
모래시계를 정말 사랑했던 팬으로서, 모래시계의 고현정은 정말 완벽했어요.
카리스마가 살아있었고, 시청자를 극으로 빨아드리는 힘.
지금은 힘든세월을 보내서인지 사람이 맑아보이지가 않아서.. 안타깝게 됬습니다.
20. 고소영은
'13.8.1 2:59 PM
(211.224.xxx.166)
첨에 데뷔때는 지금처럼 무진장 안예뻣어요. 걍 혼자 있을때 괜찮은데 고현정이랑 같이 나오거나 특히 심은하랑 같이 나온 사진같은거 보면 심은하에 비하면 많이 모잘라고 빈해보여요. 그러고 나서 많이 고친거잖아요. 그래서 지금의 미모가 된거고. 뭔가 뽀족하고 눈이 화려해 보여서 화면서는 임팩트가 있었지만 사진에선 별로였어요.
21. 요즘
'13.8.1 3:23 PM
(121.147.xxx.151)
여왕의 교실에서 고현정을 보면
그 땡그란 눈이 참 불편하던데요. 뚱한 표정도 그렇고
할 것 다한 화장한 얼굴이지만 아이라인을 진하게 안 칠했을 뿐이죠.
헌데 그 쌍꺼풀 수술한 눈이라 그런지 살짝 두꺼운 꺼풀이 참 보면서 부담스럽던데....
입술도 아주 연한 피부톤에 가까운 빛갈을 사용해서 그렇지
화장 안한 얼굴은 아니죠.
22. 그래요?
'13.8.1 3:38 PM
(110.70.xxx.1)
저는 왜 고현정이 주연인지 늘 의문이던 사람.
오로라 박지영처럼 멋없는 멀대 같더라구요.
진짜 키가 너무 커서 항상 불편하던데?
김성령,이승연은 보기만 좋더만
23. .....
'13.8.1 3:58 PM
(142.179.xxx.170)
고현정 연기 잘하고 발성도 좋도 발음도 정확해서 좋아요.. 모래시계때는 정말 분위기가.. 요즘 표현으로 후덜덜이죠..ㅎㅎ 전 작별이란 드라마.. 한진희가 폐암걸린 아빠로 나오고.. 그때 고현정도 참 이뻤어요..
요즘은 그런 매력이 살에 좀 묻히는것 같아요.. 얼굴이 넘 통통......
24. ^^
'13.8.1 4:52 PM
(203.242.xxx.19)
동감님
두려움 없는 사랑이요~
그때 고현정 팬이었는데..
25. ..
'13.8.1 5:22 PM
(175.209.xxx.5)
고현정은 일단 연기를 잘해서좋아요.
그리고 매력있어요. 귀티난다고 하나 흔하지않은 스타일,
저는 실물을 본적이없지만, 키가 174라고하던가요.
실물본분들이 정말 예쁘다고 키고 멋질것 같아요.
화려하거나 사치해보이지 않는것도 좋더군요.
요즘 여왕의 교실보면서 어제도 울었어요.
정말 연기자는 연기잘하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다시듭니다.
해품달에 푹 빠졌다가 한가인때문에 실망한것 생각하면..
다 접어두고라도 연기잘해서 좋아요.
26. :)
'13.8.1 9:22 PM
(148.88.xxx.145)
단순히 예쁜 걸 떠나서
사람의 눈과 마음을 끄는 힘이 있는 사람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고현정씨가 그런 매력이 있는 것도 맞는 것 같구요.
주변에서 실물로 마주친 얘기 들었는데 화장 전혀 하지 않은 임산부였는데도
너무나 아름다웠다고 칭찬하는 걸 들었어요. 그 이후부터 저도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27. 대추나무
'13.8.1 10:23 PM
(112.171.xxx.12)
신인 때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농촌 드라마 나왔는데도 눈에 띄었어요
여명에 눈동자에서 박상원 짝사랑하는 스파이 역할로 나올 때도 신인답지 않게 당차게 잘해내고
모래시계에서 역에 긴머리 날리며 서있는 장면은 아직도 명장면으로 티비에 자주 나오더군요
배우는 확실히 장악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에 달라 보이는건 그녀도 나이 먹는건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도 비슷한 연령대 배우들보다 잘 유지하고 있잖아요
28. ,,,
'13.8.1 10:26 PM
(119.71.xxx.179)
이쁘단 생각 안해봤는데..20대 사진보니까, 요즘애들이랑은 비교가 안되더군요
29. 일단
'13.8.1 11:02 PM
(80.121.xxx.56)
피부에서 광이나고 건강미가 있었어요.
요즘은 조울증환자처럼 망가진거 같아 안타깝고요.
30. 자식
'13.8.1 11:11 PM
(61.43.xxx.159)
두고 나왔으니 그마음이 어떻겠어요
조울증 도 이해가 가기는 해요
그런데 전 심은하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뭐 연기를 못하는것 같진 않으나 인간적인 매력 이를까 암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