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앤 셜리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3-07-30 07:04:35

동아일보 앞 보도블럭에서 아주 조촐한 문화제엿습니다.

너무 잔잔하고 애잔햇어요.

하고 싶은 말과 희망과 굼은 많으나....

아직은 뱉아 내기에도 너무 힘겨워 하는..........그런 자리엿습니다.

우리의 입과 그리과 숨을 틀어 막은 자들은 누구일가요...

우리 자신이엇던것 같아요.

잘못에 분노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욕도 안 하고 그저 바라만 보다가...

모든 사단이 벌어진 후 수습하느냐..........바븐....

하지만....작은 촛불과 소중한 발언으로 우린 희망을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합니다.

다시 소망의 노래를 부를 것 같아요.

오랫만에........귀가 열렷습니다.

길 한 복판에서.... 그래도 잘못된 세상의 부당함을 그리고 함게 더불어 살아 가고자 자신들을 불태우는....

한 가정의 아버지들을 봣어요.

외국자본을 불러 들여 회사을 자본을 배 돌리는 부덕한 자본가에게 대항하는 노조들...

국가의 국민의 공공재인 철도가 재벌에게 부당하게 팔리는 걸 막느냐... 직장을 잃고 길거리 한 복판에서

핏켓을 들고 서 게시던.... 어느 아이의 아버지이자 남편인 그분들...

제발 그 분들의 수고가...고생이 아님 보람으로 돌아 오길... 기도합니다.

파란과 분란의 시간인 듯 합니다.

좀더 힘을 내서 촛불을 들고 우리는 모여야 할 듯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희망을 들려 줘야죠.

우리아이 이제 22개월입니다.

우린.........다함게 사는 세상을 굼굼니다.

컴퓨터자판이 고장나서...........오타가 작렬하네요. ........

그럼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희망을 만들어 가요.

82언니들 ........

 

IP : 58.233.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7:34 AM (211.36.xxx.120)

    아이를 생각하면 더 나은 세상이 되어야겠죠 힘을보태주셔서 고맙습니다

  • 2. 휴,,,,
    '13.7.30 7:40 AM (182.218.xxx.85)

    아랫글에서 천안 호두과자 사건 보고 충격;;;받았어요. 요즘 일베충 같은 생각없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너무 걱정됩니다...ㅜ.ㅜ

    행동하는 님....정말 고맙습니다.

  • 3. 수고하셨어요
    '13.7.30 7:54 AM (121.169.xxx.241)

    주말엔 많은데 평일이라... 주말에 같이 해요
    감사해요

  • 4. 이제시작입니다.
    '13.7.30 8:33 AM (211.107.xxx.192)

    부정선거의 주범들이 국정조사도 뒤로하고 피서간다고 하네요.
    도대체 국민을 얼마나 개무시했으면 이 중대차한 상황에 휴가운운할까요 ㅡㅜ

    부정선거의 몸통을 찾고 응당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그날까지 우리 힘내요!!

  • 5. ^^
    '13.7.30 9:23 AM (211.204.xxx.103)

    고마워요. 지방살지만 한달 뒤엔 저도 꼭 참여하고 싶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989 도대체 고양이가 저한테 왜 그럴까요? 9 무서워 2013/10/07 2,609
304988 고양이 사상충 맞추시나요? 3 냥이 2013/10/07 1,110
304987 여기 어린 남자들은 안들어와봤으면 하네요 12 00 2013/10/07 2,030
304986 k*광고 어떠세요? 6 선전 2013/10/07 976
304985 하루종일 아빠 어디가 얘기...지겹네요.. 3 ㅇㅇ 2013/10/07 1,508
304984 쥐구멍에도 볕뜰날이 있다면서 위로하는 친구... 10 ... 2013/10/07 2,306
304983 딸 자세가 늘 구부정해요 5 ... 2013/10/07 1,461
304982 중1 영어 직독직해에 관하여... 7 영어고민 2013/10/07 1,497
304981 오늘 오로라 공주에서 설희 진짜 안타깝지 않았나요? 12 설매니져 2013/10/07 3,646
304980 미용실에서 머리 매직파마 얼마정도하나요. 1 미용실 2013/10/07 1,124
304979 참견하는 사람이 정말정말 싫어요. 2 ... 2013/10/07 1,519
304978 어톤먼트 봄 심정적으로 이해가 안 되네요 4 .. 2013/10/07 1,600
304977 11월에 북경패키지냐..대만 자유여행이냐... 14 아...어쩌.. 2013/10/07 3,667
304976 식탁보 방수천으로 쓰면 흉잡힐까요? 5 .. 2013/10/07 1,969
304975 6개월남은상태에서,, 스마트폰. 2013/10/07 404
304974 대장내시경 9시에 예약이면 속 비우는 약은 언제 부터 먹나요? 5 내시경 2013/10/07 2,127
304973 고양이때문에 11 냐옹 2013/10/07 1,156
304972 제 아이폰이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1 ... 2013/10/07 581
304971 고1아들 걱정~ 3 ~~ 2013/10/07 1,265
304970 왜들 그러세요 ㅎㅎㅎ 6 아량이 필요.. 2013/10/07 1,030
304969 주변에 남자가 윤민수씨같은 성격 드물죠? 18 인격 2013/10/07 5,537
304968 김석기가 죽였다...공항공사 사장 선임 안돼 2 국민 우롱’.. 2013/10/07 1,159
304967 초등생 독서 같이해줄 사람 있을까요? 8 초등 2013/10/07 803
304966 KB스마트폰적금 추천릴레이~ 6 스마일 2013/10/07 579
304965 산 꽃게에 간장 콜라.부어두고 3일 지난후에 끓여도 될까요 4 간장게장 2013/10/07 1,687