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우리는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3-07-30 10:19:07
[단독]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MB 대운하사업 항복선언 직후 4대강 사업으로 위장 추진…국토부 대외비 충격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70477

4대강 사업은 다름아닌 대운하 사업이었다는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로 4대강 사업은 '대국민사기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 몰래한 대운하 사업이,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사업을 공식 포기한 이후부터 극비리에 진행된 사실이 정부 비밀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대선공약이었던 대운하사업도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2008년 6월 19일 대국민담화)

대운하 사업을 포기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항복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아직도 우리 귀에 생생하다.

이 전 대통령은 이로부터 1년 뒤인 2009년 6월 29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서도 "대운하의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를 연결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고 제 임기 내에는 추진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의 이 말은 국민을 속이기 위한 감언이설에 불과했다.

겉으로는 대운하를 포기하겠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4대강 살리기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대운하를 파고 있었던 사실이 5년만에 밝혀졌다.

자칫 묻힐뻔한 이 이야기는 감사원이 지난 2월 국토부 감사과정에서 수거해온 컴퓨터에 저장된 비밀문서들을 통해 드러났다.
IP : 124.54.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3.7.30 10:19 AM (124.54.xxx.71)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70477

  • 2. 이거 다
    '13.7.30 10:21 AM (61.101.xxx.84)

    알고있었죠.
    알고도 도리 없이 속고..
    모르면서 찬양하는 사람들이야 처음부터 귀막던 사람들이니 어쩔 수 없고..
    진짜 이토히로부미의 환생 같아요. 아키히로는..

  • 3. 꾸지뽕나무
    '13.7.30 10:29 AM (39.7.xxx.25)

    우리 이거 모르고있었나요?
    전 왜 다 알고있었지....
    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074 퇴사시 회사에서 가입했던 국민연금이요 2 2013/08/21 2,125
288073 스마트폰 잃어버렸어요... ㅠㅠ 6 ㅜㅜ 2013/08/21 1,615
288072 오션월드에서 카바나 대여해보신분 계신가요? 4 2013/08/21 4,363
288071 캐나다에 이민 간 10살 남자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포비 2013/08/21 1,573
288070 혹시 휜코 수술 하신 분 있나여? 2 2013/08/21 1,246
288069 이번달 전기 710~ 9 와~웃~ 2013/08/21 3,472
288068 생활기록부에 밝게 살기 바란다는 말이... 5 ........ 2013/08/21 2,409
288067 더운데... 죄송하지만, 겨울옷 좀 봐 주세요~~(대기) 25 코트 2013/08/21 3,786
288066 인터넷면세점 5 ㅜㅜ 2013/08/21 1,036
288065 닭발 엑기스 살찌나요? 2 goldfi.. 2013/08/21 2,802
288064 한달에 한번 귀찮은 손님이 안오네요ㅠ 4 답답해요 2013/08/21 1,785
288063 잘하려 할 수록 안되는 체질. 3 dd 2013/08/21 885
288062 롯데아이몰에서 요하넥스 이월코트샀는데 ᆢ 1 베르니 2013/08/21 2,180
288061 이런 남편? 5 심란 2013/08/21 1,053
288060 아너스 전기물걸레 써본 후기에요. 13 아너스 2013/08/21 9,690
288059 경상도 출신이신분들께 질문 좀 36 질문 2013/08/21 4,273
288058 전기료 개편의 핵심은 누진구간 조정이 핵심이 아니라 3 참맛 2013/08/21 1,050
288057 전기렌지로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16 고민 2013/08/21 3,866
288056 그런데 관노로 전락했지만 평생 존경받았다는 정난주는 7 왜 그런거죠.. 2013/08/21 2,448
288055 sbs 사과방송 하려나 하고 8시 뉴스 보는데 3 2013/08/21 2,391
288054 냉장고 온도설정 에러가 떠요 ㅠㅠ 1 급해요 2013/08/21 4,904
288053 성북역. 창동역 근처 동네는 분위기 어때요? 10 부탁이요^^.. 2013/08/21 3,466
288052 김치냉장고 스탠드 뚜껑식 어떤게 좋나요? 9 은찬맘 2013/08/21 3,921
288051 식당에서 그릇 제대로 헹굴까요 20 과연 2013/08/21 4,494
288050 방금 문자를 받았는데요 3 멘붕 2013/08/21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