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저희집 처마위에서 싸우는데 가던 사람 구경하고 집안에서는 무섭고요

무서워요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3-07-31 08:54:34

고양이 두 마리가 어제밤부터 계속 싸우는 중이에요.

좀 전에는 프라스틱 차양 위에서 싸우는데 집안에 있는 가족이 너무 무서웠어요.

몸싸움하는 소리가 그렇게 크게 나네요.

창문열고 보니 길가던 사람들은 다 쳐다보고 있고요.

창문아래로 털들이 두 주먹되게 날려요.

얘네 왜 싸우는걸까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1 8:56 AM (211.179.xxx.245)

    우리동네도..가끔 싸우는 고양이 있는데
    그 소리..너무 무서워요...

  • 2. wjsms
    '13.7.31 9:35 AM (183.107.xxx.162)

    길고양이 밥을 주는데요.
    새벽에도 싸우는 소리 나면 벌떡 일어나 나가 쫒아버립니다.
    싸우는 소리가 워낙 커서 동네 민원이 생기거든요.
    큰소리를 내거나, 맞아도 많이 아프지 않을 작은 돌맹이 던져 쫒아요.
    기다렸다는듯이 각자 도망갑니다.
    사람이 길냥이 무서워하는것보다
    요놈들은 사람을 더 무서워하거든요.
    또 항상 사료를 급식소에 넉넉히 놓아 서로 마주칠일을 줄였더니
    싸움이 많이 줄었네요.

  • 3. 영역싸움이예요
    '13.7.31 10:55 AM (61.106.xxx.201)

    그게 한번으로 그치지를 않으니까 싸울 때마다 말려주세요.
    처음에는 갸르릉 거리며 기싸움부터 하거든요.
    그때 말려주시면 좋아요.
    고양이들이 의외로 말귀를 잘 알아들으니 그냥 니들 싸우지 마, 저리가, 몇 마디만 해줘도 알아듣고 흩어져요.
    우리집앞에서 몇 번이나 시끄럽게 갸르릉 거리는걸 그때마다 나가서 말렸더니 요즘은 안 싸우네요.

  • 4. 말리셔요~
    '13.7.31 11:23 AM (220.85.xxx.222)

    야! 이렇게 싸우면 어떻게해! 매너좀 지켜라! 이렇게 말하면 애들이 싸움안하던데요?

  • 5. 말리세요.
    '13.7.31 1:01 PM (123.212.xxx.133)

    큰소리 내서 혼내면 도망가요.
    절대로 사람에게 달려들지 않으니까 큰소리로 혼내서 말려주세요.
    원래 먹을것이 넉넉하면 영역다툼 심하게 안하는데, 살기 힘들어서 더 그러는거예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406 혼이 실린 싸다구 연기 甲 3 우꼬살자 2013/10/08 1,038
305405 씽크빅 사회과학 어떤가요 2 ... 2013/10/08 856
305404 내가 무능하다고 느낄때 어찌하세요? 1 도와주세요... 2013/10/08 999
305403 날씨 궂은 날은 배달음식 자제해요 17 저기 2013/10/08 3,633
305402 국내국제학교 보내시는 분 과외비 안 드시나요? 4 국내국제학교.. 2013/10/08 2,527
305401 30세 이하 때 IT기업을 창업한 세계적인 CEO 저푸른초원위.. 2013/10/08 630
305400 이사온집 곰팡이냄새땜에 가슴이아파요ㅜㅜ 4 11111 2013/10/08 1,952
305399 초등1학년,영수 기초와 독서만 하면될까요? 4 초등1학년 2013/10/08 1,283
305398 결혼식에 가야하나요? 2 마나님 2013/10/08 735
305397 금시세랑 보유에 관한 고민 여쭤 봅니다. 1 금시세 2013/10/08 1,544
305396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수사하는 검찰~ 1 손전등 2013/10/08 488
305395 아래 대리투표 무죄....... 보지마세요 일베충 글이예요 1 아래 2013/10/08 342
305394 퀵서비스..협동조합 2013/10/08 625
305393 정책과제 연구보고서 [고압선로 전자파의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 김도형 2013/10/08 419
305392 진격의 거인 미카사 4 진격 2013/10/08 1,349
305391 대리투표 무죄라니? 대리시험도 무죄인건가요 ? 3 좌파판사 2013/10/08 520
305390 슬픈 사랑의 노래 1 참맛 2013/10/08 519
305389 편의점 도시락 먹으면 속이 부대끼지 않나용? 2 랭면육수 2013/10/08 1,117
305388 리모델링 셀프로 하신분 계세요? 2 궁금합니다 2013/10/08 1,396
305387 안중근‧김구‧윤봉길 묘역이 혐오시설이라니 7 대한민국의 .. 2013/10/08 944
305386 아이들과 함께 다운받아 볼 영화좀 추천해 주세요. 6 엄마 2013/10/08 659
305385 남재준 “국내 대공수사 강화”…거꾸로 가는 국정원 개혁 3 셀프개혁 2013/10/08 500
305384 카톡이모티콘 선물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1 한눈 2013/10/08 7,747
305383 집에만 오면 코가 시큰거려서 너무 힘들어요 3 dd 2013/10/08 781
305382 美보험사들 공화당 끼고 ‘오바마케어’ 극렬 반대 2 ㄴㅁ 2013/10/08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